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로 15억원가량의 피해를 입은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씨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공공 민자 시설에서 발생한 임차 피해를 증언했다. 앞서 양씨는 지난 2019년 서울 강..

[파이낸셜뉴스] 신종 마약 물질인 일명 '러쉬'를 밀수입한 캄보디아 국적 남성이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액상 물질(일명 ‘러쉬’)을 밀수한 캄보디아 국적 A씨(32·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는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로, 흡입 때 의식상실·저혈압·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출입·매매·소지·투약 시 모두 처벌 대상이 된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특송 화물을 이용해 러쉬 2800㎖를 국내에 밀반입하고 이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선크림, 화장품 등으로 위장한 특송화물에 러쉬 60병(720㎖)을 은닉하는 수

<발표자 : 이재명 대통령> "정기국회 국정감사 제일 중요한 일 중 하나" "사법부 견제 국회 의무고 권한…정부도 적극 협조" "캄보디아서 취업사기·감금범죄 횡행…국민 피해 커" "피해자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 신속히 국내 송환해야"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 통해 상시적 공조 구축에 속도" "유사 피해 원천 차단 위해 여행제한 강화도 서둘러야" "재외공관 도움 요청시 즉시 상시 대응해야" "최소한 예산 문제로 지장 생기지 않게 해달...

메리츠證 15년만에 대졸 신입 공채 S&T·리서치 등 5개 부문 선발메리츠증권이 2010년 이후 15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그간 수시채용과 경력직 위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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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공간 재편의 핵심 과제인 빈집 정비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 계획대로라면 전국의 농어촌 빈집을 철거하는 데 최소 23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농어촌 빈집은 총

서울교통공사와 역명병기 계약체결 28년까지 ‘을지로4가(케이뱅크)’로서울 지하철 2·5호선이 교차하는 을지로4가역이 ‘케이뱅크역’으로도 병기된다. 14일 케이뱅크는 서울교통공사와 ..

경기도는 오는 25일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력해 열리는 이 행사는 체험·전시·경진을 한자리에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1차 때와 동일한 ‘생활 밀착형’ 소비에 집중된 가운데, 여가·주유·반려동물 관련 업종으로 사용처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소비쿠폰 사용처는 편의점(10.9%), 일반음식점(4.9%), 의료·건강 업종(4.0%), 카페(3.9%)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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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납치와 감금 등 한국인 대상 범죄가 증가해온 캄보디아에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업무량이 그다지 많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작년 주캄보디아 대사관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외교부의 요청을 불승인했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