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대구와 경북 지역은 30도가 넘는 더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김천 36도, 경주·포항(기계) 35.9도, 경산(하양) 35.7도, 구미 34.9도, 안동 33도, 대구 34.7도 등이다. 경주의 경우 2010년 8월 기상청 관측 시작 이래 5월 중순 기준으로 가장 기온이 높았다. 5월 전체로 봐도 역대 두 번째로 기온이 높다. 경주지역 5월 최고기온 기록은 2017년 5월 29일 기록된 36.2도다. 경주와 함께 구미·대구·청송(34.5도)·의성(34.1도)·상주(33.9도)·영천(33.7도)·포항(33.5도)·문경(33.4도)·안동 등 10개 시군은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해당 10개 시군 가운데 포항을 제외한 9개 시군은 역대 5월 중순 기준 최고기
2026-05-18 18:20:34 · 파이낸셜뉴스鄭 "청년 월세지원 2만→5만명"… 吳 "미리내집 2만호 추가 공급" [6.3 지방선거 D-15]
여야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주택 대량 공급이 전·월세난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월세 지원책을 두고는 '표절 의혹'이 나오며 이견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장 전·월세난이 일어나서 공급이 굉장히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내년까지 주거 8만7000호를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을 통해 6만호,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을 통해 7000호를 착공하고 신축매입 임대주택 2만호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사다리 공약도 이날 나왔다. 먼저 등록 학생 1만명 이상 대학교의 기숙사 수용률 20% 증가를 비롯해 상생학사와 청년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총 5만호를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2026-05-18 18:20:13 · 파이낸셜뉴스朴 "바이오 허브·원도심 재생"… 劉 "국제자유도시 전환" [6.3 지방선거 D-15]
【 인천=한갑수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간 도시 비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여야 대결을 넘어 인천의 미래 성장모델과 도시 운영철학을 둘러싼 선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인천 정치권에 따르면 박 후보 측은 시민 체감형 균형발전과 생활혁신, 유 후보 측은 글로벌 자유도시와 대규모 성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박찬대의 생활 체감형 혁신 박 후보는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산업혁신을 결합한 '인천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ABC+E 전략'을 통해 인천을 대한민국 주요 3개 도시((G3) 시대 핵심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8:20:02 · 파이낸셜뉴스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소지한 이들을 처벌하는 규정 시행 전에 영상을 저장했더라도 시행 이후까지 보관하고 있다면,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에 대해 원심판결 중 무죄 부분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2020년 대학 여자 동기 등 지인 얼굴과 모르는 여성의 신체 사진을 합성하는 등 방식으로 허위영상물 195개를 저장해 2024년 12월까지 소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14∼2020년 불법촬영물 113개를 저장해 그 무렵까지 소지한 혐의도 있다. 쟁점은 허위영상물 및 불법촬영물 소지를 처벌하는 내용의 개정 성폭력처벌법 시행 전에 소지하기 시작한 불법 영상에 대해서도 해당 법규를 적용해 처벌할 수 있는지
2026-05-18 18:19:49 · 파이낸셜뉴스오물 테러보다 무서운 주소 유출... '보복대행'이 키운 개인정보 장사
서울과 인천에서 이른바 '사적 보복 대행' 행동대원이 잇따라 붙잡히면서 피해자 개인정보 유출 경로가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최근 보복 대행 관련 사건을 일선 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자료 분석에 착수했다. 범행이 여러 지역에서 반복되고, 온라인 광고글과 개인정보 유출 경로 등 확인할 자료가 많아 일선서 단위 수사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보복 대행 범죄는 의뢰자가 온라인 광고를 통해 업체에 접근하고, 업체가 피해자의 주소·연락처를 확보한 뒤 행동대원에게 범행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동대원은 피해자 주거지를 찾아가 오물을 뿌리거나 래커칠을 하고, 업체는 피해자에게 추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을 이어가는 구조다. 경찰은 해당 범죄를 단
2026-05-18 18:19:48 · 파이낸셜뉴스법 손길 안닿는 사각지대 찾아… 난민·탈북민 울타리 되어주다
과거와 달리 법조계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면서, 로펌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법무법인 바른은 '공익사단법인 정'을 설립해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각지대에 직접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공익사단법인 정은 이름처럼 정(情)이라는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법률 전문성 기반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법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지원부터 교정시설과 특수학교 후원, 연탄나눔과 무료급식 봉사 등을 넘어 사회적 의인 시상까지 나섰는데, 이런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법조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단에 법률 전문성은 도구일 뿐, 본질은 사람 사이의 정이다. ■사각지대에 변호사들이 직접 나섰다법무법인 바른 소속의 변호사들과 직원들로 이뤄진 재단은 다양한 방면의 법률 지원 봉사를
2026-05-18 18:19:47 · 파이낸셜뉴스경찰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위해 등 주요 선거 관련 112신고를 최우선 신고로 분류해 대응하기로 했다.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현장 신고 단계까지 반영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18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최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112신고 대응 지침'을 전국 시·도경찰청에 하달했다. 지침에는 선거 관련 112신고 접수부터 출동, 상황 관리까지 초기 대응 절차 등이 담겼다. 해당 지침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우선 경찰청은 선거 관련 112신고가 접수되면 각 시·도청과 경찰서의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 동시 통보하도록 했다. 경찰은 현재 전국 18개 시·도청과 261개 경찰서에 5대 선거범죄 단속을
2026-05-18 18:19:41 · 파이낸셜뉴스중처법 양형기준 만드는데… 양형위, 벌금형은 논의 안해
대법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양형기준 신설 논의에 착수했지만, 법인에 대한 벌금형 기준은 제외하면서 양형 사각지대가 남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법인 벌금형 역시 재판부마다 편차가 큰 만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1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범죄 양형기준안을 심의했다. 중대재해를 반복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 대해서는 권고 형량의 상·하한을 최대 1.5배까지 가중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설정 범위와 유형 분류 같은 '징역형 중심의 기준안'만 테이블에 올랐을 뿐, 정작 기업 법인에 부과되는 '벌금형 관련 기준'은 제외됐다. 구체적인 형량 범위와 양형 인자 등은 차후 회의에서 다시
2026-05-18 18:19:40 · 파이낸셜뉴스지역인재 7급 최종 174명 합격…평균 연령 25.6세로 올라
[파이낸셜뉴스] 올해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에서 17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6세로 지난해보다 0.7세 높아졌고, 과학기술직군은 전공과 선발 직렬의 연계를 강화해 일반토목·전산개발 등 직류별로 뽑았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기본교육과 1년간의 중앙행정기관 수습 근무를 거쳐 임용 심사를 통과하면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6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74명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1명, 과학기술직군이 53명이다. 과학기술직군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선발 직렬과 합격자 전공 간 연계를 강화했다. 일반토목 8명, 전산개발 7명, 일반기계 7명, 전송기술 6명, 전기 5명, 화공 4명
2026-05-18 18:18:30 · 파이낸셜뉴스국힘, 정원오 '철근괴담' 고발…민주, 오세훈 '선거법' 고발
서울시장 출마하는 정원오·오세훈[촬영 신현우·류영석][촬영 신현우·류영석] 여야가 상대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고발전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8일)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2건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GTX-A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와 관련 정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습니다. 의원들은 "정 후보와 선거캠프가 GTX-A 공...
2026-05-18 18:18:21 · 연합뉴스(최신)日 교통사고 차량 배경 ‘찰칵’…포즈 취한 남성들 향해 비판 쏟아져
일본 도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 사고 차량 근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을 향한 누리꾼들이 비판이 쏟아졌다. 18일 일본 TBS 방송에 따르면 지난 17일 ..
2026-05-18 18:18:01 · 매일경제'호랑이 여왕'의 비극…독일 시설서 탈출한 호랑이, 노인 공격 후 사살돼
'호랑이 여왕'이라 불리던 카르멘 잔더와 호랑이[출처=AFP][출처=AFP]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의 한 사설 동물 시설에서 탈출한 호랑이가 70대 남성을 공격해 중상을 입힌 뒤 경찰에 의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더 선에 따르면 해당 호랑이는 이날 독일 슈코이디츠 지역 산업단지 내 사설 시설 우리에서 자원봉사자로 알려진 피해 남성을 크게 다치게 한 뒤 탈출했습니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장 경찰 수십 명은 주변 지...
2026-05-18 18:17:12 · 연합뉴스(최신)물 위에서 반짝이는 태극기·무궁화.. 알고 보니 안동 임하댐 수상태양광
【 안동·예천(경북)=이유범 기자】 최근 찾은 경북 안동 임하댐. 굽은 산길 끝에 도착하자 잔잔한 수면 위로 거대한 태극기와 무궁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태양광 모듈로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시설이다. 축구장 74개 크기(52만1000㎡) 수면 위에 47.2MW 규모 설비가 들어섰다. 지난해 7월 준공된 이 시설엔 732억원이 투입됐다. 수면 위 태양광 패널은 햇빛을 받아 반짝였고, 발전 설비 사이로는 바람에 흔들린 물결이 잔잔하게 퍼졌다. 산과 물만 있던 공간이 첨단 전력 인프라로 바뀐 현장이었다. 이곳의 특징은 단순히 규모에 있지 않다. 기존 임하댐 수력발전소 송전망을 그대로 활용하는 '교차발전' 방식이 적용됐다. 낮에는 태양광, 밤에는 수력이 같은 송전선로를 번갈아 사용한다. 송전망 부족이 전력 인프라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상
2026-05-18 18:17:08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