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
【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베트남의 향후 5년을 끌고 나갈 공산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가 19일 수도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향후 5년간 베트남을 이끌 지도부 선출과 함께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을 확정하는 자리다. 전국 560만여명의 당원을 대표하는 158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다. 대의원들은 이미 확정된 중앙집행위원회 후보군에서 차기 제14기 중앙집행위원회(200명)를 선출하고, 새 중앙위원회는 다시 정치국(17~19명)과 서기장(총서기)을 선출하며 지도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당대회는 '2030년까지 국가 발전 목표 달성'과 '전략적 자주·자강을 바탕으로 한 민족 도약'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향후 베트남의 정치·경제·외교 노선
2026-01-18 18:34:06 |
파이낸셜뉴스
건강한 감칠맛에 홀렸다… 동남아 식탁 흔든 '검은 반도체'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김으로 만든 주먹밥을 아침밥으로 주는 걸 보고 CJ의 비비고 김을 구매했어요. 맛있는데다 간이 강하지 않아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한국 김 덕분에 아침마다 밥을 먹이느라 전쟁을 덜 치를 수 있어 행복해요." (30대 워킹맘 응우옌 티 투 아잉씨) "김으로 만든 스낵 '마마수카'는 정말 맛있어요. 한국산 김을 사용해 깨끗하고 감칠맛도 좋아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자주 먹어요. 반찬으로도 먹습니다. 태국에서 만든 김 스낵 제품 '타오케이노이' 보다 간이 적당하고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라면과도 함께 먹는데 맛있습니다." (20대 회사원 비비씨) 【 하노이(베트남)·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준석 특파원·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한국산 김이 동
2026-01-18 18:34:05 |
파이낸셜뉴스
"반정부 시위 사망, 美 탓" 책임 돌린 이란 지도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수천 명이 사망한 사실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돌렸다.하메네이는 17일(현지시간) "최근 시위에서 수천 명이 숨졌다"며 "어떤 이는 매우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방식으로 죽임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미국 연계 세력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수천 명을 죽였다"며 "사상자와 재산 피해, 이란 국민에 대한 비방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유죄라고 생각한다"고 책임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교체'를 언급하며 맞불을 놨다. 그는 같은날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새 리더십을 찾아야 할 때"라면서 "하메네이의 죄는 나라를 완전히 파괴하고, 이전에 본 적 없는 수준의 폭
2026-01-18 18:3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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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꼭 잡은 EU-남미, 무역협상 타결
유럽연합(EU)과 남미 경제협력체인 메르코수르가 17일(현지시간) 26년간에 걸친 협상을 끝내고 무역협정에 서명했다. 2000년 시작된 오랜 무역협상이 타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을 압박하는 가운데 생존을 위해 양측이 손을 잡았다. EU와 남미 경제 공동체는 앞으로 점진적으로 관세를 90% 넘게 없애게 된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유럽측 대표들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3개국 대통령, 브라질 외교장관이 참석해 협정에 서명했다. 각 경제공동체 회원국들이 이를 비준하게 되면 인구 7억명 이상을 거느린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한다. 지난 2024년 EU와 메르코수르 간 재화 교역 규모는 1110억유로(약 190조원)에 이르렀다. 폰데
2026-01-18 18:3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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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90%가 ‘中·러 주도’… 신흥국 수출 집중
【 도쿄=서혜진 특파원】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 10년동안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90%를 차지하며 글로벌 원자력 발전 시장에서 우위를 구축했다. 18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양국은 국가 주도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며 전력 공급원 개발과 신흥국 수출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세계원전협회(WNA)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한 대형 원전 9기 중 7기는 중국, 1기는 러시아, 1기는 한국에 위치했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러시아가 원전 산업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2016년 이후 전 세계에서 착공된 63기 중 중국·러시아산 원전은 90% 이상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두 나라 외 한국 5기와 영국 등이 원전을 건설했을 뿐이다.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27기의 원자로가 건설 중이다. 중국 산업 협회는 원전 발전 용량이 2030년
2026-01-18 18:3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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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뿔난 김정은? … 연하장에 이름 없이 직책만 표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연하장을 홀대하면서 북중관계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에 연하장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연하장을 보낸 인사들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주석과 부인',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등의 순서로 이름 없이 직함만 언급했다.
시 주석 부부가 가장 앞서긴 했으나 베트남,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알제리 등의 국가수반과 묶어 연하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간략히 보도하는 데 그쳤다. 지난 1일 시 주석 부부가 김 위원장에 연하장을 보낸 사실을 보도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 내용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
2026-01-18 18:3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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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새 정무수석에 홍익표.. 지선 앞 참모진 개편 임박
6·3 지방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임박했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오는 3월 5일로 다가오면서, 이달부터 설 연휴가 있는 2월까지 선거에 출마하는 참모들의 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일부터 시작된다. 홍 정무수석은 3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원내대표로서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인사 발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에게 맡겨진 제1의 소
2026-01-18 18:3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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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혜훈 청문회' 거부… 與, 단독개최하나
여야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이혜훈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갈등 국면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증여세 탈루·자녀 병역 특혜 등 의혹을 소명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청문회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직접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 청문회 개최 권한을 지닌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직접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다수 의석을 지닌 민주당은 단독으로 청문회를 개최하겠다는 분위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9일 예정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두고 줄다리기를 거듭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검증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청문
2026-01-18 18:3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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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연금 분리해야… 재정부담 1700조는 과다추계" [정책&인물]
현역 국회의원들 중 대표적인 청년정치인이라면 단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꼽는다. 소위 '금배지'를 달지 않고 청년층의 지지로 거대정당인 국민의힘 대표로 당선됐고, 20대 대선 승리를 이끌어 집권여당을 대표했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국민연금 개혁을 비롯한 세대갈등을 감수해야 하는 현안에 대한 이 대표의 발언권이 높고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정책현안 해법을 묻는 질문에 국회 세대교체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남미 의원외교 출국을 앞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연금개혁을 위시한 미래 갈등 의제들에 대한 정책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국회 미래특별위원회 구성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정당별로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들은 포진해 있지만 당내 주류
2026-01-18 18:3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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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행정 경험 기회… 농식품부 청년인턴 채용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청년들에게 농업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1기 청년인턴 1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만 19~34세)으로, 열린 채용 원칙에 따라 어학성적 등 정량적 우대요건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정책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정책제안서를 제출받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할 방침이다. 채용공고는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나라일터, 청년인재DB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절차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2026년 제1기 청년인턴은 농업행정과 홍보 등 2개 분야에서 근무하며, 농업·농촌 정책 지원과 행정·홍보 업무 등을
2026-01-18 18:2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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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 보호해달라"… 작년 반덤핑조사 신청 역대 최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정부에 반덤핑조사를 신청한 사례가 13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우선주의 강화와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 해결 기능 약화 등의 영향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무역구제 제도에 적극 호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18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무역구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이 무역위에 신청한 반덤핑 조사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국가별로는 13건 가운데 9건이 중국 기업에 대한 반덤핑 조사 신청으로 나타났고 유럽연합(EU) 기업 3건, 일본 기업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무역위가 지난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사건은 10건이다. 제품별로는 철강·비철금속 기타 제품이 4건으로 가장 많고 화학 제품이 3건으로 뒤를 이었다. 무역위가 조사를 벌
2026-01-18 18: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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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조업 매출 감소 전망.. 반도체·조선은 작년 수준 유지
올해 제조업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과 대외 공급망 불확실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19일 국내 1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매출 전망 BSI가 95로 기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8일 밝혔다. BSI는 100(전 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보다 증가(개선)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가 100을 상회하며 매출 전망을 낙관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조선 업종도 지난해 매출액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가전과 일반기계, 철강, 섬유, 이차전
2026-01-18 18: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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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존도 줄이는 日… CPTPP 중심 다자 경제 키운다 [트럼프 2기 2년차]
【 도쿄=서혜진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 2기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미국 외교·안보 전략은 실질적 이익 계산과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재편됐다. 동맹 기준 역시 '민주주의·자유주의 가치 공유'에서 '경제적 기여·방위 분담'으로 이동했다. 전통적 가치동맹의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일본은 이를 국제질서 변화 속 생존 전략의 문제로 규정하며 정책 방향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트럼프 2.0 시대 동맹국은 '지원자' 아닌 '비용 분담자' 일본 언론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관통하는 특징으로 △대중 전략의 동맹 중심에서 거래 중심으로의 전환 △동맹·안보·통상·산업정책의 상호 연동 △'가치 공유 동맹'에서 '조건부 협력' 체제로의 전환 등을 꼽는다. 사하시 료 도쿄대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
2026-01-18 18:27:43 |
파이낸셜뉴스
"美투자 안하면 반도체 100% 관세"… 韓기업 "부담 늘라" 비상
한국과 반도체 관세협상을 앞둔 미국 트럼프 정부가 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재차 최대 '100%' 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미국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이미 1650억달러(약 243조원) 투자를 약속했던 대만 TSMC는 요구대로 투자 확대를 예고했으며, 한국 기업들 역시 미국 투자액을 늘려야 할 처지에 놓였다. ■美 "미국에서 안 만들면 100% 관세" 미국 경제매체 시킹알파에 따르면 미국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사진)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싶은 모두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은 특정 국가나 기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발언은 세계 메모리 반도
2026-01-18 18:26:51 |
파이낸셜뉴스
靑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 따라 협의… 韓 기업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미국 정부가 그동안 미뤄왔던 '반도체 관세' 도입을 시사하면서 정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련 관세 포고령 발표에 대해 청와대는 조인트 팩트시트(한미 공동설명자료)에 적힌 대로 '불리하지 않은 대우' 원칙에 따라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의 반도체 관세 움직임과 관련, "지난해 한미 양국이 관세협상 조인트 팩트시트에서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의 적용을 명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항은 미측과 협의 과정에서 지속 확인해 나갈 것이며,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도 이날 기
2026-01-18 18:26:44 |
파이낸셜뉴스
'쓴소리' 최태원 "한국경제 성장 불씨 약해져… 성장 멈추면 청년 떠난다"
"지금 성장정책을 전환하지 않으면 자본과 인력 유출 같은 '리소스 탈출'로 경제 회생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8일 방송된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성장이 멈춘 경제는 브레이크가 걸린 자전거와 같아 다시 출발하려면 훨씬 더 큰 힘이 든다. 한국 경제는 이미 성장의 불씨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경제성장을 단순한 수치나 지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문제로 규정하며 "성장은 청년 세대가 '이 나라에서 계속 살아도 되는가'라는 미래의 희망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가경제의 성장이 멈추면 개인 역시 경기적 관점에서 희망이 없다고 여길 것이고, 이로 인해 특히 "청년들의 불만과 이탈이 커
2026-01-18 18:26:40 |
파이낸셜뉴스
"韓 환리스크 달러자산, 외환시장의 25배" 글로벌 금융시장 흔들릴땐 환율 급변동
한국이 보유한 달러자산 가운데 환리스크에 노출된 규모가 외환시장 규모의 25배에 달한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다.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18일 IMF의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시장 규모(월간 거래량) 대비 환노출 달러자산 규모는 약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환시장이 한 달간 감당하는 거래 규모보다 25배나 많은 달러자산이 환율 변동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주요국 가운데서는 대만이 약 45배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캐나다, 노르웨이 등과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은 절대적인 자산 규모는 크지만 외환시장 저변이 넓어 배율이 20배를 밑돌았고, 독일·
2026-01-18 18:24:56 |
파이낸셜뉴스
정규직 뺀 인력 10만명… 임금인상에 들어갈 재정 규모 관건 [공공 비정규직 처우개선 (상)]
공공일자리 처우개선 태스크포스(TF)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할 첫 열쇠로 공공분야 비정규직 임금 인상을 꺼내 들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공공기관 임금은 정부 예산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 재정 논의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정규직을 제외한 인력이 10만명을 넘는 데다 고용 형태도 제각각이고, 공공기관 수입에서 국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4분기 실태조사→처우개선 논의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2일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1·4분기 내 전 부처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뒤 어느 정도까지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나올
2026-01-18 18:24:55 |
파이낸셜뉴스
AI·반도체 지원+수출자금까지…경과원, 기업천국 오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은 오는 22일 오후 경과원 경기홀에서 '2026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열고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지원 정책과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이 새해 달라진 정책 환
2026-01-18 18:23:38 |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