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이틀째를 맞아 오늘(7일)도 구조 수색작업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매몰자 7명 가운데 3명이 숨졌고, 2명은 사망 추정인데 나머지 2명은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얽히고 섥힌 잔해물로 수색작업은 큰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동흔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각종 철골 구조물들이 쌓여있는 틈 사이사이에 들어가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사람 한두 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

주말에도 온화함이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평년 수준을 4~7도가량 웃돌겠고요. 한낮에도 이맘때 가을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비구름이 지나고 찬 바람이 불면서 다음 주초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토요일 중부의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과 수원 11도로 출발해 17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과 청주 18도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한낮에 부산 21도, 제주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강...

탁구대표팀의 맏형 이상수 선수가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대만의 린윈루를 꺾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이상수의 강력한 스매싱에 맞불을 놓았던 린윈루 선수. 탁구대 모서리를 맞추는 실수까지 하고 말았네요. 오늘의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지금까지 스포츠 와이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11초 동안 장바구니에 채운 제품들 무료로 다 드립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역 지하철 3번 출구 앞. 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 중에서도 유난히 한곳에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2층 규모의 건물 앞 기다란 대기줄엔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상당했는데, 특히 중국인 비중이 높았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우리 중국 쇼핑몰로 알고 있었

북한이 오늘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핵무기가 밀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평안북도 대관군에서 쏜 건데, 이곳에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

[앵커] 요즘 프로야구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아쉬워하는 야구팬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이 연이어 열려 또 다른 볼거리가 생겼는데요. 첫 상대는 체코로, 평가전임에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첫 경기에서 패하면 어렵게 대회를 풀어나가는 징크스를 갖고 있습니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1라운드 첫 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예비 행사에서 각국 대표들이 집단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최 측 고위 인사가 참가자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건데, 이 장면은 모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장선이 기자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늘(7일) 일제 식민지 지배와 관련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식민지 지배에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 사죄'를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이후 역사 인식에 관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다고 처음 공식적...

[앵커] K-푸드 하면 라면을 빼놓을 수 없죠. 라면을 주제로 한 이색 축제가 구미 도심을 달구고 있습니다. 시민이 직접 끓이고 즐기는 라면 도시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구미역 앞 도로가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됐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젓가락질이 분주합니다. 국내 유일의 라면 축제, '구미라면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면을...

2025년11월7일 뉴스1번지 다시보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연희(rjs1027@yna.co.kr) 엄샛별(usb0630@yna.co.kr)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려던 우리 공군 블랙이글스 팀이, 두바이까지 한 번에 갈 수는 없어서 일본에서 중간 급유를 받는 방안을 일본 측과 협의해 왔는데, 일본 정부가 돌연 거부로 돌아섰습니다.

[앵커]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는 돌아온 딸기 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데요. 일반 딸기보다 달고 무르지 않은 신품종이 개발되면서 소비자와 지역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논산의 한 비닐하우스 농가입니다.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가 곳곳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열매를 따내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지난해 개발된 신품종 딸기 '조이베리'를 처음 수확하는 겁니다. <정회민 / 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황당한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표했다. 장윤정은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가짜뉴스를 게재했다. 이어 "연락이 많이 와서…걱정하지 말라.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이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가짜뉴스가 온라인에 떠돌자 장윤정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나와 있습니다.Q. 과학기술 인재 이탈 원인은?[배경훈/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많은 친구들이 과학자를 꿈꿔왔던 것 같습니다.

빛으로 물든“도심 속 크리스마스” 형형색색 조명, 초대형 트리 성탄절 인증샷 명소 밤하늘 수놓는 미디어파사드 ‘행복이 가득한 연말’이 되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성규(pskyu@yna.co.kr)

[앵커] 최근 서울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차에 치어 외국인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실태가 반갑잖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음주운전 재범률은 40%가 넘는데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음주운전 실태가 외신의 주목을 받은 건 최근 들어 외국인이 피해자가 된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에서 한국계 캐나다인이 만취 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