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보험 상담·요양 컨설팅도 한다
KB금융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의 핵심 거점인 'KB라이프 역삼센터'를 개소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운영모델 구축을 추진하며 보험·요양·은행 서비스를 연계한 'KB골든라이프 플래그십 센터' 조성을 준비해왔다. 이 센터는 △국내 유일의 보험·은행 복합 점포인 'KB라이프 역삼센터' △시니어를 위한 최신 기술 체험·연구 공간인 '에이지테크랩(Age Tech Lab)' △요양·돌봄·주거·건강·재무 등 시니어 라이프 전반을 연구하는 'KB골든라이프 교육센터'로 구성된다. 이날 문을 연 'KB라이프 역삼센터'는 고객의 노후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컨설팅 공간으로 설계됐다. 금융업권 최초로 전문 간
2026-01-20 18:11:54 |
파이낸셜뉴스
변별력 잃은 신용평가 대수술… "포용금융 안전망 역할해야"
금융당국이 신용평가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고평가'된 현재 신용평가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신용평가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신용평가시스템이 '잔인한 금융'의 높은 장벽이 아니라 '포용금융'의 튼튼한 안전망이 돼야 한다"면서 "특히 포용금융을 위한 정책이 일회성의 형식적 지원에 그치지 않으려면 근본적 신용평가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크레딧뷰(KCB)에 따르면 개인신용평가대상인 소비자의 28.6%가 신용평가 950점 이상이다. 신용평점 900점 이상 고신용평점자수는 2019년 1723만명
2026-01-20 18:11:49 |
파이낸셜뉴스
송금은 기본… 쇼핑·구직까지 돕는 핀테크
소액 해외송금을 주업무로 하는 핀테크기업들이 고객잡기에 나섰다. 올해부터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ORIS)이 본격 가동되면서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자 비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0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주요 해외송금 핀테크기업들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커머스·다국어 상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80만명을 넘어선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달부터 ORIS가 시행되며 해외송금 시장의 경쟁 구도가 바뀌었다. 그간 개인당 무증빙 한도는 은행권 10만달러, 비은행권 5만달러로 운영돼 왔으나 은행권·비은행권 구분 없이 연간 10만달러까지 무증빙 해외송금이 가
2026-01-20 18:11:47 |
파이낸셜뉴스
담배 한모금의 쾌감을 버리고 건강한 몸과 영혼을 얻다[Guideposts]
추운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는 잠옷 차림으로 데크에 나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나는 매일 아침을 담배로 시작한다. 나는 24년차 흡연자다. 셀 수도 없이 많은 금연 시도를 해봤다. 수년간 니코틴 패티와 껌도 써보고, 강한 의지로 기도도 해 봤지만, 욕구가 너무 강했다. 그 욕구는 담배를 끊지 못했다는 수치심보다 더 강했다. 담배를 끄고 안으로 들어가 옷을 입고 하루를 맞이했다. 나는 낙관적일 수 없었다. 인생에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결혼 생활은 위기였고, 우리 가족은 혼란 속에 있었으며, 사랑하는 반려견도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 요즘 내가 유일하게 빛나는 순간은 담배 한 모금에 나오는 그 짧은 쾌감뿐이었다. 지금은 금연할 때가 아니었다. "하나님, 과연 상황이 나아지긴 할까요?" 하루 종일 그 질문이 맴돌았다.
2026-01-20 18:11:36 |
파이낸셜뉴스
생산자물가지수 4달째 상승…사과 20%·귤 13%·D램 15%
12월 생산자물가지수 121.76 농림수산품이 3.4% 올라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또 올랐다. 지난해 9월 이후 4달 연속 오름세로, 지난달은 반도체·농축수산물 등이 물가상승을 이끌었..
2026-01-20 18:10:55 |
매일경제
日 ‘식품 소비세 감세’ 카드 내걸고 조기총선 경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8일 조기 총선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여야가 경쟁적으로 '식품 소비세 감세'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일본 재정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감세가 고물가에 시달리는 가계를 단기적으로 지원할 수는 있지만 뚜렷한 재원 대책이 없어 엔화 약세와 장기금리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식품 소비세율은 현재 약 8%로, 이를 전면 폐지할 경우 연간 약 5조엔(약 46조6000억원)의 세수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식품 소비세 감세를 먼저 꺼내든 쪽은 다카이치의 대항 세력인 '중도개혁 연합'이다.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이 신당은 지난 18일 식품 소비세를 항구적으로 0%로 낮추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소비세 감세는 지난해 7월 참의원(상
2026-01-20 18:10:26 |
파이낸셜뉴스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될까…‘토큰증권’ 플랫폼 승인 임박
24시간 거래를 추진 중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연중무휴 거래 플랫폼을 추진하기로 했다. NYSE의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19일(현지시간) 발표에서 NYSE가 토큰증권(tokenized securities)의 거래 및 결제를 위한 거래 플랫폼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에 대한 규제당국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가상자산에 쓰이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발행 및 유통 정보를 관리하는 증권을 말한다. 해당 증권은 실물 종이 증권과 달리 전자식으로 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자증권과 유사하나, 중앙집중화된 등록·관리 시스템을 가지지 않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 투자자들은 새 플랫폼이 완성되면 전통적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로 교환할 수 있는 토큰증권
2026-01-20 18:10:25 |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론, 2조원대에 ‘대만 팹’ 인수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대만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약 2조원대에 인수하며 글로벌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나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론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대만 먀오리현에 위치한 반도체 업체 PSMC의 P5 공장(팹)을 현금 18억달러(약 2조65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거래에는 약 2만7871㎡ 규모의 300㎜ 팹 클린룸이 포함된다. 마이크론은 "이번 인수로 기존 생산 기반을 확장해 증가하는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마이크론의 기존 대만 생산거점과 인접해 있어
2026-01-20 18:10:24 |
파이낸셜뉴스
[fn광장] 상속세 실질 최고세율 60%… ‘세금망명’ 불러
모든 생명체의 목표함수는 '생존과 번식'이다. 야생동물이 본능적으로 물과 먹이가 풍부한 공간으로 이동하듯이 인간도 식량과 안전이 보장되는 권역으로 향한다. 여타 생물의 이동이 자연적 환경에서 비롯된다면 인간은 제도적 여건이라는 문명적 요소가 추가됐다. 전근대 시대의 개인에게 소속 집단과 국가는 운명이었지만 글로벌 시대에는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5년 10월 언론에 소개된 국내 자산가의 해외이주 급증 소식은 우리나라 제도적 여건의 문제점을 나타낸다.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는 국내 백만장자 순유출이 2400명으로 3년 만에 6배로 증가했으며 유출자금은 152억달러, 약 22조원으로 추정했다. 세계순위로는 영국(1만6500명), 중국(7800명), 인도(3500명)에 이은 4위이다. 이와 별도로 KB경영연
2026-01-20 18:10:13 |
파이낸셜뉴스
[포럼]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國力 쏟아야
2025년 10월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개최되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잠수함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도 원자력잠수함을 보유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트럼트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한국의 원자력잠수함 보유를 승인했다. 한국은 그동안 핵잠수함을 보유하는 데 필요한 20% 정도의 농축 우라늄을 자체 생산하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그러나 미국은 지속적으로 거절했다. 이유는 세계적인 핵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속마음은 일본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은 현재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심분리기를 이미 보유한 상태다. 필자는 일본의 원심 분리기 시설에 홀로 가본 적이 있다.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 시설이기에 몇 년에 걸쳐 요
2026-01-20 18:10:11 |
파이낸셜뉴스
‘공천헌금’ 강선우, 첫 경찰 출석… 김병기 소환은 언제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의 당사자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수사 20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시의회는 다음 주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이 사건을 촉발한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경찰은 전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을 대상으로 공천헌금 수수, 배우자 서울
2026-01-20 18:10:00 |
세계일보
배민·쿠팡·네이버웹툰 직격탄… 소송 늘어 고용 위축 우려
고용노동부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를 대상으로 한 노동관계법 제·개정을 추진하면서 배달, 웹툰 등 플랫폼 업계와 프리랜서를 활용하는 방송 콘텐츠 업계까지 이번 개편의 영향권에 들게 됐다.개정안의 핵심인 '근로자 추정제'는 형식상 프리랜서 노동자라도 본인이 부당해고 등을 이유로 회사 측에 이의를 제기하면 사측은 민사 다툼까지 가는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근로자가 아닌 명백한 프리랜서라도 이를 노동자 본인이 아닌 사측이 '근로자 아님'을 입증해야 한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으로 대표되는 배달업계,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으로 대표되는 웹툰업계 이외에도 택배사, 택시업계 등도 다양한 민사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 ■분쟁·소송 급증 우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일하는 사람
2026-01-20 18:09:11 |
파이낸셜뉴스
[강남視角] 테크기업 월마트
헨리 포드를 빼야 한다면 샘 월턴이 20세기 최고의 기업가라고 말한 이는 미국 작가 톰 피터스다. 1985년 펴낸 '초우량 기업의 조건'에서 그렇게 지목했다. 월마트 창시자 월턴은 시골에서 잡화점을 열어 성공한 뒤 이를 발판으로 1960년대 할인점 사업을 일으켜 30년 뒤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인물로 일단 요약할 수 있다. 전형적인 미국식 성공 교과서로 볼 수도 있겠으나 그의 경영 전반은 그리 간단치 않다. 피터스는 월턴이 뼛속까지 고객을 중심에 두고 단순함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경영자였다는 점을 높이 산다. 더 싸게, 더 빨리, 더 많이, 더 크게. 이 네가지를 30년 동안 흔들림 없이 밀어붙여 그토록 집착한 고객만족을 마침내 이뤄낸 세기의 영웅이라는 게 피터스의 평가다. 미국 유통사를 월턴 전과 후로 나누는 이들의 판단 근거도 이와 크게
2026-01-20 18:08:47 |
파이낸셜뉴스
분식집하다가 ‘극단 선택’ 50대 의사…면허 박탈된 사연에 부글부글
후배 돕다 의료기관 이중개설 위반 수년간 매출액 전액 환수 당해 면허 재교부 신청도 3차례 거부 전남의사회 “면허취소법 개정해야”전라남도의사회가 면허 취소 후 경제적 어려움 속에 ..
2026-01-20 18:08:43 |
매일경제
[기자수첩] AI 서바이벌엔 '낭만'이 없다
"재도전해서 좋았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 셰프의 소감이다. 올해 최대 화제작인 이 프로그램은 겉보기에 치열한 서바이벌 형식을 띠고 있다. 이미 명성을 얻은 20인의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80인 '흑수저'가 맞붙는 구도다. 이번 시즌의 백미는 '언더독'의 반란보다는 '이겨야 본전'인 상황에서도 계급장을 떼고 요리 하나에 혼신을 다한 백수저들의 투혼이었다. 대중은 자신을 그저 '평범한 요리사'라고 낮추며 외식업계 전체에 공을 돌린 우승자의 겸손함에 열광했다. 형식은 서바이벌이었으되, 결과는 모두가 승자인 '낭만적인 결말'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예능처럼 아름답지 않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구축사업의 1차 단계평가 탈락 후폭풍이 거세다. 승자와 패자
2026-01-20 18:08:43 |
파이낸셜뉴스
[사설] '권리 밖 노동자' 보호법, 외국 실패 사례 참작해야
고용노동부는 20일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플랫폼 종사자 등 근로기준법의 보호 대상이 아닌 노동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용자의 지휘를 받는 임금근로자만을 전제로 한 기존 근로기준법의 한계를 보완해 권리 밖 노동자를 보호하는 제2의 근로기준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모든 일하는 사람을 원칙적으로 근로자로 간주하는 '근로자 추정제' 도입도 예고했다. 분쟁이 발생하면 특고·프리랜서의 근로자성을 우선 인정해 지원하고 사업주가 반증하는 경우에만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사업주의 입증 책임은 퇴직금이나 해고 무효확인 등 민사사건에 한정되며 노동관계법 위반 형사사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가 제2의
2026-01-20 18:08:41 |
파이낸셜뉴스
[사설] 국회는 3차 상법 개정안 관련 재계 요구 경청하길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등 8개 경제단체가 20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3차 상법 개정에서 경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주식 소각 관련 제도와 배임죄 개선 논의를 국회에 요구했다. '회사 재산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특정 주주에 유리하게 임의로 활용하는 행위 방지'가 입법 취지인 만큼 합병 등 과정에서 비자발적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해당 사항이 없어 소각 의무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제계는 비자발적 취득 자기주식은 정부가 장려한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경우가 많고, 구조개편이 필요한 산업에서 인수합병(M&A) 중 취득한 자기주식을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면 사업재편 속도가 늦어지고 산업 경쟁력 저하도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2026-01-20 18:08:39 |
파이낸셜뉴스
“시간이 만든 깊은 맛”… 전통 장 담그기 푹∼
20일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에서 ‘장 담그기 특강’ 참가자들이 잘 띄운 메주 등으로 전통 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장은 3개월 숙성한 뒤 장 가르기, 장 뜨기 과정 등을 거쳐 된장, 간장이 된다.
2026-01-20 18:08:30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