[앵커] 비상장 주식 등의 상장 정보를 미리 알려주겠다며 이른바 '투자리딩방'을 만들어 사기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재개발구역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주기적으로 옮겨다니는 등 수사기관의 추적을 오랫동안 따돌리기도 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모 재개발구역에 있는 한 사무실입니다. 경찰이 현장을 급습하자 사무실이 어수선해집니다. <현장음> "이름 뭐야? 너희들 다 체포영장 발부됐어." 붙잡힌 이들은 이...

[앵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준장 진급자들에 '삼정검'을 수여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했거나 관련 의혹을 받고 수사 중인 인원은 수여가 보류됐는데요, 최근 중장급 인사 20여 명 인사 단행에 이어 군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대통령이 장군에게 내리는 검, 삼정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이 대통령을 대신해 준장 진급자와 진급 예정자들에게 삼정검을 하사했습니다. 총 89명이 대...

손보 빅4마저 올해 5000억 손실올해 국내 차보험 시장에서 전체 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2020년대 들어 최악의 차보험 손해가 관측되는 데는 차보험료를 4년 연속 인하한 ..

2025년 11월 19일 뉴스1번지 다시보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엄샛별(usb0630@yna.co.kr)

대통령실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 수사 진행 기대" 이재명 대통령. [사진제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 [사진제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9일) '김건희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이 대통령에게 김건...

기아의 EV 라인업 캠페인은 EV5의 출시를 기점으로 기아 전동화 라인업이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패밀리로 자리 잡았다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고자 기획했습니다. EV3, EV4, EV5는 각 모델이 지닌 성격과 고객의 삶을 반영해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하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기아의 EV 패밀리가 다양한 고객의 일상 속에서 역할과 의미를 확장해 나가는 브랜드임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EV5 캠페인은 준중형 패밀리 SUV의 핵심 고객군을 고려해 가족의 진솔한 일상을 담백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통해 패밀리 전기차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EV5가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라는 점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 기대를 뛰어넘고, 더욱 높은 신뢰와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오늘날 뱅킹앱은 금융부터 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슈퍼앱이 됐습니다. 농협은행 역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NH올원뱅크'를 슈퍼앱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오늘, 올뱅?' 캠페인의 목표는 NH올원뱅크를 '매일 찾고 싶은 뱅킹앱'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NH올원뱅크 앱 애칭인 '올뱅'과 '올랭(올래)?'의 발음이 비슷한 점을 활용, 친근하고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또 복잡한 금융 서비스 대신 쉽고 명확한 일상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는 캠페인 슬로건인 '오늘의 혜택, 오늘해 올뱅'에 특히 잘 담겨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매일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앱' '다양한 혜택이 있는 앱'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NH올원뱅크의 방문자가 늘어나는 등 유의미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농협은행의 '오늘, 올뱅?'

2025년 광고 시장은 인공지능(AI)과 초개인화가 중심이 된 광고들이 대세였다. 눈을 뜨면 누구나, 어디서나 모두가 한목소리로 AI를 외치며, 점점 AI 블랙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의 확장과 AI 기술의 진보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동영상 소비 형태의 다양화에 따라 세로형 광고, 커넥티드TV(CTV) 광고가 성장하고, AI 자동화와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도 앱 등 위치 기반 서비스가 AI와 결합해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숏폼 콘텐츠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광고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광고가 기술을 만나 더 정교해진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큰 변화를 만들어 인간의 활동 영역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2025년 fn 광고대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신념 아래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왔습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KB마음가게'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어려운 시기에도 착한 가격을 지키며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습니다.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KB마음가게 할머니 토스트' 캠페인은 서울 도봉구 창동골목시장에서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뜻을 이어 토스트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그리운 어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재현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감동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손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KB마음가게' 사장님들처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퇴직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은 이제 필수가 됐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문가의 관리가 수익률의 차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이 고객의 인생 설계 전반을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임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증권사와 경쟁 은행 대비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기 위해 신한은행의 핵심 경쟁력인 '고객관리 중심의 연금 전문은행'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광고모델 박보검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감을 보여온 인물로 '퇴직연금도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광고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단순한 상품 공

파이낸셜뉴스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신화창조 음식물분쇄기 '싱크퓨어'는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무상보증 10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위생과 청결, 건강 관련 키워드 검색이 늘어나고, '집콕'이 일반화하면서 가정용 제품 매출 역시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신화창조가 20년간 주방가전이라는 한우물을 파며 확보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싱크퓨어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난다. 특히 싱크퓨어는 지난 15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터 결함률 1% 미만, 15년간 사후관리(A/S)율 1% 미만으로 매우 낮은 결함률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싱크퓨어는 '모터 무상보증 10년 보장'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자체 연구소를 두고 꾸준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8월 전당대회에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고 '윤(尹)어게인'을 주창한 장동혁 대표가 당선되면서 한 전 대표의 당내 입지는 대폭 쪼그라들었다. 그러나 최근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이슈를 선도하면서 현재 자타공인의 '대여투쟁 스피커'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또 미국계 사모펀드(PEF)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신청에서 한국 정부의 승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취소 신청에 앞장선 한 전 대표의 이름이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에서 '한동훈의 시간'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장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국민의힘이 20%대 지지율 박스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도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경북 포항시는 북구보건소 1층에서 ‘제17회 포항관광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17~26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시와 포항예술총연합회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포항 관광 사진이 출품돼 총 350점이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

UAE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아부다비 시내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이역만리 먼 곳에서 국가의 명을 받아 임무 수행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며 아크부대 장병들을 치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장병들을 향해 "중동의 평화를 지키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국격을 올린다"면서 "여러분은 군사·안보 외교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건강하게 잘 훈련하고 안전하게 근무하기 바란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보이스피싱, 투자사기 등으로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백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범죄자금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1·2위인 업비트와 빗썸을 통해 세탁돼 캄보디아로 전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부여경찰서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수표로 된 범죄자금을 가상자산 지갑으로 옮긴 정황을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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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순홍)은 19일 2025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한 삼일(대표 김태진)을 방문해 경영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삼일은 '31건어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통 건어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식품기업이다. 강릉 전통

현대차 아이오닉9 인기 폭발 제네시스도 내년 GV90 출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IQ 상륙 글로벌 브랜드도 한국 정조준실용성과 넓은 공간을 무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

[화성=남정훈 기자]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19일 화성종합체육관. 두 팀은 시즌 전 전망에서 ‘양강’으로 평가받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는 그야말로 ‘천양지차’다. 도로공사는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을 달리며 승점 19(7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의 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