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2023년 8월 윤석열 내란수괴 부부의 여름휴가 당시,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기관 보고에서 “김 여사가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한

망상에 빠져 아파트 흡연장에서 70대 이웃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최성우(28)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4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

[날씨]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서울 -6도…호남·제주 약한 눈비 내일 아침 출근길은 오늘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에 비해 기온이 5~10도가량 더 낮아지겠고요.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으로 매우 춥겠습니다. 전국에 찬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5도, 대구와 광주 영하 ...

눈비 내린 후 도로 얼어붙자 고양시 3곳서 105대 추돌 김포·안산·서울도 잇단 사고 검은 아스팔트색 투과된 얼음 운전자 눈에 안보여 더욱 위험 터널·고가·커브길 속도 줄이고 가..

활주로 인근 콘크리트 둔덕…"위험 시설물 설치는 잘못" [앵커] 국회에서 오늘(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첫 현안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둔덕을 비롯해 정비 인력 부족, 조류 충돌 예방책 미흡 등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콘크리트 둔덕이 적법하다고 강조해 왔던 국토부. 결국 콘크리트 둔덕과 같은 위험 시설물을 활주로 인근에 설치한 것이 잘못...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발표, 국민의 평온한 일상 위한 역할 강조 안정적 국정운영 과제와 핵심 정책과제로 구분하고 사회통합 진행[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일상 보장과 지방 소멸 위기, 디지털 혁신 정부를 위한 정책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여기에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국민화합을 견인해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행안부(

정진석 "尹 방어권 보장해야…경찰·공수처와 협의 준비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입박했다는 관측 속에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대통령이 자신의 방어권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14일) 호소문에서 "폭압적인 위협에 대통령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지 국민이 판단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경찰과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

독감·폐렴 유행에 전국 화장장 '포화'…"4일장 치러야" [앵커]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데요, 여기에다 고령층 사망자가 증가하는 동절기까지 겹쳐 전국 화장장에 예약이 몰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빈자리가 없어 4일장을 치러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전의 유일한 화장장인 대전정수원. 오전부터 고인의 마지막을 보내기 위한 유족들로 붐빕니다. 정수원은 지...

최상목, 고교 무상교육 지원 연장안에 거부권…野 반발 [앵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이른바 '고교 무상교육 지원 연장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국비보단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인데요. 야당과 일부 시도교육청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지자체·시도교육청과 분담하는 한시 규정을 3년 더 연장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최상목 대통령 권한...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관저 외곽경호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이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한 관저 출입을 허가했다고 공수처가 전했지만, 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가 모두 관련 공문을 공개하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르면 15일 새벽 공수처와 경찰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수처의 공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날 경우 체포영장 위법 논란에 더해 허위 공지 논란으로 영장 집행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에서 "금일 오후 55경비단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소속 검사, 수사관 및 국수본 소속 수사관,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관의 출입 요청' 공문을 보냈고, 55경비단은 '요청 대상 주

김용현, 군인연금 재수령 신청…내란죄로 처벌돼도 지급될듯 12·3 비상계엄을 기획하고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군인연금 재수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면직 처리된 당일인 지난달 5일 국방부에 '재퇴직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군인연급 지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군인연금법은 공무원 재직 기간에는 연금 지급을 정지하고, 공직에서 물러나면 30일 안에 재퇴직 신고서를 내도록 규정하고...

포르투갈 국적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연봉 3000억원 규모 재계약’ 합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축구 전문 매..

여, 전용기 제명 촉구안 제출…"용인 못해" 반박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카카오톡으로 내란 선동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고발하겠다고 밝힌 전 의원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고 해당 결의안을 냈습니다. 전 의원은 자신의 제명안이 제출되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가짜뉴스 유포를 결코 용인할 수 없...

국방부는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 관저 외곽경호를 담당하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이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관저..

美해군 함정 건조 협력 호재에 조선업 슈퍼사이클 기대감 겹쳐‘트럼프 수혜주’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주요 조선주들이 잇달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고공행진 중이다. 조선업은 ‘슈퍼 사..

여, 계엄 특검법 발의키로…야 "논의 가능" 여지 [앵커] 국민의힘이 고심 끝에 야당의 '내란 특검법'에 맞서 '계엄 특검법'이라고 이름 붙인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야당은 '꼼수', '지연작전'이라고 깎아내리면서도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소속 의원 전원과 개별 접촉해 의견을 물은 결과, 과반 찬성으로 자체 특검법 발의를 결정했습니다. 법안 이름은 '계엄 특검법'으로 정했...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추위는 좀 덜했지만 먼지가 말썽인 하루였습니다.다행히 밤사이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 모두 흩어지겠는데요.대신 내일은 강한 추위 대비하셔야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