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도 BYD도 껄끄러운 '공급망 40점'…한국의 전기차 줄타기[이유범의 에코&에너지]
[파이낸셜뉴스]오는 7월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범위 자체가 달라진다. 차량의 성능이나 가격이 아니라, 그 차를 파는 회사가 정부 평가를 통과했는지 여부가 보조금의 전제 조건이 되는 것이다. 소비자 보호와 국내 전기차 생태계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 제도로 인해 외국산 전기차의 보조금 탈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과의 통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월부터 전기차 보조금 달라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중심이었다. 주행거리, 배터리 용량,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 액수가 달라졌고,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 어느 회사가 파는지는 원칙적으로 보조금
2026-06-06 06:00:00 · 파이낸셜뉴스[한동하의 본초여담] 상한병을 치료할 때는 증상이 아닌 맥(脈)을 따라야 한다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옛날 이생(李生)의 아들이 나이 18세에 장가를 갔다. 아들은 혼인한 지 수십 일이 지나 10월경 상한병(傷寒病)으로 감기에 걸렸는데, 머리가 아프고 몸에 열이 났다. 병이 난 지 3일 뒤에는 코피가 났으며, 대변이 처음부터 막혀 있었는데 이미 6일째 배변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생은 여러 의원들에게 패독산(敗毒散), 시갈탕(柴葛湯), 무가산(無價散)을 처방받아 복용하였고, 병 5~6일째에는 월경수(月經水)와 야인건(野人乾, 마른 대변) 등의 약까지 사용하였다. 그러나 열은 더욱 심해졌다. 사실 당시에는 따로 명의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마침 가벼
2026-06-06 06:00:00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알파벳 산하 구글이 스페이스X 산하의 xAI 데이터센터를 2년 9개월((33개월) 임대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5일(현지시간) 확인됐다. CNBC는 공시를 인용해 구글이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월 9억2000만달러(약 1조4330억원)에 임대하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11만개,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기타 부품들로 구성된 스페이스X의 데이터센터를 올 10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임대한다. 본 계약은 10월부터이고, 9월 한 달은 데이터센터 컴퓨팅 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램프업) 기간이어서 임대료가 감면된다. 스페이스X는 공시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계약한 GPU 용량을 공급하지 못하면 구글이 즉시 계약을 파기하거나 월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양측이 90
2026-06-06 05:51:54 · 파이낸셜뉴스젠슨 황 ‘홍대 깜짝 회동’에 유통업계 들썩…BBQ·하이트진로·빙그레 ‘깐부 효과’
서울 홍대 한복판이 글로벌 정보기술(IT) 거물의 ‘불금 회동’ 무대가 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삼겹살집에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찾으면서 식음료업계도 예상 밖의 노출 효과를 누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5일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2026-06-06 05:45:02 · 세계일보'봉쇄 35시간' 잠실 투표함 열리자…국힘 1석 뺏고 민주 1석 잃었다
[파이낸셜뉴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위대에 막혀 개표가 지연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투표함이 35시간 만에 열리면서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구도가 극적으로 뒤집혔다. 막판 스퍼트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추가 확보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 잡았던 1석을 잃게 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229만 5,093표(44.00%), 더불어민주당이 228만 7,569표(43.86%)를 각각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정당 간의 격차는 불과 7,525표, 득표율 기준 0.14%포인트에 불과한 초접전이었다. 이번 대역전극의 열쇠는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2개(약 2000표)가 쥐고 있었다. 선거 당일이었던 지난 3일,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일부 시민과 시
2026-06-06 05:45:00 · 파이낸셜뉴스반값 피자가 돌아왔다…외식 프랜차이즈 ‘가격 전쟁’ 다시 불붙었다
피자 한 판을 주문하기 전, 소비자는 먼저 할인 탭부터 확인한다. 배달비와 메뉴 가격을 더하면 예전보다 체감 가격이 훌쩍 뛰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피자업계가 다시 ‘반값’ 카드를 꺼내든 배경이다. 외식업계의 사정도 녹록지 않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외식업체 평균 영업
2026-06-06 05:32:37 · 세계일보[뉴욕증시] 반도체·금리 인상 공포에 추락…반도체 시총, 1조달러 사라져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했다. 마이크론 주가가 13% 넘게 폭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들이 폭락한 가운데 미국의 탄탄한 고용지표 충격으로 올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으로 방향을 틀 것이란 우려가 겹치면서 증시가 추락했다. 나스닥지수는 4.2% 폭락해 1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편 빅테크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6.6% 급락했다. 공포지수, 39% 폭등 이날 증시는 급격한 매도세 속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95.15p(1.35%) 하락한 5만866.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0.57p(2.64%) 급락한 7383.74로 미끄러졌다. 나스닥은 1121.53p(4.18%) 폭락한 2만5709.43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나스닥지수 낙폭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월가 공포지수'
2026-06-06 05:31:55 · 파이낸셜뉴스매장은 체험 공간이 되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소비 방식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6일 국가데이터처 ‘2025년 12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29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 늘었다. 이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몰 거래액은 5조6554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소비자가 매장과 모바일을 오가며
2026-06-06 05:31:43 · 세계일보엄지원도 반한 ‘월세 1000만 원’ 용산 주상복합… 독보적 동선 가치 주목
배우 엄지원 씨가 실거주 만족도와 단지 인프라를 극대화한 용산 초고가 렌트 라이프를 공개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엄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한 지 1년 반쯤 지난 용산 주상복합의 내부와 주변 환경을 소개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 위치한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파악된다. 엄지원 씨가 자가를 고집하지 않고
2026-06-06 05:30:00 · 세계일보"전 세계 단 한 개" 젠슨 황이 건넨 '15억짜리 그래픽카드'...행운의 주인공은?
[파이낸셜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첫 일정으로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 선수단을 만났다. 황 CEO는 한국의 PC방 및 게임 문화가 엔비디아의 초기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이후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5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첫 행선지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T1 베이스캠프'를 방문했다. 그래픽칩 제조사에서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한 엔비디아의 초기 성장에 한국 시장이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황 CEO는 현장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T1 주전 선수단 5인과 만나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라며 "한국 게이머들이 이기기 위해
2026-06-06 05:30:00 · 파이낸셜뉴스[김종훈의 Aging in Place]"여보! 부모님 댁에 낙상백신 놓아드려야겠어요"
[파이낸셜뉴스] 1991년, 시골 집에 연탄 난방이 여전하던 시절이다. 그해 겨울, 전국을 강타한 TV CF가 있다. 추운 날 소를 몰고 귀가한 할아버지, 세수대야에 꽁꽁 언 얼음을 깨서 물을 쓰던 할머니. 담요 아래 따뜻하게 데워둔 방바닥에 양손을 넣어 차가운 몸을 녹인다. 마당에는 소의 하얀 입김과 음매~ 하는 울음소리가 우렁차다. 이때 전설적인 광고 카피가 등장한다.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 지난 2020년부터 3년 넘게 전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는, '백신이 곧 예방'임을 모두에게 주지시켰다. 백신 접종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사망자수를 줄였다. 안전한 집은 Aging in Place의 기본이자 시작이다. 부모님도 나도 여전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던 '낙상예방' 네 글자. 이제 고령친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낙상백신'이라고 불
2026-06-06 05:29:00 · 파이낸셜뉴스이란과 MOU 가까워졌나…미 협상팀, '핵무기 고향' 오크리지 방문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미국 대이란 협상팀 핵심 인사들이 최고 수준의 핵전문가들이 집결한 미 테네시주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특사는 전날 오크리지 국립연구소를 찾아 기술 전문가팀과 협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서 교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이후 이어질 ...
2026-06-06 05:26:18 · 연합뉴스(최신)'탑건 매버릭' 배우 제임스 핸디, LA자택서 사망…여자친구 아들에 피습
사망한 제임스 핸디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영화 '쥬만지'와 '탑건 매버릭' 등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핸디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AP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핸디는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마당에서 가슴 부위에 자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핸디의 여자친구 아들인 마이클 글레드힐을 살인 혐...
2026-06-06 05:21:28 · 연합뉴스(최신)【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범위를 금융권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은행들에 고객의 시민권 여부와 불법 체류 관련 금융거래를 보다 면밀히 점검하도록 요구하면서 사실상 금융시스템을 활용한 불법 이민 차단에 나선 것이다.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는 5일(현지시간) 은행들에 권고문을 보내 불법 취업자 고용과 관련된 신원 도용, 급여세 탈루, 자금세탁 등의 정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은행들에 고객의 시민권 여부를 보다 면밀히 확인하도록 지시한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다. 행정명령은 금융감독기관과 정부 부처에 불법 체류자가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를 점검하도
2026-06-06 05:00:47 · 파이낸셜뉴스“주스 한 잔이 문제였다?”…30세 이상 1400만명, 아침 혈당 흔드는 습관
“주스 한 잔이 문제였다고요?” 아침에는 시간에 쫓겨 끼니를 서둘러 해결하는 사람이 많다.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 한 잔을 마시고 집을 나서거나, 회사에 도착해 식빵 한 조각으로 배를 채우기도 한다. 간단히 먹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침 첫 음식이 무엇이냐에 따라 혈당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먹는 음식은 하루 혈당 흐
2026-06-06 05:00:00 · 세계일보“얼렸으니 괜찮다?” 오래된 냉동고기, 해동 순간 ‘식중독 위험’ 커진다
“얼렸으니 괜찮겠지?” 냉동실 정리를 하다 보면 구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 한 덩어리가 나오곤 한다. 성에가 잔뜩 낀 채 얼어 있는 모습을 보면 언제 넣어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냄새를 맡아볼 수도 없고, 겉모습만으로는 먹어도 되는 상태인지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많은 이들이 ‘얼려뒀으니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냉동실이 식재료를 완
2026-06-06 05:00:00 · 세계일보젠슨 황도 못 막은 ‘검은 금요일’…코스피 폭락에도 낙관론 유지되는 까닭
코스피가 5일 브로드컴발 실적 쇼크와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겹치며 5% 넘게 폭락하는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투톱이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깜짝 선물” 예고에도 불구하고 이미 관련 기대감이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하락세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2026-06-06 05:00:00 · 세계일보"5초만 만져도 큰일"...'이것' 바르고 영수증 만지면 안되는 이유 [헬스톡]
[파이낸셜뉴스] 마트 영수증이나 택배 상자의 라벨지를 무심코 만지는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보습이나 위생을 위해 바른 핸드크림과 손소독제가 오히려 유해 화학물질의 체내 흡수를 돕는 매개체가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은정 이화여대 과학교육학 박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사람친구'에 출연해 영수증 등에 쓰이는 감열지의 특성과 유해성을 경고했다. 감열지는 열에 반응해 글자가 나타나는 특수 코팅 종이로, 잉크가 필요 없어 마트 영수증, 은행 번호표, 택배 라벨, 주차권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문제는 감열지 표면에 발색을 돕는 촉매제로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과거 주로 사용되던 비스페놀A(BPA)의 유해성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BPA 프리(Free)' 제품이 늘고 있다. 그러나 대체
2026-06-06 05:00:00 · 파이낸셜뉴스"한번에 500이 되네"···그날의 속삭임, 25건의 범행 [거짓을 청구하다]
[파이낸셜뉴스] 차량 뒷좌석엔 남자 둘이 앉아있었다. 술을 한잔 하고 대리기사를 불러 일단 A씨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많이 마시지는 않은 터라 완전히 곯아떨어지지 않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러다 차 옆면에서 지지직, 긁히는 소리가 났다. 꽤 컸던 지라 A씨와 B씨 모두 놀라며 깼다. 몸에도 진동이 전해졌다. 대리기사가 미처 보지 못 하고 도로 옆 벽면을 긁으며 지나간 것이었다. "드러누워" 범죄의 시작 그 순간 술이 깬 둘은 눈을 마주쳤다. A씨가 속삭이듯 B씨에게 말했다. "드러누워." B씨는 바로 알아듣지 못 하고 A씨에게 다시 한번 말해보라는 듯 눈을 좀 더 크게 떴다. "드러누우라고." 그제야 B씨는 A씨 내심을 파악하고 돌연 허리가 아프다고 내뱉었다. 대리기사는 그 정도 충격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지만 본인 과
2026-06-06 05:00: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