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 등 호남권에 수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시설뿐 아니라 웨이퍼 생산 등 핵심 제조공정을 담당하는 전공정 팹(생산시설)까지 건설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를 위해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예정된 생산시설 투자 계획이 조정될 가능성마저 제기되자 용인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9100선을 넘으며 1만선을 바라보던 코스피가 23일 10% 가까이 떨어지며 역대급 하락폭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률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고, 두 종목의 단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평균 약 25% 폭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사사건건] ‘李대통령 명예훼손’ 모스탄, 24일 첫 경찰 조사 外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24일 소환한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채 피해자를 유인해 대포통장을 빼앗고 보이스피싱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경찰 내에서 범죄수사를 전담하는 수사경과(搜査警科) 선발시험 접수 인원은 역대 최다를 기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메모리 쏠림 ‘K반도체’… 비메모리 약한 고리 이상 신호 [연중기획-더 나은 미래로]
“한국 반도체는 인공지능(AI) 혁명의 심장이다.” 일명 ‘돈나무 언니’라고도 불리는 월가의 큰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내린 평가다. 지난 16일 국내 한 증권사 유튜브에 출연한 그는 “AI 확장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호평했다. 말 그대로 한국 반도체 산업은 역대급 호황을 질주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메모리로 번 돈, 반도체 생태계 육성 마중물 돼야” [연중기획-더 나은 미래로]
한국은 반도체 강국이지만 메모리 분야 외엔 취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소재와 부품 장비 업체들은 규모가 작은 기업이 다수이고, 설계(팹리스)와 위탁생산(파운드리)에서도 존재감이 미미하다. 메모리 분야의 호황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그 이익을 시스템반도체와 팹리스·소재부품장비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키우는 ‘마중물’로 써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는 이유다. 메모리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법조브리핑] ‘코로나 시국 대규모 집회’ 전광훈 2심서 집행유예…일부 감형 外
코로나19 확산기인 2020년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은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채해병 순직 사고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억대 성과급 지급과 증시 급등으로 앞으로 주택가격과 임금이 상승할 것이라 보는 소비자 심리가 강화됐다. 물가와 고금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심리도 전월보다 커졌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0으로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2월 108, 3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제조업·건설업 등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업재해의 58.5%는 근로자의 안전수칙 미준수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자 사망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건설업의 경우 10곳 중 7곳가량이 근로자의 안전 수칙 미준수를 주된 산업재해 사유로 꼽았다. 경총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충격을 안겼던 이른바 ‘수원 마약 좀비’ 영상 속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등 해외의 마약 중독자를 연상케 하는 기이한 행동이 대낮 도심 아파트단지 한복판에서 목격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청와대 스케치] 李대통령 “청년들의 소외감,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반도체 호황으로 주식시장 급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가 나왔지만 그 이면에는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면서 “역대급 성과급·코스피 지수도 자신에겐 딴 세상 이야기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고환율 추세가 이어지는 것을 두고선 “지금 우리나라의 수출도 사상 최대인 데다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약정에 없는 자체브랜드(PB) 상품 판촉행사를 하면서 공급단가를 인하하는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던 쿠팡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제출한 자진시정 방안이 받아들여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과 쿠팡의 PB상품 제조 위탁·판매사업을 승계받은 씨피엘비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를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주일을 앞두고 특별시는 주청사 주소지로, 특별시의회는 의장 선거로 광주권과 전남 서부권, 전남 동부권이 대안 없는 지역 간 갈등을 빚고 있다. 23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통합특별시의 사무소 소재지(주소지) 등록을 통보했다. 행안부는 통합특별시 주소지와 관련해 주사무소를 기준으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어온 폐광지역의 아픔을 기억하고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 광부들의 삶과 헌신을 기리는 첫 ‘광부의 날’ 행사가 강원 태백에서 열린다. 태백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제1회 광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석탄산업 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6월29일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치안 불안 심각한데… 감찰 동안 음주회식 벌인 거제 경찰
최근 불법 체류 외국인 피의자 도주 사건과 살인 사건 용의자 미검거로 치안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일선 경찰서장과 간부들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기간 중 음주 회식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신임 거제경찰서장은 취임 일주일 만인 지난 15일 저녁 출장과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일부를 제외한 경찰서 내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19∼20일 경북 포항 도심 속 철길숲에서 펼쳐진 ‘2026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에 8만여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중 내린 비가 오히려 분위기를 더하며 한여름밤의 낭만을 극대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철길숲 일대를 가득 메웠으며, 비에 젖은 숲길과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한반도의 허리인 북위 38도선을 따라 32년간 쉼 없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 온 ‘38선 횡단 부부’가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유대지(76·사진 오른쪽)·이순필(76·〃 왼쪽)씨 부부는 올해 6·25전쟁일을 맞아 통산 93번째이자 인생 마지막 38선 동서 횡단 길에 오른다. 고령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 탓에 ‘100회 횡단’이라는 기록 대신, 평화를 향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시한이 다음 달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면서 회생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회생의 최대 쟁점은 추가 자금 확보와 대주주 책임 범위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회생이 채권단과 협력업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2심에서 무죄를 받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무죄가 확정됐다. 서울고검은 23일 “2심 판결에 대해 상고 인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검찰청과 협의를 거쳐 상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해 공
2026-06-24 06:00:00 · 세계일보모유에서 화학물질 검출…“아기 호르몬 체계·성장 과정 영향 줄 수 있어”
모유는 영아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 공급원으로 평가받지만 모유 안에 포함된 일부 화학물질이 아기의 호르몬 체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와 미국 연구팀이 각각 진행한 연구에서 산모들의 모유에서 여러 종류의 내분비계 교란 물질(EDCs)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들 물질이 영아의 호르몬 조절 기능은 물론 성장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탈리아
2026-06-24 06:00:00 · 전자신문스위스 시멘트 기업 '비지에 시멘트'가 공장 점검 업무에 4족 보행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스위스 로봇 기업 애니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견 '애니멀'은 매일 밤 공장 내 450개 이상의 점검 지점을 순찰하며 균열과 누유, 과열, 공기 누출 등 기계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정비팀에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16개월간 3만3000회 이상의 점검을 수행했습니다. 실제로 대형 균열과 오일 누출을 조기에 발견해 약 9억4800만원 규모의 손실과 160시간
2026-06-24 06:00:00 ·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