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정부가 이달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여당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미국 측에 "선거 전에는 (양자) 회담에서 방위비(방위 예산) 증액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미국은 세 차례 연속 침묵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13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 출범 이후 미국 측에 스스로 방위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통해 미국이 방위비 문제를 거론하지 않도록 신경 써왔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개최된 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일본 방위비 증액 목표와 관련해 구체적 수치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일본 정부 당국자는 6월 초순에도 이달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일 외교·국방 장관(2+2) 회의를

올해 직장인의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 2곳 중 1곳은 휴가비 지급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하계휴가 실태와 ..

3분기 국내 소매유통 기업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 500개 업체를 대상으..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그동안 유럽산이 독점하던 수소유발균열(HIC) 인증 강재(鋼材)를 처음으로 공급했다. 포스코는 13일 "아람코가 추진 중인 '파드힐리..

현대자동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에 UPS, 갭, 닥터페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최고인사책임자 8명을 초청했다. 모임의 목적이 ..

주인 없는 빈집과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꺼내 먹은 6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에 들어가 주인이 없는 사이 주방에 있던 라면을 꺼내

―요즘 가상자산이 뜨거운 화두다. ▷가상자산 감사와 자문 관련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 지금은 국내 거래소, 커스터디(Custody·가상화폐 보관) 업체를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사업..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공통점이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로 활동한 김 실장과 네이버 출신 하 수석 모두 지난해 삼일PwC의 초청을 받아 특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