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한 마디는 시장을 움직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초 열린 국무회의에서 “바가지 씌우는 거 단속할 방법 없어요?”라며 관광객 대상 바가지 요금을 지적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10월9일까지를 '추석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단속과 대

오비맥주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형성되는 '한맥 엑스트라 크

KG모빌리티(KGM)이 '무쏘 EV'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국내 유일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는 3월 526대를 시작으로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

“지속 가능한 도시 울산은 태화강 국가 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로 이어지는 생태 전환의 결실 위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뿌리내린 AI 산업 수도로 실현될 것입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추구하는 울산의 미래다. 안 부시장은 “현재 울산은 태화강 복

앞으로 막걸리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자사 막걸리 제품을 스마트오더 기반 유통 플랫폼에 입점 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전통주 소비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주문 후 지정한 매장에서 △즉시 수령 △원하는 날짜에 맞춘 예약 배송 등 다양한

세라젬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025'를 공식 후원한다. 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세라젬은 대회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과 V9, 휴식 가전 파우제 M6를 후원한다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원에서 열리는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개최 장소를 두고 부당한 조치라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경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교통전용지구 왕복 2차로 중 1개 차로에서만 퀴어축제를 개최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충북 청주시가 전세 사기 예방과 응급구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도움이 될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부여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와 권리 보호를 위해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범 지역은 용암2동과 수곡1동, 복대2동, 산남동, 사창동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버스 화재…36명 중경상 어젯밤 영동고속도로 터널 안을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났습니다. 수십명이 다쳤고, 이중 중상자도 5명입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에서도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보 23 첫 소식, 김선홍 기자가 전합니다. ▶ "몸이 이상하다" 신고에 올림픽대로 가로질러 뛰어간 경찰 이번 소식은 응급 운전자를 구조한 경찰관의 용기있는 사연입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20년간 청년층(19~34살) 인구는 취업과 진학 기회를 좇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반면 중장년층(40~64살)은 직업과 자연환경 등의 이유로 2007년부터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 이동’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의 수도권 순유입은 6만1490명으로 집계됐다. 20년 전인 2005년에는 10만1000명까지 순유입 규모가 불어났고 가장 낮았던 2015년에도 3만4000명 수준을 유지했다. 반대로 중장년층은 2007년 이후 매년 순유출, 2024년에는 1만8000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청년층의 이동 동기는 주로 성장과 기회에 집중돼 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전입사유별 순이동 통계를 보면, 청년층은 직업 사유로 5만8000명, 대학 진학 등 교육 사유로 1만6000명이 순유입된 반면, 가족 사유로는 1만6000명이 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우선 정책과제로 'M.AX'를 꼽았다. M.AX 성공 여부에 우리 제조업, 더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 먹거리의 성패가 달렸다고 깅조했다. M.AX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뜻한다. 정부는 최근 삼성, LG, 현대차, SK 등 국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오는 1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정보처리학회·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디지털포용미래위원회 주최 '대한민국 인공지능(AI)이 가야 할 길' 행사에 기조 발제자로 나서 '새 정부 AI 정책 성공을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는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맹 현안 전반을 논의합니다. 주요 의제로는 대북정책 공조와 연합방위태세, 전작권 전환, 지역안보 협력, 조선업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꼽힙니다. 통합국방협의체는 한미 간에 2011년 시작한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번갈아 개최해 왔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맥쿼리자산운용그룹(Macquarie Asset Management)이 맥쿼리 유럽 인프라 대출 펀드(Macquarie European Infrastructure Debt Fund, 이하 MEID)에 12억 유로(약 1조9200억 원)를 모집하며 최종 펀드 모집을 완료했다. 펀드 뿐 아니라, 별도 운용 계좌 (Separately Managed Account, SMA)에 대해서는 추가로 23억 유로(약 3조 6800억 원)를 모집했다. 17일 맥쿼리에 따르면 MEID는 맥쿼리의 첫 번째 유럽 인프라 대출 펀드로, 보험사 및 연기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특히 Solvency II 규정을 준수하며 우수한 인프라 대출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 대한 보험사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된 것이다. MEID는 24개의 유럽 인프라 대출 투자로 구성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금 모집 완료 시점에 이미 80% 이상의 투자가 완료된 상태이다. 투자 분야는 재

[앵커] 미국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 분위기가 상당 기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임 후 미국 상무장관을 20번 이상 만난 산업부 장관이 허심탄회하게 협상 분위기를 전했는데요. 배진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찾아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입국 직후엔 관세 후속 협의 결과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민사회단체가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이 국비 지원으로 포장된 민간개발 사업으로 이라며 근화동 타 지역에서 사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 춘천공동행동,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전체 사업비 3800억원 중 국비는 250억원만 투입돼 국비 투입 비중이 6.6%에 불과하다"며 "쥐꼬리만한 국비 지원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춘천시는 국비 투입 대비 3배에 이르는 737억원의 혈세를 투입해야 하는데다 캠프페이지 부지를 사업자에게 제공, 이 땅을 담보로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명백한 민간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전용 59㎡ 4베이 구조 설계 스타필드 등 생활편의시설 풍부두산건설이 다음달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공급한다. 1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수원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