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경기 포천시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새빨간 불길과 함께 자욱한 연기로 가득합니다.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한 공장인데요. 어젯밤 11시 30분쯤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장 인근에 있던 6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강한 열로 진입이 어려워 한 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됐지만, 오전 3시 2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됐...

[파이낸셜뉴스] K콘텐츠의 수출 리스크를 줄이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콘텐츠 산업 최초로 ‘단체보험’을 시범 도입해, 해외 B2B 행사 참가 기업의 미회수 수출대금을 보상하고 현지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를 병행한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콘진원의 해외 기업간거래(B2B)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 가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 5~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폴란드’를 시작으로, 15~18일 운영하는 ‘K박람회 in 아랍에미리트’의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시범 적용을 추진한다.  ‘문화산업보증’ 이어 단체보험 시범 도입으로 K-콘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급 △기획조정실장 김정훈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김재현 △국민소통실장 공형식 △대변인 송윤석 △예술정책관 이용신 △지역문화정책관 김용섭 △콘텐츠정책국장 최성희 △체육국장 이선영

[파이낸셜뉴스] [속보]코스피, 전일 대비 -1.61% 내린 4055.47로 개장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서울동부지방법원[연합뉴스][연합뉴스]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돼 1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2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4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5)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열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입해 피해자 7명에게 1억1천여만 원의 피해금을 수거하고 이를 조직에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기존 하루 4회 운항 중이었던 인천~오사카 노선을 동계스케줄 시작 시기인 지난 10월 26일부터 하루 3회를 증편해, 총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횟수다. 제주항공이 증편 운항을 시작한 오사카 노선은 한일 양국을 오가는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관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881만776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관광 목적 방문객의 77.9%가 2024년 한 해에만 2회 이상 일본을 찾았다. 방문 지역은 오사카가 32.7%로 가장 높았다. 오사카 노선은 일본인 여객 수요 또한 높은 노선이다. 지난해 일본 현지 출발 기준 제주항공을 통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행객은 약 47만명이다. 이 중 약 13만9000명이 오사카

[파이낸셜뉴스] 농심은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라면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닛케이 트렌디는 일본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월간지로, 일본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력 매체다. 매년 말 발표하는 '히트 상품 베스트 30'은 지난 1년간 일본에 출시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 실적,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일본 소비 시장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닛케이 트렌디는 신라면 툼바를 인스턴트 라면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상품으로 소개했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을 통해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현지에 본격 출시했고,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100만개

[파이낸셜뉴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443.5원에 거래 출발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 '에이트린'이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우산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SK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 검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과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가 ‘2026 CTV광고 예산편성 벤치마크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광고주와 대행사의 예산 수립 기준을 제시하며 CTV(C..

코스닥 상장사 모코엠시스(대표 김인수·윤영호)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위해 다수의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모코엠시스는 코오롱베니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AI 솔루션 전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자체 개발

켐트로닉스는 미국 화학소재 기업에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핵심 원료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초고순도 프로필렌 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테이트(PGMEA)를 양산, 미국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 안양사옥 7층에 마련된 방송중계 상황실에 설치된 중계 장비에서 이동일 방송중계팀 책임이 수신 케이블을 뽑자 일반 전송 화면이 깜빡거리며 영상이 곧장 끊겼다. 한눈에 봐도 방송 중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반면 '히트리스 프로텍션'이 적용된 화면은 장애 발생을 눈치채기 어려울 만큼 정상 화면과 거의 동일했다. 이 책임은 "히트리스 프로텍션이 적용되면 육안으로는 장애가 있었는지조차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방문한 LG유플러스 안양 사옥은 내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중계 준비에 한창이었다. LG유플러스 안양사옥은 방송중계·인터넷TV(IPTV) 서비스 컨트롤타워다. LG유플러스는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 동계올림픽 중계 회선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2021년 도쿄

멕시카나치킨이 대표 메뉴 ‘와삭칸’의 부위별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조치는 제품 다양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와삭칸’은 출시 초기부터 ‘와삭함’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이례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멕시카나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바삭한 크럼 식감과 속까지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인기 제품 ‘치필링’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는 한 마리와 순살로만 제공되던 ‘와삭칸’은 이번에 콤보, 닭다리, 윙&봉 등 부위별 옵션을 추가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멕시카나는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특화 AI 챗봇'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솔닥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스마트의료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입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AI 챗봇 기반 건강관리 콘텐츠 △데이터 연계 서비스 모델 △건설사 특성에 맞춘 건강관리 솔루션 등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디지털 헬스케어 주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는 현대건설의 입주민 전용 앱 '마이디에이치(My DH)'에서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입주민의 건강 데이터와 라이프스타일을 통합 분석해 AI 챗봇을 통

[파이낸셜뉴스] 전세계 데이터센터 시장이 4년 내 약 86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5 데이터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3728억달러(약 518조원)에서 2029년 6241억달러(약 867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6년 동안 약 350조원 증가로, 연평균성장률(CAGR) 약 9.0%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국내 시장에서도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핵심 인프라 자산군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본 유입을 가속화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국내 시장도 공급과 거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 이후 민간 데이터센터 공급은 연평균 20.3%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후 5G·AI 확산과 함께 자산운용사, 오퍼레이터 등 신규 주체의 시장 진입으로 최근 5년간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됐다. 거래 규모

올해 3분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정부의 소비쿠폰 등으로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백화점과 편의점이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델리 전문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늘(5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신세계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6,302억원과 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5%,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