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면 밤낚시가 공짜?" 금 1돈에 강태공 환호…화천 산천어축제, 대박난 비결 [밀착취재]
18일 오후 7시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제1낚시터. 문이 열리자 두꺼운 패딩과 털모자·장갑으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빙판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선착순 입장에 따라 먼저 들어간 이들은 낚시터 가장자리부터 자리를 잡고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밀어 넣었다. 밤낚시를 하러 가족들과 경기 부천에서 왔다는 김주현(40)씨는 “인터넷에서 가장자리가 명당이라는 글을 봤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탈팡’에 컬리·SSG닷컴 반사이익… 이용자·주문수 껑충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판도가 미세 조정되고 있다. 그동안 압도적 점유율을 앞세워 독주해온 쿠팡을 이탈한 소비자들이 신선식품과 새벽배송 중심의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의 지난해 12월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쿠팡 사태 이후 컬리가 신선식품 새벽배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보정심 “2037년 부족 의사 2530∼4724명”
2027년도 이후 의대 정원을 논의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2037년 기준 의사 인력이 2530∼4724명 부족할 것이라고 보고 논의를 이어간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앞서 내놓은 추계 결과와 비교해 의대 증원 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복지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제4차 보정심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화마 딛고 일어선 영덕… 관광객 7.7% 증가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의 지난해 관광객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영덕군이 KT에 의뢰한 빅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덕군을 찾은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약 78만명이 늘어난 1090만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수 증가뿐만이 아니다. 전년 대비 △숙박 방문자 비율(2.8%) △관광 소비(8.2%) △관광산업의 질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제주해녀 숨비소리 점점 잦아든다
제주 해녀가 갈수록 줄고 고령화도 심화하고 있다.
제주도가 2025년 12월31일 기준 제주에서 활동하는 해녀를 모두 조사한 결과 2371명(여성 2350명, 남성 21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2623명보다 252명(9.6%) 줄어든 수치다.
2015년 4377명과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2006명(45.8%)이 감소한 것으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지인에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구속 기소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뒤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7)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황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고, 이듬해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정원석)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20조 인센티브에… TK 통합 ‘재점화’
사실상 중단했던 대구·경북까지 재추진에 뛰어들면서 정부가 불붙인 시·도 행정통합 속도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부산시와 경남도 역시 행정통합 실무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만나 통합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행정통합 재추진은 한동안 중단됐다가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산단 내 공장에 카페·편의점 입점 허용
산업단지 내 공장에도 건축물 용도 변경 없이 카페와 편의점이 들어서는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과 산업단지 관리지침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산단 내 첨단·신산업 입주 규제를 완화해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OECD 최악 임금 性벽 깨야” vs “인사정보 공개 땐 기업 망신” [심층기획-내년 시행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논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를 두고 노사와 전문가들 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공공기관과 상장법인에 한해 의무화하고 있는 성별 임금 격차 현황을 단순히 민간으로 확대할지, 대상 및 조항 등을 둘러싸고 조율해야 할 부분이 한두개가 아닌 상황이다. 기업의 수용성, 기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와의 관계 설정 등이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금기 깨고 백화점에 창문 낸 ‘파격실험’… 공간의 연결성엔 한계 [스페이스도슨트 방승환의 건축진담]
“환이야. 엄마하고 김밥 먹고 갈래?”
어릴 적 집 근처에 있던 희망백화점을 지날 때면 어머니는 가끔 이런 제안을 하셨다. 어떤 날은 어머니가 먼저 그 말을 꺼내주기를 내심 기다리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 딸아이가 그때의 내 나이가 되었을 때, 백화점에 들어서던 아이가 묻지도 않은 소감을 불쑥 꺼냈다.
“난 이런 곳이 너무 좋아요. 높고 밝고 좋은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中에 블랙요원 누설’ 정보사 군무원 징역 20년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블랙요원’ 정보 등 우리 군사기밀을 중국 측에 유출한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일반이적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10억원, 추징금 1억6205만원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홈플러스 “회생 위해 긴급자금 대출 시급”
홈플러스는 20일 거래처 납품률이 45%까지 떨어졌다며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위한 채권자와 정책금융의 지원을 호소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구조혁신 회생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DIP를 통해 3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는 것이 중요하고 절실하다”며 “대출이 성사되면 운영상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구조혁신 회생계획 실행으로 회사는 제자리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서예 대가면서 IT전문가 “고전과 최첨단으로 시너지 효과” [마이 라이프]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도 기술과 예술의 영역으로 불리는 정보기술(IT)과 서예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태극권 고수라는 타이틀까지 더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피지컬 AI’ 시대 강자 부상… 미래 모빌리티 기업 박차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끈 아틀라스 등 최첨단 로봇 기술 개발과 함께 견조한 자동차 판매를 동시에 달성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 출신의 인재를 영입하는 등 기업 체질 변화에도 박차를 가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1170만명에 평균 11만원씩 ‘상생페이백’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시행한 ‘상생페이백’ 사업으로 모두 1조3060억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1170만명에게 1인당 약 11만원이 돌아갔다.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9∼12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2024년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최대 33만원까지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
2026-01-21 06:00:00 |
세계일보
롯데하이마트, 결혼 수요 회복에 '웨딩 페어' 혜택 대폭 강화
롯데하이마트는 예비 신혼부부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 '웨딩 페어' 프로모션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웨딩 페어'는 결혼식장 계약서 등으로 결혼을 증빙하면 TV, 청소기, 전기밥솥, 노트북 등 대형·생활·주방·IT가전에 대해 상품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할
2026-01-21 06:00:00 |
전자신문
'맨발'로 유럽 횡단 중인 아일랜드 남성…6천km 걸었다
신발 없이 맨발로 유럽을 가로지르는 도전에 나선 아일랜드 남성이 화제입니다. 아일랜드 클레어모리스 출신 공무원 에이먼 키브니(33)는 지난해 3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맨발로 유럽을 횡단 중입니다. 현재 도보 321일째를 맞았으며 아일랜드 슈어(Suir) 강을 따라
2026-01-21 06:00:00 |
전자신문
신세계百, 기순도 명인과 '나만의 장 만들기' 설 선물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여행 콘텐츠 프로그램 '로컬이 신세계'에서 대한민국 전통장 분야의 대표 장인인 기순도 명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나만의 장 만들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2026-01-21 06:00:00 |
전자신문
항공기도 이제 로봇이 만든다? 中 휴머노이드, 생산라인 첫 투입
중국 로봇 기업 유비테크(UBTech)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생산 시설에 투입됩니다. 에어버스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Walker S2)'를 도입해 실제 항공기 생산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로봇은 항
2026-01-21 06:00:00 |
전자신문
"K리그 다 가졌는데..." 전진우, 우승컵 차고 英 2부 '25패 팀' 간 진짜 이유
[파이낸셜뉴스] 박수 칠 때 떠난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일까. 아니면 무모한 도전일까. 전북 현대의 '더블 우승'을 이끈 영웅, 전진우가 화려한 우승 트로피를 뒤로하고 잉글랜드의 차가운 강등권 전쟁터로 뛰어들었다.
전북 현대는 20일 전진우의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챔피언십)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팬들에게는 아쉬운 작별이지만, 전진우 본인에게는 축구 인생을 건 거대한 도박이자 기회다.
지난 시즌 전진우의 발끝은 뜨거웠다. 2025시즌 K리그1에서만 16골을 몰아치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랐고, 전북에 리그와 코리아컵 두 개의 트로피를 안겼다. K리그라는 무대는 그에게 좁아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행선지는 화려한 빅클럽이 아니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4개 팀 중 23위,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다
2026-01-21 06:00: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