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4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이틀 차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은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교육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외교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

전남 나주에서 10대 2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분께 나주시 한 상가 건물 앞에 중학생 A군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군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57분께는 나주의 한 아파트 앞에 초등학생 B군

국내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 10명 중 8명이 성희롱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솔 의원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시행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8%가 고객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겪는 인권 침해 행위 중 성추행은 67.7%로 나타났고 신체 폭행도 12.9%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전국 골프장 경기보...

<전화연결 :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세계 증시 소식을 빠르게 새벽 배송 해드리는 <글로벌 증시>시간입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과 함께합니다. <질문 1> 지난 밤 뉴욕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미중 양국이 긴장 격화를 지양하고 무역협상을 지속할 의지를 피력하면서 증시에 훈풍이 분 건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기술주 움직임이 역시나 눈에 띄었습니다. 오픈AI와...

경기 의정부에 있는 중랑천에서 10대 중학생 1명이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어제(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 중랑천에서 10대 중학생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어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해 소방 당국이 자정쯤까지 수색을 이어갔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14일) 오전 8시쯤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실종 #의정부 #중랑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아동·청소년의 인공지능(AI) 챗봇 이용을 규제하는 첫 법안을 제정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3일(현지시간) AI와 같은 신기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며, AI 챗봇 운영 기업은 플랫폼 이용자의 연령 확인 기능과 함께 챗봇의 모든 답변이 인공적으로 생성된 것임을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특히 '동반자 챗봇'으로 불리며 친밀한 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챗봇 플랫폼은 이용자의 자살 충동이나 자해 표현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주 공중보건부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챗봇이 의료 전문가처럼 행세하는 것도 금지되며 미성년 이용자에게는 이용 중 일정 시간마다 '휴식 알림'을 띄워야 한다. 또 챗봇이

'함께하는 펫스티벌' 마이펫페어 광교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마이펫페어 광교는 수원 지역에서 개최되는 펫페어 중 가장 큰 행사 규모와 관람객을 자랑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특검, 불법 계엄선포 막는 책무 못해 방조 넘어 내란 행위 순차 공모 포함 교정본부에 수용 여력 점검 등 혐의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4일 결정될 전망이다. ..

[파이낸셜뉴스] 속옷에 잦은 실수를 하는 아내 때문에 걱정이 깊어진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자꾸 속옷에 실수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속옷에 잦은 실수를 하는 아내 때문에 걱정이 깊어진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작성자 A씨는 "아내에게 미안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용기 내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 5년 차로, 부부 사이도 좋고 맞벌이를 하는 평범한 30대 부부라고 소개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아내가 속옷에 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A씨는 "처음엔 한두 번이었고 아내도 '요즘 장이 안 좋다' '피곤해서 실수했다'며 민망해했다. 그땐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최근 한 달 사이 세 번 이상 반복됐다"고 토로했다. 실수는 주로 외출 후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동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을 함께 달성했다"며 "절대 일어나지 않을 가장 큰 거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라 이집트·카타르·미국·튀르키예 4개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1단계 휴전에 대해 "중동 분쟁의 격화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셰이크 타밈 빈 하마

[파이낸셜뉴스]  금 1.2㎏을 사용해 제작한 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지난 7일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본사를 둔 귀금속 브랜드 '알 로마이잔'은 21캐럿 금 1.2㎏을 사용해 만든 황금 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드레스의 전체 무게는 8.8㎏으로, 여기에 머리 장식·왕관·귀걸이 등을 포함하면 10㎏가 넘는다. 기네스 측은 "이 무게는 닥스훈트 한 마리나 볼링공 한 개 반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에미리트(아랍에미리트)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 드레스는 전통 문양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담긴 것이 특징이며, 가치는 108만 8000달러(약 15억 5000만원)이다. 머리 장식은 문화적 자부심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3일 중국이 톈안먼 광장에서 전승절 8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지 약 1개월 만에 북한도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을 대규모로 거행했다. 불과 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적 간극으로 이 두 개의 열병식이 상호 간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양상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당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과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은 어떤 점에서 닮은꼴이기에 전략적 시너지 창출을 추동하는 것일까. 첫째, 국내 행사를 다자외교로 승격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국은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국제정치에서 영향을 높이는 국가의 정상을 초청해서 국내 행사를 다자외교 무대로 격을 높이는 조치를 통해 강대국 정치에서 주도권을 잡는 기회로 전환시켰다. 이와

한 달 두세 꼴…성비위만 22% 차지 정보보안 관련 해임∙파면도 3건 달해국가 사회 보장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근 약 6년간 총 180건이 넘는 비위 행위가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에서 올해 내놓기로 했던 '집사 로봇' 볼리 출시가 사실상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한 기술력과 높은 가격, 커지는 VD 사업부 위기감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볼리는 지난 2020년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처음 공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볼리의 올해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볼리는 바퀴를 이용해 집안을 자율주행하며 사용자 편의 돕는 기능을 갖춘 집사 로봇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 '홈 인공지능(AI)'을 강조하며 볼리의 상반기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일부 공개됐다. 하지만 하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에서 올해 내놓기로 했던 '집사 로봇' 볼리 출시가 사실상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한 기술력과 높은 가격, 커지는 VD 사업부 위기감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볼리는 지난 2020년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처음 공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볼리의 올해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볼리는 바퀴를 이용해 집안을 자율주행하며 사용자 편의 돕는 기능을 갖춘 집사 로봇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 '홈 인공지능(AI)'을 강조하며 볼리의 상반기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일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