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광장] 한국, 日처럼 확고한 환율방어 의지 보여라
지금 한국 경제는 경제개발 이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한 양상을 겪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025년 한국 경제는 사상 최대인 7000억달러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한국은행은 사상 최대 115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이 이룩한 사상 최대 수출과 경상수지 흑자의 경사가 무색하게 금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의 반 토막으로 하락하고, 원화 환율의 가파른 절하는 때아닌 경제불안과 외환위기 가능성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왜곡된 경제 양상이 2026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경제성장률이 작년 2.0%에서 금년 0.9% 내지 1%로 하락한 이유는 내수침체에 있다. 금년의 내수침체와 수출 활황의 총수요흐름은 내년에 내수회복과 수출 증가세 저하로
2025-12-16 18:20:10 |
파이낸셜뉴스
[포럼] 대학, AI 활용 윤리적 기준 확립해야
최근 대학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느냐는 문제이다. 얼마 전 한 유명 사립대학의 비대면 시험에서 많은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문제는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시험의 경우 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이 가장 단순한 예방책이 될 수 있지만, 과제나 논문의 경우에는 AI의 도움을 받았는지를 판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처벌의 기준과 수위를 정하는 일도 결코 단순하지 않다.
일본의 많은 대학들은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과목만이 아니라 그 학기 전체의 학점을 취소하는 등 엄격히 제재한다. 그러나 과제나 논문 작성에 관련해서는, 어떤 범위까지의 AI 이용을 부정으로 간주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대학들
2025-12-16 18:20:05 |
파이낸셜뉴스
"새벽에 일할 권리 왜 뺏나"
"새벽 아르바이트가 저에게는 생계를 위한 안전판입니다."
경기도 쿠팡 곤지암1센터에서 만난 30대 자영업자 A씨는 낮에 의류 판매점을 운영한다. 그는 "20세 때부터 옷 장사를 해..
2025-12-16 18:20:00 |
매일경제
교황, '시드니 총격' 규탄…"반유대 폭력 이제 그만"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호주 총기 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유대인을 겨냥한 폭력을 규탄했다고 교황청이 15일 밝혔다.
교황은 이날 열린 성 베드로 광장 성탄절 트리·구유 공식 발표 행사에서 호주 총기 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반유대적 폭력을 이제 그만둬야 한다. 우리는 마음에서 증오를 없애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대인
2025-12-16 18:19:48 |
세계일보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검토…내년 1월 2027학년도 의대정원 결정
이재명 대통령 “탈모 약가 낮춰야” 청년층에 건보혜택 필요하단 지적도 지역의사제·공공의대도 추진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논의에 착수한다. 탈모를 질병..
2025-12-16 18:19:36 |
매일경제
與 "내란재판부 2심부터… 재판관 추천권 외부인사 제외"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전담재판부'의 각종 위헌 소지를 최소화한 수정안을 마련했다. 특별법으로 추진해왔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일반법 형식을 차용할 예정이다. 특정 사건에 대한 '처분적 법률'이라는 위헌 소지를 회피하기 위해서다. 이 밖에 내란전담재판부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추천권자에서 법무부 장관 등 외부 인사는 제외되며 내란전담재판부는 2심부터 운영된다는 내용도 수정안에 포함됐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법조계와 시민사회를 비롯해 의견을 충분하게 들었고, 지난 정책 의원총회를 통해 20명에 가까운 의원들이 참여하며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처분적 법률이라는 위헌 소지를 제거하기 위해 법안에 특정 사
2025-12-16 18:18:48 |
파이낸셜뉴스
곰은 '神의 강림'… 아이누에게 '이요만테'는 가장 큰 축제[전경수의 요지경 日本]
육당 최남선(崔南善·1890~1957)의 저술 중에는 탐라어의 기원에 관한 두툼한 논문이 있다. 제주도와 아이누를 연결시킨 작품이다. '제주도의 문화사관'이라는 제목인데, 아이누의 형적과 영향으로 분석한 글을 '매일신보'에 연재한 때는, 그가 만주의 건국대학 교수로 부임하기 직전이었다. 오키나와 사람을 일본인의 아류로 간주했던 일본 인류학계가 '문명과 야만'의 관점하에서 아이누를 다른 집단으로 분류했지만, 사실상 일본열도에 '왜'(倭·矮)라고 불린 집단이 정착하고 형성되기 이전에 주류를 이루었던 선주민이 아이누였다. 육당의 시선은 서일본의 구주 지방에서 한발짝 더 연장되었고, 아이누가 제주도까지 정주권역으로 삼았음을 가정하였다. 그것을 증명하는 시도로 제주도에 남은 지명과 아이누어를 연결시켰다. 석주명(石宙
2025-12-16 18:18:47 |
파이낸셜뉴스
'법인세 1%p 인상' 국무회의 통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의사제 도입,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비대면 진료 법제화,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 강화 등 굵직한 민생 법안을 한꺼번에 처리했다.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률공포안 35건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가운데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생활비 부담 경감, 벤처·콘텐츠·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등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직접 연관된 법령은 34건에 이른다.
핵심은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 공포다. 대학 입학 단계에서 지역의사입학전형으로 선발된 지역의사는 복무형과 계약형으로 나뉜다. 이중 복무형은 앞으로 졸업 후 공고된 지역 의료기관에서 10년간 의무 복무
2025-12-16 18:18:38 |
파이낸셜뉴스
통일부 "美와 대북 문제 직접 협의하겠다"
한미간 대북정책 회의에 불참한 통일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직접 협상 의사를 내비쳤다. 통일부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한미간 대북정책 회의에 불참했지만, 향후 미 워싱턴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대북 문제 협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북정책 주도권을 놓고 외교부와 통일부 간 갈등 조짐을 보이자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개별 부처 의견이 나오는 것은 맞다"면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많은 조율을 한다"고 말했다.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시로 주한미국대사관과 소통하고 있지만 나중에 여건 마련시 미 국무부와 (워싱턴에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미 국무부와 협의를
2025-12-16 18:18:37 |
파이낸셜뉴스
국힘 초·재선, 지도부에 연일 혁신 주문
국민의힘 쇄신파를 중심으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조속한 혁신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연일 분출하고 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심에 다가서야 한다는 취지다. 장동혁 대표가 여전히 쇄신보다는 통합과 투쟁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 "투쟁 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당의 고강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당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더디다는 점을 주로 비판하면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 공부모임인 '대안과 책임'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지방선거 D-6개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나' 토론회를 열고 지선 승리 방안을
2025-12-16 18:18:36 |
파이낸셜뉴스
[fn이사람] "車뿐만 아니라 소파서도 즐기는 앱 만들 것"
"차를 탈 때뿐 아니라 집 안 소파에 앉아서도 쓰는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사진)는 16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사옥에서 "이용자들이 티맵을 더 편리하게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기능을 더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디갈까는 개인별 이동패턴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 장소를 추천한다. 최대 10㎞까지 거리별 인기 장소를 보여주며, 시간·성별·연령별 필터를 설정해 탐색할 수 있다. 전 CPO는 어디갈까만의 핵심 경쟁력으로 신뢰도를 꼽았다. 어디갈까 추천 로직은 철저하게 이용자의 실제 이동 데이터에 기반한다. 가령 이용자가 평소에 자주 가는 맛집과 비슷한 음식을 파는 식당, 이용자와 비슷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카
2025-12-16 18:16:55 |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 대전 체육 유망주에 장학금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5일 대전 중구 체육회관에서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학교 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유망주 47명(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까지 대전지역 우수 체육선수 1261명을 대상으로 총 6억5600만원을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찬 기자
2025-12-16 18:16:52 |
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2028년까지 연장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 Federation)과 파트너십을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세계양궁연맹과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월드컵'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이어왔다. 세계양궁연맹은 전 세계 양궁 대회를 총괄하는 국제 스포츠 단체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월드컵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기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양궁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Para Archery World Series)와 실내양궁월드시리즈(Indoor Archery World Series)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세계양궁연맹이 추구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포용성 강화 전략과 일치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12-16 18:16:50 |
파이낸셜뉴스
'고소득자 빚 탕감' 논란... 새출발기금 허점 손본다
감사원이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 상환능력이 충분한 고소득자가 포함됐다고 지적하자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의 소득·자산수준에 따라 원금 감면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소득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선정 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 7년 이상 장기연체 채권을 소각하는 '새도약기금'의 지원대상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가 기준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신용정보법 개정안 이후에 지원대상의 자산과 소득을 철저하게 조사한 뒤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금융위원회 16일 '감사원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의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감사원이 원금 감면자 3만2703명의 변제 능력을 분석한 결과 1944명은 충분
2025-12-16 18:16:18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