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금융의 제2 허브로 텍사스주, 특히 댈러스가 부상하고 있다.
뉴욕 월스트리트와 캘리포니아 등에 터를 잡은 대형 금융사들이 제2의 허브로, 또는 아예 새 본사로 텍사스를 주목하고 있다.
낮은 세금과 규제, 싼 토지 비용 등이 테슬라를 비롯한 미 기업들을 텍사스로 불러들이고 있는 가운데 이제 금융사들도 텍사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뉴욕 시장 선거에서 사회 민주주의자로 세금 인상을 공약으로 내건 조란 맘다니가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금융사들이 텍사스에 제2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는 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찰스 슈왑 등 굵직한 미 대형 은행들과 금융사가 텍사스주 댈러스에 제2의 둥지를 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