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 부문에 김춘열(77)씨, 경제인 부문에 김미자(59)씨가 선정됐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만덕상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봉사부문 수상자 김춘열씨는 1960년부터 4-H 농촌 운동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노인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

제주에서 길을 걷던 40대가 끊어진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인도를 걷던 A(42)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전주에 연결된 220V 일반 저압선이 피복이 벗겨진 채 끊어져 A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히코노미-6] 저택에 화려한 정원, 분숫가에 앉아 편안하게 공부하는 안락한 삶. 그가 평생을 꿈꿔왔던 장면이 곧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투자한 주식이 대박을 앞뒀기 때문이..

여, '장관 차 당근매물·비밀문건 공개' 야 의원들 법적 조치 검토 국민의힘은 어제(7일)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 관용차를 '당근마켓'에 올린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과, 부산엑스포 판세 분석이 담긴 외교부 3급 비밀 공문을 공개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8일) 당 회의에서 "생중계되는 국감에서 대놓고 불법을 조장한 것"이라며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공격사주 공작에도 압도적 선택…무거운 책임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과 관련해 "그런 공작들에도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저를 선택해 맡겨주셨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8일) SNS를 통해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공격 사주 의혹에 대해 "당대표와 당원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 측에선 김 전 행정관의 '배후' ...

권익위 국감 시작 동시에 파행…"야당 고발" 정승윤 부위원장 발언 공방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의 종결 처리를 주도한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파행을 빚었습니다. 첫 질의자로 나선 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정 부위원장이 '사직하면 조작해 보도한 언론과 국회의원을 고발하겠다'는 발언이 사실이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그렇다"고 답했고, 민주당...

민주 '김 여사 의혹'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8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기존 특검과 함께 상설 특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요구안에는 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도 포함됐는데, 민주당은 외압이 대통령실에서 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대통령과 가족이 연루된 사안을 ...

윤 대통령 "의료개혁, 국민 지지 있는 한 흔들리지 않을 것"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해 "여소야대 정국과 낮은 지지율이 장애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 지지가 있는 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공개된 싱가포르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민을 믿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해나가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

[센터웨더] 찬 이슬 맺히는 절기 '한로'…한글날 날씨 전망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상 '한로'인 오늘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제주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세영 기상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입니다. 절기답게 아침에는 쌀쌀했는데요. 특히 안개가 짙게 꼈다고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꽤 ...

탈북민 단체가 북한에 날려 보낸 대형 풍선 안에 가수 나훈아, 임영웅의 공연 영상이 담긴 것을 두고 ‘저작권 논란’이 불거졌다. 당사자의 허락 없는 무단 복제 또는 배포로 볼 수 ..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삼호가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 추가 구축을 통해 업계 최초로 오폐수를 100% 재이용한다.  HD현대삼호는 최근 회사 야드 내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신현대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재이용수 고도처리시설은 오폐수를 하수도로 배출하지 않고 재이용수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기존 중수도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오폐수 발생량 3000여t의 12% 수준인 368t까지만 처리해 왔으나, 이번 추가 구축으로 하루 3400여t까지 수용 가능해져 오폐수 전량을 재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온과 계절에 상관없이 재이용수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원 확보는 물론 연 6억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처리된 재이용수는 공업용수를 비

역대 가장 더웠던 9월…폭염·열대야 최다 신기록 기록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9월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치를 4도 이상 웃돌면서 기상 관측망을 확충한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각각 6일과 4.3일 나타나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발달한 티베트고기압과 북서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강한 햇볕과 고온...

[핫클릭] 실종된 딸 44년간 찾았는데 해외입양…국가에 소송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실종된 딸 44년간 찾았는데 해외입양…국가에 소송 실종된 딸이 해외에 입양된 사실을 44년 만에 알게 된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아동권리연대와 소송 대리인단은 어제(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를 상대로 6억원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 충북 청주에서 6살...

“처음엔 가짜뉴스인 줄 알았어요. 가짜뉴스가 아니라니 더 충격입니다.” 지난 6일 교육부 발표 직후 의료계에서는 ‘눈과 귀를 의심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른바 ‘빅5 병원’의 ..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기웅 △운영지원과 박종훈 △예산실 예산정책과 신경아 △세제실 소득세제과 권순배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최문성 △국고국 국고과 이재홍 △공공정책국 공공정책총괄과 이희한 △대외경제국 대외경제총괄과 김미진 △개발금융국

◆강원테크노파크 △미래사업단장 윤완태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조용진 △정책조정담당관 도윤희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성료하고 우수 기업 3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혁신 금융기

중고차 매매단지서 차량 훔쳐 팔려던 외국인들 검거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을 훔쳐 팔아 넘기려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5일과 21일 수원시 권선구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내에 차 열쇠가 보관돼 있던 승용차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중고차 판매원으로부터 "불법 차량도 가지고 오면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