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서민금융 7367억 공급 '업계 1위'
우리은행이 단순하게 버티는 지원을 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포용금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기 유동성 지원이 아닌, 회복과 재기의 구조를 설계하는 서민금융 상품을 통해서다. 우리은행은 금리는 물론 판매채널과 조직운영 전반을 재설계한 결과 '새희망홀씨Ⅱ' 상품의 공급실적을 2년 만에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7367억원의 새희망홀씨Ⅱ 대출을 공급했다. 신규판매 기준 전 금융권 1위에 해당한다. 지난 2023년 우리은행의 새희망홀씨Ⅱ 공급실적은 3115억원이었다. 2024년(6374억원) 약 2배로 불어났고, 지난해에는 7000억원대를 넘었다.
우리은행은 고금리·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존 서민금융의 주요 상품이 '차주를 버티게 할 뿐'이라는 한계를 인식했다. 단순 금리인하나 일회성
2026-01-19 18:06:03 |
파이낸셜뉴스
[단독] 대질조사 거부한 김경…내일 강선우 소환 주목
[앵커] 김경 서울시의원은 강선우 의원 전 보좌관이 먼저 공천헌금을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정작 전 보좌관과의 대질조사는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내일로 예정된 강 의원 조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선홍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경찰은 김경 서울시 의원을 조사하던 중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으로 일했던 남 모씨를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자 대질조사를 하기 위해서...
2026-01-19 18:05:34 |
연합뉴스(최신)
[테헤란로] 기온 그래프가 말해주지 않는 것
기후변화는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의 방향에는 익숙하다. 기온은 오르고, 여름은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진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최근 기후 데이터를 들여다보며 느끼는 인상은 다르다. 문제는 방향이 아니라 속도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기상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우리나라 113년 기온 분석보고'를 보면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910년대 평균 12.0도에서 2010년대 13.9도로 약 100년 동안 1.9도 상승했다. 이 흐름만 놓고 보면 기후변화는 서서히 진행되는 현상처럼 보인다.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 평균기온은 14.8도로 올라섰다. 불과 10여년 만에 0.9도가 추가로 상승했다. 변화의 방향은 같지만, 속도는 전혀 다르다. 이 속도 변화는 기록 경신보다 분포에서 더 분명하게 나타난다.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 상위 10개 가운데 7개가 최
2026-01-19 18:05:05 |
파이낸셜뉴스
[사설] 대서양 무역전쟁 암운, 수출 전선 비상등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움직임이 글로벌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파병 8개국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미국의 일방적인 압박과 제재에 참아왔던 유럽연합(EU)도 더 이상 가만있지 않겠다는 태도다. EU는 2023년 도입된 통상위협대응조치(ACI), 일명 '무역 바주카포' 발동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안보 의존 때문에 '트럼프 달래기'에 매달렸던 유럽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반격 의지를 다진 것이다. 세계 경제의 두 축을 이루는 대서양 양안 간 갈등이 전 세계 교역질서를 뒤흔들 조짐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입을 타격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파괴력이 크다.
물론 미국과 EU의 전면충돌 확률은 낮다. 유럽은 나토 체제와
2026-01-19 18:05:03 |
파이낸셜뉴스
[사설] 글로벌 인재 줄줄이 스카우트 현대차의 승부수
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밀란 코박 전 부사장을 영입해 그룹 산하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외이사에 임명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오른팔로 유명한 코박 이사는 테슬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했다. 현대차는 앞서 미국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부문 전직 부사장을 영입해 주목을 끌었다. 미래차 전략 총괄본부장에 임명된 박민우 사장이다.
현대차가 글로벌 빅테크 출신 핵심 두뇌들을 잇달아 스카우트에 나선 것은 미래 인공지능(AI)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피지컬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관련 역량 확보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했다. 그룹의 무게중심을 전통적 제조에서 피지컬 AI로 과감히 옮기겠다는 선언으로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연
2026-01-19 18:05:00 |
파이낸셜뉴스
[강남視角] 숏폼 중독, 누가 멈춰주나
방학이 시작되자 아이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한참을 타이르다가 화가 나서 물었다. "도대체 뭘 그렇게 재미있게 보는 거야?" 열에 여덟은 쇼츠나 릴스와 같은 숏폼 영상이다. 잠시 아이를 나무라다 문득 말문이 막혔다. 불과 몇 분 전까지 나도 침대에 누워 의미 없는 영상들을 손가락으로 넘기고 있었기 때문이다.숏폼은 중독적이다. 유익하거나 대단한 재미가 없어도 정신을 차리면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최근 모임에서도 한 친구가 "별거 아닌 피부관리 영상을 멍하니 보다 정신 차리니 두 시간이 갔더라"며 허탈해했다. 웃음이 터졌지만 그 끝은 씁쓸했다. 나 역시 다르지 않은 모습이라서다. 숏폼 앞에서 미성년자들의 자제력은 더욱 위태롭다. 뇌과학적으로 청소년기는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아직 완성되
2026-01-19 18:04:59 |
파이낸셜뉴스
尹측, 징역 5년 '체포방해' 사건 항소장 제출[종합]
[파이낸셜뉴스]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체포 방해'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1심 판결에 불복해 19일 항소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심 선고에 대해 "절차적·실체적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판부가 방어권 보장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재판을 진행한 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존재 여부를 충분한 법리 판단 없이 인정한 점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및 국무회의 심의권 침해를 유죄로 본 법리 해석 △군사기밀 및 군사지역 관련 판단 등이 기존 대법원 판례와 선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1심 재판부가 '공수처가 직권남용 관련 범죄를 통해 내란
2026-01-19 18:04:18 |
파이낸셜뉴스
[속보] 다카이치 “23일 국회 해산”…내달 조기 총선 공식 표명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 소집되는 정기국회 첫날 중의원..
2026-01-19 18:04:12 |
매일경제
[속보] 다카이치 "23일 국회 해산"…내달 조기 총선 공식 표명
연합뉴스TV 속보(CG)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2026-01-19 18:03:34 |
연합뉴스(최신)
김병기 아내 의혹 수사 본격화…동작구의회 압수수색
[앵커] 경찰이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의원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내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동작구의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박스를 든 경찰들이 분주하게 복도를 오갑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동작구의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병기 의원 아내가 동작구의원의 업무추진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첫 강제수사입니다. 경찰은 의회사무국과 부의장실을 수색하면...
2026-01-19 18:03:02 |
연합뉴스(최신)
'한동훈 사과'에 양분…'단식' 장동혁은 거리두기
[앵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게시판 사태' 사과 이후에도 당내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문제에 거리를 둔 채 단식으로 대여투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양측의 정치적 해법을 주문하는 목소리는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대표의 '작심 사과' 이튿날, 국민의힘은 또 다시 갈라졌습니다. 지도부는 사과의 진정성을 두고 공개 충돌했습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2026-01-19 18:00:06 |
연합뉴스(최신)
설날 먹거리들 “위생 이상무!”
19일 대구 한 대형마트에서 시청 직원들이 설 성수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23일까지 9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벌인다.
2026-01-19 18:00:00 |
세계일보
시위대는 학살당하는데…튀르키예 휴양지 클럽서 이란 부유층이 한 짓
이란 부유층 인사들이 고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학살당하는 동안 튀르키예로 도피해 파티를 즐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에서 2주 넘게 시위와..
2026-01-19 18:00:00 |
매일경제
강릉시 ASF 확산 차단 총력…2만150마리 긴급 살처분 완료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동면 임곡리 A농장의 돼지 2만150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6시쯤 살처분을 모두 완료한 후 별도의 방역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잔존물 처리와 방역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살처분에 참여한 종사자는 농장 출입구에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이중 소독을 거친 뒤 별도 장소에서 환복 후 귀가 조치됐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 교육도 병행했다.
앞서 발생 농가 10㎞ 방역대 내 돼지사육 농가 10가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오는 24일 이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생 농가 반경 3㎞ 내 양돈농가 4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출입과 소독 관리를 상시 추진
2026-01-19 18:00: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