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녹즙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전했다. 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한다”면서 “영업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치인 박지현’에 ‘박지현의 녹즙 알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에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 4일 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했던 A(26)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 대리인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

종묘앞 세운4구역 높이완화에 유산청 “세계유산 경관 훼손” 도쿄 황궁 앞엔 390m 빌딩도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4구역에 최고 높이 142m의 초고층 ..

1. 심각한 공급과잉에 시달려온 국내 철근 업계가 ‘민간 구조조정 지원 펀드’ 조성을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근 생산업체들은 최근 철강산업 ..

오늘(4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대통령, '728조 원'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4일)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섭니다.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편성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안 방향을 설명하면서,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걸로 보입...

김정관 장관·중견련 간담회 韓측에 펀드운영자 추천권 팩트시트에 반도체관세 담겨 30회 관세협상 소회도 밝혀 “월가 출신 러트닉 무서웠다 중용 구절로 협상 각오 다져”한미 관세협..

<전화연결 :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세계 증시 소식을 빠르게 새벽 배송 해드리는 <글로벌 증시> 시간입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과 함께합니다. <질문 1>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기술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 종목은 하락했는데요. 간밤의 증시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엔비디아의 중동 수출길이 열리고, 아마존도 오픈AI 대규모 클라우드 ...

아랍·이슬람권 외무장관회의 후 발언하는 하칸 피단 외무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국제안정화군(ISF) 파병 여부와 관련해 "책임을 질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단 장관은 현지시간 3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아랍·이슬람권 외무장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자국군이 ISF에 참여할지를 질문받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가늠한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4년 3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31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24.62로, 지난 2021년 7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스심리지수는 한국은행이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수치로, 매주 월요일 실험적 통계로써 공표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젤렌스키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무기 수출 및 공동 무기 생산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해군용 드론과 포병 시스템 등이 우크라이나가 수출할 수 있는 무기 중 일부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올해 말까지 자체 개발 미사일...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 의무 사용 계약에서 벗어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대규모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픈AI는 AWS와 7년간 38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신규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3·4분기 실적을 내놨다. 팔란티어는 4일(현지시간) 3·4분기 매출이 11억8000만달러(약 1조6900억원), 주당순이익(EPS)은 2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매출 10억9000만달러, EPS 17센트였다. 이번 실적은 미국 정부 부문 계약 확대와 기업 대상 AI 플랫폼(APL)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팔란티어는 올해 들어 방산·정보통신·의료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자사의 AI 기반 데이터 통합 솔루션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다. #팔란티어 #AI데이터 #3분기실적 #주당순이익 #LSEG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형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연 수입 3억원 어린이집 원장’을 소개받고 결혼한 30대 여성이 남편의 실제 수입이 5600만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부산에 사는 이모(37)씨는 2022년 2월 270만원을 내고 한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 업체는 이 씨에게 A씨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한 달 만에 갈등이 생겨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이 씨는 A씨가 실제로는 어린이집 원장이 아닌 행정관리 직원이며 연 소득이 56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린이집은 A씨 부모 소유였고, A씨가 원장인 척 업체에 등록한 것이었다. 이 씨는 업체가 배우자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이듬해 9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만 빼고 모두 올랐다. 챗GPT-3.5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오픈AI가 아마존의 손을 잡으면서 아마존 주가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기술주 강세 흐름도 이끌었다. AI로 가장 확실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평가받는 데이터분석 업체 팔란티어도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 주가를 새로 쓰나 싶었지만 막판에 상승폭 일부를 내주면서 신기록 경신을 뒤로 미뤘다. 기술주 강세 기술주들이 이날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비중이 높아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P500은 전장 대비 11.77p(0.17%) 오른 6851.97, 나스닥은 109.77p(0.46%) 뛴 2만3834.72로 장을 마쳤다. 반면 다우 지수는 226.19p(0.48%) 내린 4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