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목욕탕에서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요금을 부과한 건 성차별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인권위는 남성에게 입장료 9000원에 수건 2장을 무료 제공하면서도 여성에게는 수건 렌탈비 1000원을 더 받은 한 목욕탕의 관행은 '차별'이라고 판단, 행정 지도하도록 관할 지역 시장에게 지난 7월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업소를 방문한 고객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면서 나온 결론이다. 해당 업소는 여성 사우나 수건 회수율이 낮아 추가 요금을 책정했고 인권위엔 시청의 권고로 수건 유료 제공 사실을 가격 안내표에 명시했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시청 역시 공중위생관리법상 가격 결정에 관한 규정이 없어 목욕탕을 법적으로 제재할 근거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수건 분실은 이용자 개개인의 행

국회 정보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을 당시 피습 당한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말자는 국정원 보고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박선원 ..

오케스트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중심 새로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복잡한 인프라·플랫폼·운영 도구를 AI를 통해 자동 관리하는 동시에, AI를 위한 최적 데이터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오케스트로는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연합뉴스TV 속보(CG)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지난달 박종화 피아니스트와 협업 콘서트 12월까지 매달 1회 전국 곳곳서 연주회 “다문화 사회적 인식 개선·미래세대 지원”기아가 다문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다문..

사전 동의 없이 촬영 기능 작동 소비자원, 6개 제품 긴급 점검 中 4개 모델, 내부 유출 위험 발견 카메라·네트워크 해킹 우려 커져시중에 판매되는 중국산 로봇청소기에서 카메라가 ..

국정원 "우크라이나 파병 북한군 사망자 2000여명 추산"

LG전자가 영국 최대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이하 옥토퍼스)와 손잡고 유럽에서 클린테크(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옥토퍼스 본사에서 클린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클린테크는 환경을 해치지 않고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친환경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기술을 뜻한다.

국정원 "리설주·김여정 동행 가능성…최선희 등 수행"

[파이낸셜뉴스] 과도한 배임죄 적용 범위를 줄이고 배임죄 처벌 수준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10년간 배임죄로 기소된 인원이 일본의 3배 수준일 만큼 배임죄의 광범위한 적용되고 있고, 배임죄 기소율도 10%대에 그칠 만큼 배임죄 고소·고발이 과도하게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가혹한 배임죄 처벌 수위를 완화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대해선 책임을 면제할 수 있게 하는 '경영판단의 원칙' 법률에 명문화 해야 한다는 조언도 제시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발표한 '기업 혁신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배임죄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 투자 결정이 어려워져 이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으로 정상적인 경영판단까지 배임죄가 적용될 수 있다는 기업 현장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quo

서울AI재단은 1일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과 함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국제사회의 AI 윤리 의제에 적극 대응하고 서울시의 책임 있는 AI 윤리 정책 기반을 함께 정립해

기존 FTA 뛰어넘는 포괄적 협정 자동차·식품·콘텐츠 수출 기대 통상장관 직접 만나 협정 서명 자동차 관세 15년 내 완전 철폐한국이 에콰도르와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을 정식..

[파이낸셜뉴스] 구독자 360만 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전석재)가 990원짜리 소금빵을 내놨다가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프랑스도 일부 대형마트에 등장한 470원짜리 '바게트' 빵 때문에 시끄럽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이달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리들(Lidl), 알디(Aldi) 등 대형마트에 29센트(약 470원)짜리 바게트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내 빵집 바게트가 평균 1.09유로(약 17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70%나 저렴한 가격이다. 르피가로는 프랑스 전국 제빵·제과협회(CNBP)의 도미니크 앙락 회장이 "고객 유인용 미끼다. 제빵업계 전체의 하향 평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대형마트가 내놓은 공장형 바게트 판매에 강력히 반발했다고 전했다.  앙락 회장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400원대 바게트를 판매할 수 있었던 데는

▲신언선씨 별세, 양광순씨 부인상, 양난수(현대모비스 대외협력팀 책임매니저)·수인(캐나다 거주)·영옥씨 모친상, 박재은(중림동장)·류상해씨 시모상=1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02)2227-7500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30대 인터넷 방송인(BJ)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BJ인 A(3..

[파이낸셜뉴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경기도 화성시는 9월과 10월 두 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영치금, 변호사비·치료비 등에 사용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받은 영치금이 3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받은 영치금 대부분을..

대구 북구 다세대 16가구 매입 완료 피해 회복률 48~100%…3개월 내 보상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탁 전세사기 피해주택 첫 매입 사례로 대구 북구 소재 다세대주택 16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