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예견된 개헌 무산… 애초 밀어붙일 사안 아니었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개 정당이 공동 발의한 개헌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됐다. 개헌안 가결을 위해선 국회 재적의원(286명) 3분의 2(191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국민의힘(106석)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며 의결 정족수 미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개헌 시도는 국민적 열망이 그리 뜨겁지 않았던
2026-05-08 00:15:24 · 세계일보폴 튜더 존스 "워시, 금리 인하 없다…오히려 인상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가 시장 일각의 기대와 달리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이자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진단했다. 폴 튜더 존스는 7일(현지시간) CNBC CNBC 인터뷰에서 "워시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존스는 "오히려 나라면 금리 인상을 고민할 것"이라며 "물론 데이터를 봐야겠지만 충분히 검토할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준 기준금리는 3.50~3.75%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동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금
2026-05-08 00:15:00 · 파이낸셜뉴스[사설] “국민은 공소취소의 뜻을 잘 모른다”는 與 의원의 망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그제 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공소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작기소’ 특검법을 두고 “시민 10명 중 8~9명은 ‘공소취소’ 뜻을 잘 모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회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특위’의 민주당 간사이고, 특검법 발의도 주도한 인물이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김어준 유튜브에서도 “공소취소를
2026-05-08 00:14:53 · 세계일보[사설] 중동발 고물가 인위적 가격통제 접고 정공법 대응해야
정부가 오늘부터 2주간 적용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기름값 상한선은 리터(ℓ)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3·4차와 같다. 최고가격제가 중동발 고유가 충격을 덜기 위한 응급조치이지만 시장 왜곡과 재정 부담 등 부작용은 시행 두 달이 다 돼가면서 커지고 있으니 걱정스럽다. 최고가격제가 어느 정도 효과를
2026-05-08 00:14:36 · 세계일보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가 머크의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운자로의 올해 1분기에 매출은 87억달러(약 12조6000억원)로 79억달러에 그친 키트루다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 준
2026-05-08 00:14:17 · 세계일보공직사회에서 MZ세대 가치관은 최근 몇 년간 해묵은 논쟁거리다.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로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의 10명 중 4명가량을 차지하고, 그 비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층으로 이미 자리 잡았다고 봐도 무관할 것이다. 이들의 가치관을 대략적으로라도 정의해야 할 중요한 이유다. 일부 기성세대 관리자들은 이들을
2026-05-08 00:13:41 · 세계일보[앵커] 미중 정상회담이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베이징 곳곳에서 정상회담 준비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이란과 대만 문제'를 놓고 상대를 압박하며 신경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 번호판이 달린 차량이 중국 베이징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미국 특수경호국 차량 2대로, 미중 회담 준비가 본격화됐다는 관측입니다. 최근 경호·통신 장비 수송을 위해 미군 C-17 수송기 ...
2026-05-08 00:13:32 · 연합뉴스(최신)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5월 14, 15일 베이징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미국 주도로 이란전쟁을 마무리하고 중국과의 협상에 나서려는 미국의 전략에 차질이 생긴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이미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어 이번 회담은 열릴 가능성이 크
2026-05-08 00:13:10 · 세계일보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우리 유조선이 전남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 약 200만 배럴을 실은 한국 유조선은 어제(7일)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들어왔습니다. 이 유조선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두 척의 유조선이 홍해를 통과하는 등 우회 운송 사례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은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Odessa)호도...
2026-05-08 00:12:32 · 연합뉴스(최신)골프는 ‘믿음의 스포츠’다.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심판이 점수를 관리하지 않는다. 선수 스스로 점수를 관리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정직함이 생명이다. 그런데 지난주 벌어졌던 매경오픈에서 골프 정신을 망각한 사건이 발생했다. 3라운드 7번 홀에서 허인회 프로의 드라이버샷이 OB(아웃 오브 바운즈)가 나면서다. 이 논란은 한국 골프의 본산인 대한골프협회(KGA)
2026-05-08 00:12:30 · 세계일보얼마 전 고상우 작가의 전시 ‘Still Breathing: 아직 숨 쉬고 있다’를 보았다. 이 전시는 인간의 욕망과 편의, 오락과 산업 속에서 상처 입고 밀려난 동물들을 작품의 중심에 세운다. 동물실험으로 시력을 잃은 토끼 랄프, 탈출 끝에 붙잡힌 얼룩말 세로, 부리 기형으로 야생에 돌아갈 수 없는 독수리 하나,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오삼이, 방송 촬영
2026-05-08 00:12:06 · 세계일보‘주인공 레너드는 아내가 살해당한 뒤 새로운 기억을 유지하지 못하는 ‘전향성 기억상실증’을 앓는다. 반드시 제 손으로 범인을 찾아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추적에 나서는데, 문제는 새로운 정보가 몇 분만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져 ‘초기화’된다는 점이다.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범인 수색에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한 것들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메모
2026-05-08 00:11:43 · 세계일보‘성난 사람들’의 시즌 2는 이렇게 시작한다. 고급 컨트리클럽의 총괄 관리자 조시(오스카 아이작)는 최근 성공적인 리모델링과 새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때로는 친근하게, 때로는 격식에 맞는 태도로 임한다. 그의 곁에는 상황에 맞춰 품위 있게 행동하고 말하는 아내 린지(캐리 멀리건)가 서 있다. 외진 자택으로 돌아간 이 부부는 이내 골프채를 들어 액
2026-05-08 00:11:06 · 세계일보‘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매력적인 제목이 마음을 흔들었다. 게다가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라니. 작가의 전작들을 깊이 사랑했던 나로서는 아무리 바빠도 외면할 도리가 없었다. 다만 1, 2회까지는 망설였다. 황동만(구교환)이라는 인물의 날것 그대로의 지질함과 민폐다움 앞에서 과연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의문은 3회부터
2026-05-08 00:10:26 · 세계일보지난해 5월 부산의 한 편의점. 야간 알바생의 무단이탈로 편의점이 8시간 동안 졸지에 무인 점퍼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 텅 빈 계산대 앞에서 멀뚱거리다가 발걸음을 돌리는 손님이 속출하는 가운데, 한 여성 손님이 계산대로 이동해 민첩하게 포스기를 만지작거리더니 자신의 물건을 직접 계산했다. 본인 것만 하지 않았다. 다른 손님이 내민 물건도 계산해 줬다. 그
2026-05-08 00:09:50 · 세계일보"AI 과열에 동참하라"...머스크-앤스로픽 동맹의 뜻 [빈난새의 개장전요것만]
2026-05-08 00:08:43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