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지난 8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노경(노동조합·경영진)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문혁수 사장과 이중일 노동조합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직결된 핵심 가치로 보고 노경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LG이노텍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협력관계를 재정립했다. 문 사장은 "경영진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6-04-09 18:15:16 · 파이낸셜뉴스"20년 뒤 규제도 거뜬… 이것이 선박 설계 초격차" [인터뷰]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대비형(Future-proof)' 설계 전략을 앞세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초격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금 건조되는 선박이 최소 20년 이상 운항된다는 점에 착안해, 설계 단계부터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연료 전환이 용이한 'Ready' 개념의 설계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주들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미래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구조다. 이현호 HD한국조선해양 탈탄소선박연구소장(사진)은 9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현재 발주하는 선박들은 향후 20년 이상 운항하는 과정에서 일부 추가 변경만으로도 규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의 평균 수명이 20~30년이지만, 글로벌 환경 규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을
2026-04-09 18:15:03 · 파이낸셜뉴스호르무즈 통제권 더 죄는 이란… “해협 통과 하루 10여척 제한”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 다음 날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더 죄고,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에 도달하기 전까지 모든 미군 전력이 중동에 머무를 것이라며 압박했다. 11일 협상을 앞두고 2주간의 휴전이 시작부터 시험에 들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2026-04-09 18:15:00 · 세계일보[fn이사람] "LG가전이 입증한 소재, 全산업서 씁니다"
"소재는 크기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제품의 위생·내구·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LG전자는 단순히 소재를 파는 것이 아니라 소재를 통해 제품의 기준을 높이고, 산업의 요구에 답하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한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사진)은 9일 LG전자의 신소재 사업을 이렇게 정의했다. 가전기업인 LG전자가 '소재'에 집중하게 된 배경에는, 완제품 경쟁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기술을 확장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김 실장은 "LG전자는 완제품 경쟁력을 통해 성장해 왔지만, 위생·환경·에너지 같은 문제는 완제품 기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며 "소재 단계에서 해결해야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HS기능성소재사업실은 LG전자가 축적해 온 유리·소재 기
2026-04-09 18:14:57 · 파이낸셜뉴스"지뢰다! 찍찍"…폭발물 100개 찾은 '영웅 쥐' 영원히 기린다
4월 4일 국제 지뢰의 날을 앞두고, 캄보디아에서 '지뢰 탐지 쥐 마가와'를 기리는 동상이 공개됐습니다. 아프리카 대형 주머니쥐 마가와는 캄보디아에서 100개 넘는 지뢰를 찾아낸 '영웅 쥐'입니다. 마가와는 지난 2013년 벨기에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 '아포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포포에서 '히어로 랫' 훈련을 받으며, 뛰어난 후각을 활용해 폭발물의 화학 성분을 감지하고 위치를 알리는 법을 익혔습니다. 이후 2016년 캄보디아로 넘어가 ...
2026-04-09 18:14:09 · 연합뉴스(최신)부산 병원에서 비정상 방사선 피폭 사건 발생… 원안위 즉시 조사 착수
부산 소재 병원에서 비정상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9일 오후 3시 30분 A병원(부산 기장군 소재)으로부터 비정상 방사선 피폭 사건 발생 보고를 받음에 따라 즉시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A병원은 이날 오전 8시 36분경 가속기실에서 소방업체 직원이 내부에 체류 중이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
2026-04-09 18:13:38 · 세계일보생산적 금융 손실 면책 카드 꺼냈지만… "은행 내 IB전문가 키워야" [미리보는 2026 FIND]
금융당국이 5대 금융지주의 생산적 금융 영업 활성화를 위해 면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앞서 국민성장펀드 운용과정에서도 실패를 용인한 금융당국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내 면책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여신 업무와 관련된 담당 임직원의 문책성 인사 금지와 같은 조항이 포함되지 않는 한 제도가 실효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의·중과실'이라는 모호한 조항이 부당·부적격 대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근본적으로는 은행 내 기업금융(IB)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은 지난 2월부터 생산적 금융과 기업대출 담당 5대 금융지주 실무진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는 생산적 금
2026-04-09 18:13:15 · 파이낸셜뉴스조직 뜯어고치고 KPI 개편… 금융권'생산적 금융' 키운다 [미리보는 2026 FIND]
금융권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내부 체질개선에 본격 나서고 있다. 기존의 담보·재무 중심 여신에서 탈피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핵심성과지표(KPI) 개편, 산업 분석 및 심사 역량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변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컨트롤타워·인센티브 신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들은 일제히 생산적 금융을 올해 핵심 경영목표로 삼고, 전담조직 신설과 KPI 개편을 단행했다. KB금융지주는 생산적 금융 컨트롤타워인 '기업투자금융(CIB)마켓부문'을 신설했다. CIB와 자본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투자·운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은행에는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뒀다. 기업금융 중심으로 인력 재편도 병행하고 있다. 30%대였던 기업금융 전문 비중을 전년 대비 5%가량 늘렸고, KPI 체계에 생산적 금
2026-04-09 18:13:14 · 파이낸셜뉴스QD-OLED 모니터 뜬다… 삼성D, 출하량 500만대 돌파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양산 개시 4년여 만인 지난달 출하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누적 출하량 100만대 기록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말 세계 최초로 QD-OLED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년간 연평균 320%가 넘는 성장률로 자발광 모니터 시장의 대중화와 기술 전환을 주도해왔다. QD-OLED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의 빛으로 변환시키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 '퀀텀닷(QD)'을 디스플레이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기존의 대형 OLED가 별도의 컬러 필터로 색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에서 빨강색, 초록색 빛으로 전환된다. 특히 퀀텀닷 특유의 광학적 특
2026-04-09 18:11:30 · 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K-라이프스타일'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아태지역 파트너 및 언론들을 국내로 초청한 것은 약 7년 만이다. 아태지역은 약 44억명인구를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이러한 핵심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 열린 이노페스트 중 최대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한류를 적극 활용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가전 전시장을 꾸몄다. 한국의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가전인 '워시타워' 신제품이 이목을 끈
2026-04-09 18:11:29 · 파이낸셜뉴스실시간 정보에 운전자 컨디션 관리도… 주행안전의 신세계
#. "앞쪽 공사 구간입니다. 속도를 줄이세요." 운전자 시야에는 공사 현장이 포착되지도 않았는데, 차량 전면 모니터에 '전방 도로 공사 중'이란 메시지가 떴다. 전방 직진 후 약 수초가 흐르자,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사람 눈보다 차가 먼저 상황을 읽고 반응한 것이다. 차량 밖 전후방 상황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 상황도 모니터링된다. 차량 내부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심박수를 측정, 졸음이 감지되면 즉각 경고음을 울린다. 지난 8일 삼성전자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들이다. 하만은 이날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하만 익스플로어 코리아 2026'을 열어 차량용 솔루션 브랜드인 '레디'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하만 레디 어웨어'는 운전자의 안전에 집중한 솔루션 제품이다. 차
2026-04-09 18:11:27 · 파이낸셜뉴스기아 "2030년 글로벌 판매 413만대… EV·HEV로 승부"
기아가 오는 2030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49조원을 투자한다. 이 중 43%에 달하는 21조원은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투입한다. 공격적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글로벌 판매량을 올해 목표치(335만대)대비, 내년부터 약 20만대씩 확대해 2030년에는 413만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 영업이익 목표치는 17조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 9조781억원)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스마트카(SDV) 전환 가속화 및 전기차(EV)·하이브리드차(HEV)·내연기관차 등 풀라인업을 기반으로 '초과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자율주행, 일상의 기술로"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이런 내용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
2026-04-09 18:11:23 · 파이낸셜뉴스오영훈 "제주 신화·해녀·제주어 K-콘텐츠로 키워 세계시장 연다"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선 오영훈 후보가 제주 신화와 해녀 문화, 제주어를 K-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제주 고유의 문화자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공연으로 확장해 세계시장까지 겨냥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후보는 9일 '제주다움이 빛나는 글로컬 르네상스 제주' 공약을 발표하고 제주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곶자왈과 오름, 해녀, 제주어처럼 제주만의 고유 자산은 다른 지역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희소성을 갖고 있지만 그동안 산업화는 관광과 1차산업에 치우쳤다는 것이 오 후보 측 진단이다. 오 후보는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의 파급력에도 주목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를 삶
2026-04-09 18:11:02 · 파이낸셜뉴스'재명 순정파' 김남국, 코인논란·누나청탁 딛고 "안산갑 재보선 출마"
2026-04-09 18:10:53 · 한국경제▲김기문씨 별세, 김원하·김원권·김원삼(제주항공 홍보팀장)·김미혜 부친상, 박경인·윤소정·강민정(NH농협금융지주 ESG상생금융부 팀장) 시부상=제주 그랜드부민장례식장 4호실(제주시..
2026-04-09 18:10:16 · 매일경제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도입… 성장성 따져 대출 더 내준다
앞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대출상환이력 등 금융정보가 미흡해도 성장 가능성을 근거로 대출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이 성장 잠재력까지 반영한 신용평가체계 도입을 통해 담보대출이나 보증부대출에 쏠린 대출 시장을 개편하면서 소상공인 70만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제3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신용평가체계의 핵심은 기존 담보·금융이력 이외에 매출, 업종, 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우선 인공지능(AI)을 통해 매출과 업력, 근로자 수 등 계량 지표들을 측정해 1차적으로 등급을 산출한다. 이후 사업자 역량이나 영업 전략 등 계량화
2026-04-09 18:08:54 ·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현대건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주거와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자산관리 모델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 현대를 비롯해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되는 주거공간에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Premier)'의 전문성을 더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현대건설과 협력해 압구정 재건축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자산관리 특화 거점을 구축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한 입주민 전용 상담공간을 조성하고, 자산관리 세미나와 시장 전망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압구정을 시작으로 반포, 청담 등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
2026-04-09 18:08:53 · 파이낸셜뉴스"세계 향하려다 K팝에서 멀어진 것 아니냐"…BBC가 본 BTS의 딜레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4년 만에 복귀해 정규 5집 앨범 '아리랑'을 내놓은 가운데 이 그룹이 일종의 딜레마에 빠졌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8일(현지시간) 'K-팝으로 수백만 명을 이끈 BTS가 현재는 한국과 세계 사이에 끼어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BTS가 세계에 구애하려다가 K-팝에서 너무 동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BC는 먼저 앨범 '아리랑'을 두고 한국의...
2026-04-09 18:08:52 · 연합뉴스(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