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도서관, 신뢰도 높은 데이터 보고… AI, 새로운 이용자 될 것” [나의 삶 나의 길]
도서반에서 ‘총류 000’으로 시작하는 도서 십진분류법을 외우며 책을 정리하던 중학생이 반세기가 지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장이 됐다. 2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국립중앙도서관장에 2024년 6월 임명된 김희섭 관장 이야기다. 그사이 도서관은 변했다. 작은 서랍에 빽빽이 꽂혀 있던 손바닥만 한 노란색 도서카드는 사라졌다. 누가 이 책을 나보다 먼저 읽었는지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SK하이닉스·LG이노텍 ‘5극3특’ 보폭 맞춘다
이재명정부가 전국을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체제로 대전환해 지역 양극화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지방 주도 성장’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걸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자, 기업들이 미래 핵심 생산 거점을 지방에 마련하며 균형발전의 파트너를 자처한 것이다.
SK하이닉스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경기 청년이 꼽은 시급 과제 ‘노동·성폭력’
경기지역 청년들은 ‘노동’과 ‘성폭력’을 우리 사회의 시급한 해결과제로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들은 정치참여 확대와 스스로 청년 정책을 생산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13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청년여성 정치의식과 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1120명(남자 565명, 여자 555명) 가운데 20~30대 507명은 한국사회의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주낙영 시장 “에이펙 성공 경험, 시정에 반영”
주낙영(사진) 경북 경주시장은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그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정과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분히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13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가진 ‘2026년 신년맞이 언론인간담회’에서 에이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美 검찰의 연준 의장 수사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한국은행법 제3조는 “한국은행의 통화 신용 정책은 중립적으로 수립되고 자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여야 하며, 한국은행의 자주성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규정해 중앙은행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확히 하고 있다. 그런데 한은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의문이다. 경제기획원, 재무부 등 경제 부처 관료를 지낸 인사들이 낙하산처럼 한은 총재로 보내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직장 적응 도와 이직 ‘뚝’… ‘청년센터’ 통했다
서울청년센터를 통한 서울시의 각종 청년정책이 약 1년9개월간 108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기간 청년센터 예산의 5배 수준으로, 시가 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구축한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청년센터 사회 성과 측정 리포트’를 발표했다. 시에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로저스 쿠팡 대표, 청문회 끝나자마자 한국 떠났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경찰 출석 요구를 받은 해롤드 로저스(사진)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한국을 떠나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입국 시 통보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TF(태스크포스)는 로저스 대표에 대한 입국 시 통보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로저스 대표에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韓 대통령 14년 만에 日 지방 방문…정상회담 열린 ‘나라’는 어디? [한·일 정상회담]
한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위해 도쿄가 아닌 지방을 찾은 것은 약 14년 만이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지난해 9월 부산을 방문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나라현을 찾은 것을 두고 일본은 셔틀외교의 성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교토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각각 찾은 적이 있지만 모두 주요 20개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나홀로 시민 위해… 인천시, 24시간 상담·공공식당
인천시가 홀로 지내는 시민들의 쓸쓸함을 직접 챙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신설한 외로움돌봄국을 통해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외로움돌봄국은 노인, 청년, 1인가구, 자살 예방 등으로 흩어져 있던 관련 정책을 하나로 묶어 총괄하는 헤드쿼터다. 예방부터 발굴·연결·돌봄을 두루 살펴본다.
사후 대응이나 대상별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관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영치금 불법모금’ 사랑제일교회·대표 수사… 영장전담 판사 “전광훈 증거인멸·도망 염려”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3일 구속됐다. 종교적 권위를 앞세워 일부 신도를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전 목사가 지역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복지수당’
서울 서대문구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1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복지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보훈 자격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고령의 배우자들이 수입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참전유공자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와 행정통합, 韓경제 부흥시대 열 것”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단순한 행정 구역의 결합을 넘어,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남부권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정부가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 부여,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등을 약속하면서 행정통합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할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세계일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화력발전 폐쇄 나서는 충남… “탄소중립” “경제충격” 충돌
충남지역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진행 중인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해묵은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에서 처음 석탄화력발전의 불이 꺼진 것은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였다. 지난 연말 태안화력 1호기 발전 종료를 기점으로 충남의 석탄화력 퇴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충남지역엔 31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서울시, 기후위기대응 4년째 ‘최고 등급’
서울시가 세계 최대 환경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5년 도시 기후위기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이다.
서울시는 CDP 평가에서 시가 국내 19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연계되는 국제 공시체계로, 매년 도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의협 “2040년 의사 1.8만명 과잉 공급”
정부의 2027년도 의대 정원 논의에 관해 “졸속 추진”이라며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자체 실시한 의사 수급 추계 결과 2035∼2040년 의사 수가 되레 1만1757∼1만7967명 ‘과잉 공급’된다고 주장했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같은 기간 의사가 수천∼1만여명 부족하다고 밝힌 것과 정반대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설 명절 앞서 축산물 특별점검”… 동대문구, 관내 521개 업소 대상
서울 동대문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대비 축산물 위생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23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소 등 521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 관리, 축산물 표시 기준 및 이력제 준수,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서류 확인뿐 아니라 영업장에 보관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북 김여정 “조한(남북)관계 개선, 개꿈·망상”… 무인기 도발 사과 요구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3일 남북관계 개선 기대를 “개꿈”과 “망상”에 비유하며 적대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발 무인기 침범 주장과 관련해 남북 간 긴장 완화 여지가 있다는 한국 정부의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아무리 개꿈을 꾸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전두환보다 더 단죄해야 역사 반복 막아” 법정최고형 요청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 최고형인 사형를 구형한 것은 30년 전 전두환 전 대통령 사례를 적극 고려한 결과다. 1996년 전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1심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고 그대로 선고됐던 전례를 참고한 것이다. 다시는 비상계엄을 수단으로 삼은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가 대한민국 역사에
2026-01-14 06:00:00 |
세계일보
“몸테크 10년 했더니 분담금 10억 내라고?”…강남 재건축 ‘가시방석’
강남 재건축 분담금 ‘10억’ 시대 개포주공 6·7단지 전용 53㎡ 84㎡ 받을땐 최대 7억5천만원 중대형평형으로 이동 원하면 분담금 10억~15억원으로 훌쩍 공사비·원자재값 3..
2026-01-14 05:59:03 |
매일경제
흥국證 "현대차, 3분기 저점 찍고 반등…HEV·로보틱스로 수익성 회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의 수익성이 지난해 3·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시됐다. 본격적인 15% 관세 적용과 함께 저수익 전기차(EV) 수요가 고수익 하이브리드 차량(HEV)으로 전환되고 로보틱스 사업이 상당 부분 현실화 국면에 진입한다는 분석이다.
14일 흥국증권은 현대차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47조4000억원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의 경우 3·4분기보다 6.8% 오른 2조7000억원 규모로 전망했다.
마건우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도매 판매 대수는 99만6000대로 직전 추정치인 105만6000대를 소폭 하회했으나,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HEV 중심의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하며 시장 기대치에 매출액이 부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세와 관련해서는 11월 부터 15% 소급 적
2026-01-14 05:59:0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