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두 배 뛰더니… 4대금융 회장 자사주 평가익 30억 육박
주요 금융지주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자사주를 보유한 금융지주 회장과 계열 은행장들의 평가차익이 수십억원대까지 불어났다. 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달 27일 기준 종가는 1년 전에 비해 모두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KB금융(15만9000원)은 지난해 3월 4월(7만7900원) 대비 104.11% 올랐고, 신한지주는 4만6150원에서 9만6900원으로 109.97%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는 5만9400원에서 12만1800원으로 105.05%, 우리금융지주는 1만625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21.54%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각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유주식 가치도 치솟았다. 그간 지주 회장들은 신규선임이나 연임시 '책임경영'을 이유로 들며 자사주를 사들여왔다. 4대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가장 큰 평가 차익을
2026-03-01 18:24:34 |
파이낸셜뉴스
작년 불법사금융 피해 '13년만에 최대'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1만7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가 설치된 후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여파에 내수 부진으로 소득 여건이 나빠진 상황에서 제도권 금융 공급이 부족한 영향이 겹치면서 중·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밀려난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는 총 1만7538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건수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증가했으며, 2024년과 비교하면 2141건이 늘었다. 신고유형별로는 미등록대부(9293건), 채권추심(4280건), 고금리(1904건), 불법광고(812건), 불법수수료(699건) 유사수신(550건) 순이다. 특히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는 센터 설립 초기인
2026-03-01 18:24:32 |
파이낸셜뉴스
"금리인하요구권, AI비서가 승인 확률 높여줍니다" [인터뷰]
"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첫 시작이다." 뱅크샐러드의 정남근 금융쇼핑PA팀 프로덕트매니저(PM·사진)는 1일 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AI 에이전트가 금융비서처럼 금리인하 기회를 포착,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 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등급이 오르면 고객이 은행 등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그간은 고객이 직접 금융사별로 신청해야 했고,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뱅크샐러드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는 고객이 한 번만 동의하면 전 과정을 자동화해 AI 에이전트가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청한다. 정 PM은 "고객이 별도의 행동을 하지 않아도 생활 속 변화에 맞춰 금리인하를 자동으
2026-03-01 18:24:31 |
파이낸셜뉴스
저축銀 외면받은 저신용자, 대부업 내몰려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가운데 신용평점 600점 이하 차주에게 대출을 내주는 곳은 절반에 그쳤다. 저축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저신용자들이 사실상 대부업으로 밀려나는 풍선효과가 심화되고 있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주요 저축은행 30곳 중에서 신용평점 600점 이하(KCB 기준)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내주는 곳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 같은 흐름은 3년째 지속되고 있다. 600점 이하 신용대출 취급 저축은행은 2023년 2월 20곳에서 2024년에는 15곳으로 줄었고, 올해도 SBI, OK, 웰컴, 페퍼, 신한, KB, 우리금융, JT 등 15곳이 이를 유지하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건전성 기준 강화로 저축은행의 리스크 허용 폭이 줄어들면서 600점 이하 고객군을 받는 곳이 확대되지 못하는 상황이
2026-03-01 18:24:26 |
파이낸셜뉴스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
KB금융그룹은 107주년 3·1절을 맞아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처음 시행됐다. KB금융과 한경협은 '명품가게' 시즌1을 통해 총 8인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 원장의 '팔레트 미술교습소'(서울 도봉구)는 노후했던 교육공간을 현대화, 지역아동들이 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명품가게' 시즌2는 지난 시즌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 사업장의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필요 영역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
2026-03-01 18:24:26 |
파이낸셜뉴스
중동 최대 카타르 도하 공항도 멈췄다…폭발음에 흐느끼며 기도해
美 이란 공습과 반격 이어지며 카타르 영공폐쇄·항공편 취소 수만명 발 묶여 공항 아수라장 폭격 우려에 공항밖 대피 난항“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해 모든 비행이 중단됐습니다. 하마드..
2026-03-01 18:24:08 |
매일경제
중동 최대 카타르 도하 공항도 멈췄다…폭발음에 흐느끼며 기도해
美 이란 공습과 반격 이어지며 카타르 영공폐쇄·항공편 취소 수만명 발 묶여 공항 아수라장 폭격 우려에 공항밖 대피 난항“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해 모든 비행이 중단됐습니다. 하마드..
2026-03-01 18:24:08 |
매일경제
“이 카드 언제 만들었더라?”…역대최다 장롱카드에 카드사 한숨만
단기성과 급급한 카드업계 휴면카드 비중 15%로 역대 최대 전체 신용카드 2.2% 늘어날때 발급하고 안쓰는 카드 9% 증가 플랫폼 의존도 높아져 비용 늘고 실제 사용은 줄어 수익..
2026-03-01 18:23:17 |
매일경제
삼성전자, 호찌민시에 ‘법인세 혜택 3년 연장’ 건의
【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 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가 최근 호찌민시 당국에 법인세 혜택에 대해 3년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근하 삼성전자 호찌민 가전복합단지(SEHC) 법인장은 지난달 26일 단지를 방문한 쩐 티 지에우 투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건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법인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SEHC의 생산·경영 활동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며 "호찌민시 지도부의 신속한 지원이 기업의 안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년간 미해결 상태였던 부가가치세(VAT) 환급 문제를 시 당국이 완전히 해결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는 SEHC의 신뢰를 더욱 공
2026-03-01 18:22:59 |
파이낸셜뉴스
"AI 쓰려고 갈아탔어요"… 인도·동남아에 프리미엄폰 바람
#1.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리얼미'의 스마트폰 쓰고 있어요. 핸드폰을 바꿀 때가 됐는데 이번엔 큰맘 먹고 갤럭시를 구매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동료가 사용 중인데 인공지능(AI) 기능이 너무 편리해 보여서요. (인도 뉴델리 거주 20대 직장인 쿠마리씨) #2. 고등학생 때까지는 가격 때문에 오포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썼어요. 대학에 입학하니 다들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을 쓰고 있더라구요. 저는 삼성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이 유용해 보여 대학 입학과 동시에 갤럭시폰을 구매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거주 대학교 1학년생 꾸엣씨)【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가격 중심의 저가 폰에서 성능 중심의 프리미엄 폰으로 이동하면서 삼성, 애플 등 프리미엄 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반면 이들
2026-03-01 18:22:57 |
파이낸셜뉴스
이란 하메네이 사망… 유가 100弗 경고등 [美, 이란 공습]
【 뉴욕·서울=이병철 특파원 박종원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전격적인 이란 공습으로 37년간 이란을 철권 통치해 온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폭사하고, 이란의 신정정치 체제 균열 속에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개시 15시간 만에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하면서 이란 국민의 봉기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구전략을 언급하며 단기 사태 마무리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란은 1일에도 전날에 이어 카타르 등 중동의 미군기지 등에 대해 미사일 공격 등으로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가 급등 등 세계 경제도 충격 속에 더 큰 불확실성에 빠졌다.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2026-03-01 18:21:29 |
파이낸셜뉴스
3천명 내보냈고 41곳 닫지만 홈플러스 사태 출구 안보인다 [출구없는 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1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인력 감축과 점포 정리를 중심으로 혹독한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상화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고강도 비용 절감에도 매출 회복과 자금조달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회생의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당장 오는 4일 전까지 회생계획 인가의 핵심 열쇠인 채권단 동의를 얻지 못할 경우 국내 유통업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홈플러스가 파산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이 지난해 3월 4일 개시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1년을 맞으면서 중대 분수령에 직면했다. 현행법에 따라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회생계획의 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선 기간 연장이 홈플
2026-03-01 18:21:25 |
파이낸셜뉴스
李 "적대행위 이익 안돼"…北에 거듭 대화 촉구 [제107주년 3·1절]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제107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적대와 대결은 서로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일체의 적대행위도, 어떠한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3·1절 기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남북관계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 간의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미국은 물론 주변국과 충실하게 소통하겠다"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지난해 무인기 침투 사건을 두고는 "이 정부의 뜻과 전혀 무관하게 벌어진 지난해 무인기 침투 사
2026-03-01 18:21:23 |
파이낸셜뉴스
SKT AI DC 등 풀스택AI 기술력 뽐내 [MWC 2026]
【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 일제히 출격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구체적인 AI 수익화 비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SKT, '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전시관 테마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텔레콤의 AI'다. 992㎡ 규모 전시관에 그동안 축적한 AI 데이터센터(DC) 노하우를 비롯해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자리 잡은 피라 그란비아 전시관3홀은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전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총 27개 아이템을 전
2026-03-01 18:19:42 |
파이낸셜뉴스
자율형 네트워크·피지컬AI… AI가 바꾼 통신기술 한눈에 본다 [MWC 2026]
【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이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MWC 주제는 'IQ 시대'다. 산업 현장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AI와 접목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네트워크의 진화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MWC는 △기업용 AI △연결형 AI △AI 넥서스 △게임 체인저 △지능형 인프라 △모두를 위한 기술 등 6개 메인테마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선 전 세계 통신·우주·AI 기업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2인자인 그윈 샷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영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팀 피크, 마이클 니콜스 스타링크 부사장 등이 기조연
2026-03-01 18:19:41 |
파이낸셜뉴스
한산한 매장에 PB상품으로 채워 [출구없는 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지난달 27일 오후 찾은 서울 관악구 홈플러스 남현점. 이곳은 서초구·동작구·관악구 주민 수요가 모이는 대표적인 지역 거점 대형마트지만 장보기 수요가 몰리는 금요일임에도 한산했다.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지하 2층마저 고객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계산대도 절반 가까이가 운영되지 않은 채 2~3명의 직원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매장 직원은 "홈플러스 사태 이후 매장을 찾는 손님이 확연히 줄었다"며 "아직 폐점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걱정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산한 매장 분위기와 달리 매대는 빈 곳 없이 채워져 있었다. 알고 보니 납품이 중단된 자리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대체해둔 것이다. 매장 관계자는 '맥심 슈프림골드' 프레임으로 꾸며진 매대를 가리키며 "이 자리
2026-03-01 18:14:38 |
파이낸셜뉴스
3000억 조달 난항… 6개월 연장해도 인수자 나올지 의문 [출구없는 홈플러스 '법정관리 1년']
한때 이마트와 함께 국내 대형마트 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축했던 홈플러스가 27년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질 위기에 직면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1년을 맞았지만 자산 매각과 자금조달이 공전을 거듭하면서 회생계획 인가 법정 시한인 오는 4일 '공중분해'(청산)냐 '연명'(회생)이냐를 가를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된 것이다. 결국 홈플러스의 생사는 막판 채권단의 극적 합의와 실효성 있는 자금조달 여부에서 갈릴 전망이다. 법정 시한이 연기되지 않거나 극적인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홈플러스는 사실상 파산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법원에 쏠리는 이목1일 유통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가능성을 두고 법조계와 유통업계의 시선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홈플러스가 정상화를 위해 요청한 3000억원 규모의 긴급
2026-03-01 18:14:33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