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 급증에 농가소득 3년 새 26% 감소
농사를 지어 벌어들인 순수익이 자재비 급등 등의 영향으로 3년새 4분의1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는 수입이 줄어들자 정부 보조금 같은 이전소득 의존도가 높아졌다.
9일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연평균 농가의 농업소득은 958만원으로 3년 전과 비교해 26.1% 감소했다.
농업소득은 농가가 1년 동안 벌어들인 농업 총수입에서 자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현대로템, K방산 동반 성장 전략 공개
현대로템이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금융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6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67개 협력사와 ‘2026 현대로템 디펜스 상생협력 콘퍼런스’(사진)를 열고 협력사의 부품 국산화와 미래 첨단무기 연구개발(R&D)을 장려?지원하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해외사업 신규 수주 시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이세돌 ‘알파고 쇼크’, 이후 10년의 변화…“인간과 AI, 적에서 공진화로”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6년 3월. 인간의 지능과 기술의 미래를 뒤흔든 역사적 장면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세계 정상급 프로기사인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다섯 차례 대국을 진행한 것. 결과는 4승1패. AI의 승리였다.
이 대국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기술사적 사건으로 기록됐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의 직관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카스트 칠레 대통령 취임식 …李, 정일영 의원 특사 파견
이재명 대통령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사진) 의원을 특사로 파견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정 의원은 카스트 대통령을 만나 한국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와 한·칠레 관계 발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가브리엘 보리치 현 칠레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레고랜드·아쿠아리움 함께 즐기세요”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글로벌 테마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가 우리나라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복합 연간 이용권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고랜드는 멀린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코엑스·부산)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연간 이용권’을 선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박홍근 장관 후보자 6억2397만원 재산 신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총 6억239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9일 국회에 접수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서울 중랑구 신내동 아파트 지분 절반(1억3650만원)과 신내동 사무실 전세권(4000만원), 예금 6201만원, 정치자금 1934만원 등 총 2억5784만원을 신고했다. 배우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아산시, 삼성·현대차와 지역 상생 고용모델 구축
충남 아산시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지역 대기업, 대학, 교육기관을 연결해 청년 인재 양성과 채용을 연계하는 ‘상생형 고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기업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해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지역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아산시는 기업 수요에 맞춘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현대차·기아 ‘엑스블 숄더’ …착용 로봇 최초 KS 인증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덜기 위해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착용 로봇 부문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엑스블 숄더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KS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가 한국산업표준에 부합함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국가기술표준
2026-03-10 06:00:00 |
세계일보
아우디코리아, 올해도 1만대 클럽 청신호...1~2월 판매 두 배 늘며 호조
지난해 1만대 클럽에 복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연초부터 판매량을 늘리며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29만대를 판매한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1만대 이상 판매하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이어 3번째로 30만대를 돌파하는 수입차 브랜
2026-03-10 06:00:00 |
전자신문
밀레, 지능형 인덕션 내달 첫 출시…삼성전자·LG전자와 '경쟁 가열'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가 차세대 지능형 인덕션 'M 센스'를 내달 처음으로 출시한다. 하이엔드 인덕션을 선보이면서 삼성전자·LG전자와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밀레는 내달 글로벌 시장에 M 센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M 센스는 밀레가 'IFA
2026-03-10 06:00:00 |
전자신문
크레버스 AI 자동평가 엔진 '허밍고', 글로벌 영어 라이팅 대회(GWC) 공식 평가 시스템 선정
국내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는 자체 개발한 AI 영어 자동평가 엔진 '허밍고(HUMMINGo)'가 주니어타임즈 주관 '2026 Global Writing Competition(이하 GWC)'의 공식 1차 평가 시스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03-10 06:00:00 |
전자신문
“와이파이로 벽 너머 사람 본다”…'투시 AI' 기술 화제
카메라 없이 와이파이 신호로 벽 너머의 사람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술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공유기에서 나오는 와이파이 신호가 사람 몸에 부딪히며, 달라지는 변화를 분석해 사람의 움직임과 자세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콘크리트
2026-03-10 06:00:00 |
전자신문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울었습니다" 영웅 문보경도, 류지현 감독도 도쿄돔서 오열 [2026 WBC]
[파이낸셜뉴스] 도쿄돔의 차가운 지하 통로가 이토록 뜨겁게 달아오른 적이 있었던가. 17년이라는 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마침내 빠져나온 순간, 점잖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사내들의 입에서는 거친 괴성과 환희가 뒤섞인 날것의 감정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극도의 환희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터져 나온 거친 말들조차, 그동안 한국 야구가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한(恨)을 시원하게 허공으로 날려 보내는 찬란한 파공음이었다.
기적이라는 단어조차 부족했던 9일 일본 도쿄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조별리그 C조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7-2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8강 마이애미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 야구대표팀의 라커룸은 거대한 눈물바다이자 뜨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승 2패로 벼랑 끝에 매달려 있던 한국은 '2실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150조 ‘국민성장펀드’ 참여 금융사에 면책 부여…“투자 걸림돌 제거”
[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에 대해 면책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출자·융자업무에 대해 제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첨단 산업 분야로의 민간 자금 유입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면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면책특례 적용안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과 벤처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향후 5년간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정부보증채권 기반의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원과 금융권·연기금 등 민간자금 75조원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고 투자 회수 기간이 긴 첨단전략산업의 특성상 민간 금융기관이 투자에 소극적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주름 없는 폴더블 폰" …中 신형 폴더블폰 나왔다는데[1일IT템]
[파이낸셜뉴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갤럭시Z폴드' 시리즈처럼 책처럼 접히는 인폴딩 형태의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업계 최초 '주름 없는 폴더블폰'을 내걸고, 폴더블폰 시장 영토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폴더블폰 신제품 '파인드 N6'를 오는 17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오포가 주장하는 파인드 N6의 가장 큰 특징은 거의 보이지 않는 화면 주름이다. 자체 개발한 '제로 필 크리즈' 기술을 도입해 폴더블폰 약점으로 꼽힌 주름을 대폭 개선했다는 게 오포의 설명이다. 오래 사용해도 화면이 평평할 뿐 아니라 매끄러운 화면 전환, 부드러운 터치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오포가 공개한 티저 영상을 보면 얇은 외관과 함께 제품을 완전히 펼쳤을 때 주름 없이 평평한 화면을 강조한 것이 눈에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삼성·SK하이닉스 주가 급락했는데…“메모리 가격 더 오른다” 하나證
[파이낸셜뉴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메모리 업황 자체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해 2·4분기에도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메모리 가격은 예상보다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고, 2·4분기에도 현재 추정한 가격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13.1%)와 SK하이닉스(-12.9%)의 주가 하락은 업황 부진이 아닌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익 현실화 움직임이라고 봤다. 이란 사태 등 대외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차익 실현 욕구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이슈에 가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이 아까운 걸 남 준다고?" 강남에 확산되는 新풍경
[파이낸셜뉴스]
"이걸 왜 팔아. 차라리 애들한테 주고 말지."
양도세 중과가 확정되면서 서울 강남 아파트 증여가 빠르게 늘어났다. 양도시 중과가 시작되는 5월 9일 이전에 아파트를 정리하려는 강남3구의 증여 건수가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를 포함한 집합건물 증여는 총 90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514건)보다 약 1.8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강남3구에서 증가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증여 건수는 강남구 87건, 서초구 62건, 송파구 56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강남구는 41건에서 87건으로 2.1배, 서초구는 32건에서 62건으로 1.9배, 송파구는 36건에서 56건으로 1.6배 늘었다.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과 보유세 재편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권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미끌’에 ‘선방’ 바이오株…“전쟁 연관 없다, 하반기 기대”
[파이낸셜뉴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바이오주의 변동성은 다른 업종과 비교해 크지 않았다. 증권가에선 바이오 업종이 전쟁과 큰 연관이 없는 만큼, 사태 종료 후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KRX 300 헬스케어’와 ‘KRX 헬스케어’는 각각 9.07%, 9.41% 하락해, 해당 기간 KRX 테마 지수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작은 1위와 3위에 해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6.73% 하락했다. 또 해당 기간 코스닥은 7.23% 하락한 것과 비교해 ‘코스닥 150 헬스케어’는 3.34% 하락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데 주효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국내 증시에서 15조585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바이오 업종은 매집했다. 구체적으로 △셀트리온 2643억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190개국 관광객 홀렸다..외국인 매출 '1조' 폭발한 K뷰티 성지
#OBJECT0#
[파이낸셜뉴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CJ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올해 30%를 넘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몰과 해외 직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방한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해 1조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출 가운데 외국인이 결제한 비중은 28%였다. 작년 1~11월까지 방한 외국인 매출은 1조900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오프라인 매출의 2%에 불과했던 외국인 비중은 2023년(3113억원) 11%, 2024년(7272억원) 21%로 늘었다. 지난해 외국인 매
2026-03-10 06:00:00 |
파이낸셜뉴스
[언박싱 연구실] 10시간 가마 대신 '단 2초'만에 세라믹을 만들었다
택배 상자를 열 때의 설렘, 기억하시나요? 대학 연구실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을 바꿀 놀라운 발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이라는 두꺼운 포장지에 쌓여있을 뿐이죠. '언박싱 연구실'에서는 복잡한 수식과 이론 대신, 여러분이 알고 싶은 알맹이만 쏙 골라 담겠습니다. 자, 그럼 상자를 열어볼까요? 오늘 언박싱할 주인공은 바로 이 연구입니다.
[파이낸셜뉴스] 한양대 엄영호 교수팀이 찰흙처럼 자유롭게 빚고 도장 찍듯 찍어낼 수 있는 세라믹 성형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뜨거운 가마에 굽는 과정 없이도 2초 만에 정교한 부품을 만들 수 있어 반도체와 항공우주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본래 세라믹은 열에 강하고 단단하지만,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가 무척 까다로운 소재다. 금속처럼 녹여서 틀에 붓기도 어렵고
2026-03-10 05:56: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