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3월 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헌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 및 헌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직접 낭독하며 선조들의 결연한 의지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생각해

20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체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도를 오르내리겠다. 이튿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파이낸셜뉴스] 자동차와 반도체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해당 관세들을 1개월 뒤, 혹은 그보다 일찍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18일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의 경우 4월 2일에 윤곽을 발표한다고 예고했으며, 반도체 관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발표 일정을 언급하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애플 엔지니어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애플연구소에서 C1 셀룰러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16e 모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

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 수석 부사장과 애플 엔지니어가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애플연구소에 있는 셀룰러 네트워크 간섭 차단 실드 룸에서 애플의 새로운 C1 셀룰러 모뎀에 대한 테스트 데이터를 보고 있습니다. 로이터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애플연구소에서 애플 엔지니어가 C1 셀룰러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16e를 테스트하기 위해 챔버에 장착하고 있다. 로이터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애플연구소에서 C1 셀룰러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16e 모델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

[파이낸셜뉴스] 2년뒤면 분양받을 수 있는 경기 구리갈매 공공임대 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에 3400여명이 몰렸다. 모집가구 30가구를 훌쩍 넘은 규모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예비입주자 30가구를 모집한 구리갈매A2 이스트힐 공공임대주택 1순위 접수 결과 모두 3426명이 접수했다. 51㎡ 20가구 모집에 1178명이 접수하고, 59㎡ 10가구 모집에는 무려 2248명이 접수했다. LH 측은 "1순위 접수결과 모집호수를 초과 접수돼 1순위에서 접수를 마감하고, 2순위는 접수를 받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3월4일 오후 4시다. 구리갈매A2 이스트힐은 경기 구리시 갈매중앙로에 위치해 있으며 갈매역과 별내역 사이로 서울 노원구 공릉동과 인접해있다. 전용면적 60㎡ 이하 1444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이다. 특

김원이·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총 13명의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허정)가 공동 주최하는 '전라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기준금리 변동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지시간 19일 공개된 지난달 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물가 상승 가능성을 지적하며 "목표 금리를 변경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금리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오늘(20일) 시작됩니다. 구속취소 심문도 열리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예정인데요. 법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부터 열리는데요. 비상계엄 사태 70여일 만에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형사 재판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본격 재판에 앞서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고 향후 일정을...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가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초대형 규모의 2025년 월드투어 1차 플랜을 발표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에 올린 '블랙핑크 2025 월드투어 소식'에 따르면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지역을 찾는다. 모두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급 공연장이라 주목된다. 특히 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꿈의 무대'라 불리는 런던 웸블리 입성은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가 처음. 여기에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단독 공연 역시 K팝 걸그룹 최초다. 이들은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와 시카고 솔저 필드, 뉴욕 시티 필드, 캐나다 토론토

[파이낸셜뉴스] 충남도는 올해 총 150억원 규모의 도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예산 운영의 투명성·민주성 증대 및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예산 운영 전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충남도 정책사업 중 △일반분야 70억원 △청년·청소년 및 저출산분야 30억원 △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에 50억원을 배정했으며,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접수로 공모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홍보 및 제안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집중접수기간을 진행하며, 이후 접수건은 다음 연도로 이월해 심사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분야는 충남지역 전반적으로 파급효과가 있고 시군간 연계추진이 가능한 일자리, 탄소중립, 문화관

“전략 비축유 신속히 채울 것”“한 달내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목재 등에 대한 관세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

[파이낸셜뉴스]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이 일본무역진흥기구에서 진행하는 한국 마켓 진출 프로젝트 '재팬몰' 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20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몰테일은 일본 제조사 및 브랜드사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 재팬몰은 일본무역진흥기구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일본 제조사와 브랜드사 상품을 해외 전자상거래(EC) 바이어와 연결,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본 제품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한국 사업 파트너로 몰테일을 선정했다. 이에 몰테일은 홈페이지 내 재팬몰 특별전을 열고 일본무역진흥기구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재팬스트리트'를 이용해 새롭게 발굴한 50개 일본 제조사 및 브랜드사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주류와 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특히 판매 상품 모두 중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남성이 가사노동에 덜 참여할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며, 한국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가 진단했습니다. 202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클라우디아 골딘 교수는 '남성이 가사노동을 더 많이 하는 곳에서는 출산율이 더 높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더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골딘 교수는 2023년 기준 출산율이 0.72 명으로 세계 최저인 한국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