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AI 서바이벌엔 '낭만'이 없다
"재도전해서 좋았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 셰프의 소감이다. 올해 최대 화제작인 이 프로그램은 겉보기에 치열한 서바이벌 형식을 띠고 있다. 이미 명성을 얻은 20인의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80인 '흑수저'가 맞붙는 구도다. 이번 시즌의 백미는 '언더독'의 반란보다는 '이겨야 본전'인 상황에서도 계급장을 떼고 요리 하나에 혼신을 다한 백수저들의 투혼이었다. 대중은 자신을 그저 '평범한 요리사'라고 낮추며 외식업계 전체에 공을 돌린 우승자의 겸손함에 열광했다. 형식은 서바이벌이었으되, 결과는 모두가 승자인 '낭만적인 결말'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예능처럼 아름답지 않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구축사업의 1차 단계평가 탈락 후폭풍이 거세다. 승자와 패자
2026-01-20 18:08:43 |
파이낸셜뉴스
[사설] '권리 밖 노동자' 보호법, 외국 실패 사례 참작해야
고용노동부는 20일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플랫폼 종사자 등 근로기준법의 보호 대상이 아닌 노동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용자의 지휘를 받는 임금근로자만을 전제로 한 기존 근로기준법의 한계를 보완해 권리 밖 노동자를 보호하는 제2의 근로기준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모든 일하는 사람을 원칙적으로 근로자로 간주하는 '근로자 추정제' 도입도 예고했다. 분쟁이 발생하면 특고·프리랜서의 근로자성을 우선 인정해 지원하고 사업주가 반증하는 경우에만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사업주의 입증 책임은 퇴직금이나 해고 무효확인 등 민사사건에 한정되며 노동관계법 위반 형사사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가 제2의
2026-01-20 18:08:41 |
파이낸셜뉴스
[사설] 국회는 3차 상법 개정안 관련 재계 요구 경청하길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등 8개 경제단체가 20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3차 상법 개정에서 경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주식 소각 관련 제도와 배임죄 개선 논의를 국회에 요구했다. '회사 재산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특정 주주에 유리하게 임의로 활용하는 행위 방지'가 입법 취지인 만큼 합병 등 과정에서 비자발적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해당 사항이 없어 소각 의무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제계는 비자발적 취득 자기주식은 정부가 장려한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경우가 많고, 구조개편이 필요한 산업에서 인수합병(M&A) 중 취득한 자기주식을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면 사업재편 속도가 늦어지고 산업 경쟁력 저하도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2026-01-20 18:08:39 |
파이낸셜뉴스
“시간이 만든 깊은 맛”… 전통 장 담그기 푹∼
20일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에서 ‘장 담그기 특강’ 참가자들이 잘 띄운 메주 등으로 전통 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장은 3개월 숙성한 뒤 장 가르기, 장 뜨기 과정 등을 거쳐 된장, 간장이 된다.
2026-01-20 18:08:30 |
세계일보
[속보] 경찰, 이 대통령 피습 테러사건 TF 구성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있었던 피습 사건을 국가 공인 1호 '테러 사건'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배후나 공모 세력이 있는지와 축소, 은폐 여부, 해당 사건에 대한 ’테러‘ 미지정 경위와 초동 조치 과정상의 증거인멸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새롭게 수사 TF를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2026-01-20 18:08:07 |
연합뉴스(최신)
주소만 빌린 인터넷 언론… 정보사 위장업체설도 파다 [무인기 미스터리 일파만파]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고 밝힌 30대 대학원생 오모씨가 군 정보기관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인터넷신문 2곳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두 매체 모두 의혹이 제기된 지 하루 만에 누리집을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소지라 밝힌 곳은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에 각각 위치한 한 ‘비상주 공유오피스’ 업체 사무실이었는데, 관할 광역자치
2026-01-20 18:07:00 |
세계일보
당정 "2월 중 국회서 특별법 통과"…행정통합 드라이브
신정훈 행안위원장, 광주 시민단체와 행정통합 간담회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및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회의에서 이같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정부에서 발표한 '5조원 인센티브'와...
2026-01-20 18:06:34 |
연합뉴스(최신)
강선우 "원칙 지키며 살아"…8시간째 경찰 조사
[앵커]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이 의혹 제기 이후 첫 경찰 소환조사에 응하면서 한 말입니다. 공천 헌금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카페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을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의원. 1억원을 받은 사실을 몰랐다가 전 보좌관의 보고로 알았고, 돈을 돌려주라 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의혹의 또 다...
2026-01-20 18:06:23 |
연합뉴스(최신)
포드·링컨 판매법인명 변경…에프엘오토코리아로 새출발
한국시장 진출 30년 맞이해 사명 바꾸고 신차 출시 늘려 친환경·대형 SUV 선보일듯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30년을 맞아 사명을 전격 교체하고 신차 출..
2026-01-20 18:05:25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