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5)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현지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6일 일요시사는 황하나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생활 중이라고 보도했다. 황하나는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태국으로 도피했으며 이후 체류지를 캄보디아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그가 태국 상류층 인사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하나는 2017년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약혼녀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박유천과 파혼했다. 박유천 또한 마약 혐의로 구속됐고,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한편 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등장하는 이병헌의 ‘비밀 온실’을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이후, 아내와 두 자식, 그리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벌이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오이뮨텍이 T 세포 증폭제 NT-I7을 기반으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개발을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의 비상 대응 정책 강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EU는 지난 7월 10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물자와

"처음에는 우승 동영상도 많이 봤는데 그 설렘은 3일 정도 가더라고요. 지금은 그저 새로운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라 우승한 것은 조금 지난 얘기라고 생각해요." 15일 한국여..

세계대회에서 누가 몇 번을 우승했는지 그 순서는 어떤가. 이창호 17번, 이세돌 14번에 이어 조훈현이 9번을 썼다. 두 사람은 전성기가 한참 지났고 이세돌은 이미 은퇴했으니 어느..

호주 동포 이민지(29·하나금융그룹)는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선수다. 현재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꿈을 좇고 있..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입성하는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올해 첫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옥태훈(27·금강주택)이 33년 만의 한 시즌 4승..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15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 192대 의전차 지원 현대차그룹이 외교부와 협약을 맺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G90·G80 등 192대를 제공합니다.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의 의전에 투입되며, 수소전기버스와 이동형 오피스 차량도 포함됐습니다. 현대차 측은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재학생들이 제16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명컴고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냈다. 디바이스소프트웨어과(모빌리티메이커과)

중국인 형제를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차철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차철남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살인 범행을 미리 연습하는 등 철저한 계획하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실상 무차별적 살인으로 봐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지난해 성범죄 무고 사건과 관련해 강압수사 논란을 빚은 화성동탄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 대한 징계 결과가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9월 당시 수사관 2명과 팀장에 불문경고를, 당시 여성청소년과장과 동탄경찰서장엔 각각 경고와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불문경고는 법률상 징계 대상엔 해당하지 않는 행정처분이며, 주의와 경고는 1년이 지나면 처분기록이 말소되는 가벼운 징계입니다. 해당 수사관들은 지난해 6월 무고한 20대 남성을...

이탈리아와 이스라엘의 월드컵 예선전이 14일(현지시간) 철통같은 경계 속에 무사히 치러졌다. 이탈리아는 이날 북동부 우디네의 프리울라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학교 김범관 교수 연구팀이 설계한 건축 디자인 작품 ‘VINE’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BLT Built Design Awards 2025’에서 건축제품 부문 최고상(Construction Product Desig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15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해당 부문 최고상을 거머쥐며 세계 건축·디자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BLT 어워드에는 전 세계 68개국 900여 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38명의 국제 전문가·언론인·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작을 선정했으며, 김 교수의 작품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올해의 디자인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BLT Built Design Awards는 건축, 인테리어, 조경, 건축제품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