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15일 ‘흰지팡이날’을 맞아 이날 오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 및 스티커’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점자 태그 및 스티커 전달식은 용기의 형태가 같거나 비슷해 시각장애인이 식별하기 어려운 생활용품의 구분을 돕

JP모간자산운용 아시아 서밋 “韓 반도체·방산·조선·금융株 주목” 아시아 ETF 시장 5년 뒤 6조弗 “액티브 ETF로 공략 나설 것”“밸류업 정책은 해외 자금을 유지하기 위해..

[파이낸셜뉴스] 쇼핑엔티가 세계적인 감독 빔 벤더스의 영화 ‘퍼펙트 데이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퍼펙트 데이즈’는 독일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하고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이번 배리어프리버전은 쇼핑엔티의 제작 지원과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의 후반작업 지원으로 완성됐다. 음성 해설은 ‘소풍’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하고, ‘미쓰백’의 김시아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두 사람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리어프리버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추가해 제작됐다. 완성된 버전은

[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이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중국 기업에 대해 유럽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을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역내 제조업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해왔던 EU는 '산업촉진법' 입법안에 이 같은 규제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조치는 자동차·배터리와 같은 디지털 제조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적용된다. 현재 합작 투자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EU산 상품이나 노동력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고, 제품에 EU 내 부가가치를 더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해당 규정은 오는 11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유럽 산업이 중국산 보조금 제품에 밀리고,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어려움을 겪

[파이낸셜뉴스] “인터넷에 AI 합성 콘텐츠가 넘쳐나는데 우리는 갈수록 그 결과물이 사람이 제작했는지 봇(bot)이 만들었는지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파비안 보덴슈타이너 월드파운데이션 공동창업자 겸 유럽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9월 25일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에서 공동 개최한 'AI월드 2025' 특별강연에서 가속화되는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ID의 미래를 이렇게 짚었다. 보덴슈타이너 디렉터는 “이미 합성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AI의 발전으로 이를 막을 방법은 없다”며 “중요한 것은 누가 그것을 만들었는가, 즉 주체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처음부터 콘텐츠가 아닌 아이덴티티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월드파운데이션은 오픈AI 샘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한 업체 800여 곳이 불공정행위로 제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김포공항 1층 국내선 도착 로비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최근 3년간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평균(일평균 7.1명)보다 16.9%(8.3명) 높게 나타나 행락철 교통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오늘도 무사고 다짐 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즉석 기념사진 촬영 △6대 핵심 안전 수칙 홍보존 운영 △꽝 없는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김포공항 이용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내 반입금지 물품을 안내하고 항공보안자율신고 및 접수가 가능한 '항공보안365 포털'을 리플릿과 굿즈를 활용해 알린다. 이와 함께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 확산을

‘산업 AX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업계 기술개발·생태계 조성 지원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산업에 인공지능(AI)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

15일 현대L&C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인근에 직영 전시장 ‘스튜디오 H(Studio H)’를 연다고 밝혔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전시 공간 곳곳에 ..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개최한 제15회 국화화엄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설치된 국화를 보고 있다. 조계사는 청청수로 국화 장엄물을 적시는 점안의식을 봉행하며 제15회 국화화엄축제를 개최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은 "힘들고 움츠렸던 마음이 국화로 장엄한 조계사만 오면 꽃처럼 활짝 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전 국민의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 합동 대응팀이 오늘 현지에 파견됩니다.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도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가 캄보디아 납치 사건을 두고 책임 ...

10월에 접어들며 비 소식이 잦습니다. 현재는 동해안과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비구름이 차츰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내리는 비의 양도 보시면, 제주 산간에 많게는 80㎜ 이상,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에 최대 60㎜, 그 밖의 지역은 10∼50㎜로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이남과 제주에 시간당 20...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 사업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명은 '극초고령사회를 위한 뇌 인지예비력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와 춘천시가 도청 신청사 및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신청사에 대한 다섯번째 교통영향평가 신청서를 춘천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중으로 다섯번째 교통영향평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며 인내심을 갖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는 "춘천시가 강원도 행정복합타운 조성계획 신청을 반려한 것 외에도 도청 청사 신축 교통영향평가를 총 네 번이나 보완 요구했다"며 "더군다나 강원도에서 매번 보완할 때마다 새로운 사유를 들어 또 다른 보완을 요구해 왔다"고 불편함을

오픈AI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가 새로운 수익원과 부채 파트너십,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을 만들기 위해 1조 달러(약 1,400조 원) 넘는 지출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년 계획의 일환이라는 겁니다. 지난 한 달간 오픈AI는 오라클,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파이낸셜뉴스] 행복청, 세종시, 대전시 3개 기관은 오는 24일부터 B2노선을 반석역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B2노선의 연장에 따라 △반석역 △반석네거리 △유성선병원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총 4개의 정류장이 추가로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반석역을 종점으로 했던 B2노선 이용 시민들이 유성선병원과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1일부터는 대전-세종 간 광역노선 M1번(반석역)과 대전 시내버스 119번(유성선병원)이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조정돼 신속성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대전 시내버스 123번도 기존 구암동까지 운행하던 노선을 안산동까지 연장해 중앙버스 전용차로 전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 1단계 개통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