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25% 관세"… 삼성·SK 초긴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처럼 미국으로 수입된 뒤 제3국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직후 "H200은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아주 좋은 칩이며,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이를 원한다"며 "우리는 판매액의 25%를 벌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12월 22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상무부는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 파생제품이 미국의 기술 공급망과 국내 제조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해당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반도체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2026-01-15 18:25:34 |
파이낸셜뉴스
'국대 AI' 네이버·NC 탈락… 1개팀 더 뽑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AI)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통과했다. 강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롬 스크래치'(바닥부터 독자 개발) 기준 논란 속에 1차 관문에서 고배를 마셨다. NC AI는 모델 성능 평가 배점에서 밀려 탈락했다. 당초 예정보다 1개사가 더 탈락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 중으로 공모를 거쳐 1개 정예팀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을 열고 5개 정예팀 중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2차 단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1차 평가는 △벤치마크 평가(40점) △전문가 평가(35점) △사용자 평가(25점) 등 세 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2026-01-15 18:25:25 |
파이낸셜뉴스
삼성에피스 '1호 신약후보물질' 美 임상 승인
【 샌프란시스코(미국)=정상희 기자】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인적분할돼 홀로서기에 나선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신약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 현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전략 및 연구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김 사장은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및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신약개발 확대와 관련,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FDA로부터 IND 승인을 받은 삼성의 1호 신약후보물질은 넥틴4라는 단백질 표적 ADC로 방광암 타깃 치료제다. 조만간 미국과 한
2026-01-15 18:25:23 |
파이낸셜뉴스
‘30년 논란’ 대구 취수원 이전… 돌고돌아 원점 재검토
【 대구=김장욱 기자】 페놀사태 등 대형 낙동강 수질오염 사고 등을 계기로 추진해온 대구 수돗물 취수원 이전 문제가 30년간 수많은 갈등과 논란을 거쳤지만 결국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를 갖고 대구 취수원 문제를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및 안동댐 활용에서 실효적 대안인 복류수(하상여과수)와 강변여과수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후부는 기존에 논의되던 안을 모두 배제하고 낙동강 하상 복류수(하상여과수)와 강변여과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복류수는 강바닥을 파 5m 깊이의 유공관을 매설해 취수하는 것이며, 강변여과수는 하천과 약 20m 떨어진 곳에 우물을 파 여과된 물을 퍼내는 것이다. 김효정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대구 취수원 대안을
2026-01-15 18:25:10 |
파이낸셜뉴스
주택공급 최대 6개월 단축… 서울시, 반복 절차 걷어낸다
서울시는 공사비 증가, 전세사기 등 복합적 요인으로 침체된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공급 여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규제 개선 9건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거치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통합심의에 '환경영향평가',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를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기존에는 이들 평가가 별도로 심의되면서 사업계획 승인이 늦어지는 요인이 됐다"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모든 공공주택사업에 동일하게 환경·소방 평가를 통합심의에 포함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도 건축위원회 심의 시 통합 검토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시는 건축심의 신청 단계부터 소방 성능위주설계 사전검토가 함
2026-01-15 18:25:08 |
파이낸셜뉴스
래미안에선 사람 대신 로봇이 "음식 배달왔어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운영을 확장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배달로봇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와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음식배달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며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한다. 주문자만 배달 음식을 픽업할 수 있어 파손 없이 온전하게 배달된다. 단지 내 배달 이동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과 외부인 출입 갈등 문제도 줄였다. 올해
2026-01-15 18:25:03 |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제명' 일단 보류…'2차 종합특검' 필리버스터 시작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두고 후폭풍이 커지는 가운데, 지도부가 제명안에 대한 결정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선 '2차 종합 특검'을 두고 여야 필리버스터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겠다'며 제명안 의결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적어도 당헌당규상 재심 청구 기한인 열흘 동안은 최고위에서 결론을 내지 않기로 한 ...
2026-01-15 18:25:03 |
연합뉴스(최신)
17년째 지지부진 ‘위례신사선’... 하남시장 "신속한 예타 통과를"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 17년째 지연되면서 주민 불만이 고조되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착공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오전 이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7년째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5470억원의 위례 철도 사업비를 분담하고도 2024년 GS건설 컨소시엄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면서 정부를 믿고 기다려온 위례 주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의 경우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 속에서 장기간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2026-01-15 18:25:01 |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 성수4지구 설계... 美 마이어 아키텍츠와 협업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설계를 위해 월드클래스 업체인 미국의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와 협업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시공사 입찰 참여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어 아키텍츠는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로마 아라 파치스 박물관, LA 게티센터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업체다. 특히 게티센터는 건축과 자연, 도시 맥락의 조화를 완성도 높게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마이어 아키텍츠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마이어 아키텍츠의 건축 철학이 성수4지구의 입지·도시적 잠재력과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한강과 서울 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성수의 도시적 맥락 속에서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축적
2026-01-15 18:24:58 |
파이낸셜뉴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GS건설, 견본주택 공개
GS건설은 오는 16일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다.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순차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8~10일이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췄다. 주변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 있다. 삼
2026-01-15 18:24:57 |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 입주민 플랫폼 새 버전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통합 주거 플랫폼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의 2.0 버전을 15일 공개했다. 플랫폼 론칭 1주년을 맞아 서비스 제공 구조를 정비하고 생활·커뮤니티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핵심이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한 통합 주거 서비스 플랫폼으로 분양 정보 확인부터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AS 접수까지 주거 전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해 왔다.
이번 2.0 버전은 입주민 인증과 생활 지원,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체계로 재정비해 플랫폼 운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행정안전부 정부24와 연동한 입주민 인증 체계를 도입해 관리소의 별도 승인 없이도 실시간 인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현대홈타운 등 기존 단지 입주민도 단지 소통 게시판과 중고거래 기능 등
2026-01-15 18:24:55 |
파이낸셜뉴스
'사업비 3조6000억' 북아현3구역, 이번엔 집행부 총사퇴
18년째 이어지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구역 재개발 사업이 이번에는 '집행부 전원 사퇴'라는 암초를 만났다. 지난해 사업 기간 변경 문제로 서대문구와 한 차례 갈등을 빚은 후 잡음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 집행부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사퇴 결정을 알렸다. 구체적 일정은 14일 선임총회 등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공고, 15일 전원 사퇴다. 비대위 격인 공정감시위원회가 발의한 해임총회 개최 동의율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집행부는 선임총회는 3월 중순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앞서 지난해 서대문구와 '사업기간'을 두고 한차례 행정심판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조합이 서류에 기재한 사업기간(사업시행계획 인가일로부터 72개월)이 총회의 의결내용(사업시행인
2026-01-15 18:24:54 |
파이낸셜뉴스
베선트 개입도 안 먹힌 환율… 정부 "거시건전성 조치 검토"
계속되는 원화가치 하락에 정부가 원·달러 환율 안정을 위한 거시건전성 조치를 추진한다. 수차례 구두개입과 갖가지 외환유동성 확보 대책에도 '달러 가수요'로 인해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자 정부가 더 센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원화가치 절하를 계속된 '돈 풀기'와 대미 현금투자 가시화, 잠재성장률 하락 추세 등 시장 구조와 재정안정 및 경제 체질적 측면이 아닌 개인투자자와 기업, 금융기관 등의 경제주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재정경제부는 외환시장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외환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을 들면서 "우리 거시경제 상황과 (높은) 환율
2026-01-15 18:24:46 |
파이낸셜뉴스
귀금속값 끌어올리는 자원민족주의... 金5000달러·銀100달러시대 '눈앞'
금·은 가격이 1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자원 민족주의 재료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금 5000달러, 은 100달러 시대가 곧 올 것이란 전망이다.
현물 가격 사상 최고…은값 100달러 전망도
금·은 가격은 사상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4641.40달러,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온스당 4644.30달러로 각각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 현물 가격 역시 장중 온스당 92.23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가격이 65% 급등한 금은 지난 12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600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50% 폭등한 은 가격 역시 13일 온스당 90달러 벽을 뚫은 바 있다. 백금 현물은 3% 급등해 온스당 2394.13달러, 팔라듐 현물은 0.1% 오른 온스당 1841.1
2026-01-15 18:24:37 |
파이낸셜뉴스
'5세대 실손보험' 4월에 출시...암·심장병 보장 늘려
[파이낸셜뉴스] 보험료가 30%가량 저렴한 5세대 실손보험이 오는 4월 출시된다. 비중증 진료는 전체적인 보상을 축소해 과잉 의료를 억제하는 대신 심장 질환과 같은 중증 보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위원회는 15일 5세대 실손보험 상품 설계 기준이 담긴 보험업법 시행령과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비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 축소다. 앞으로 비중증 비급여 항목으로 외래 진료를 받는 경우 환자 본인은 진료비의 50%나 5만원 가운데 더 큰 금액을 내야 한다. 4세대 실손보험에서 적용된 '진료비의 30% 혹은 3만원'보다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셈이다.
비중증 질환 치료를 명목으로 받을 수 있는 보장 한도도 줄어든다.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만 보장이 가능하고 통원 치료는 하루에 20
2026-01-15 18:24:00 |
파이낸셜뉴스
[앵커리포트] '한동훈 제명' 보류…'2차 종합특검' 필리버스터 대치
정치권은 지금 '제명'을 둘러싼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직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이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수사까지 진행되는 상황. 결국 제명이 의결됐지만, 김 의원은 곧바로 재심 청구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버티기에 나선 김 의원, 당 일각에선 강제 수사와 출국금지까지 겹친 김 의원에 대해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문...
2026-01-15 18:23:30 |
연합뉴스(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