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150 픽업트럭[EPA 연합뉴스 제공][EPA 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미국 포드의 픽업트럭 F-150을 100대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할 영빈관 앞을 F-150으로 장식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노...

농어촌공사가 수생식물 마름을 이용해 개발한 화장품 누로아[한국농어촌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우리나라 저수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수생식물 '마름'이 친환경 화장품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내 벤처팀 '워터팜'이 마름을 활용한 화장품 '누로아(NUROA)'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마름은 저수지에 자생하는 대표적 수생식물로 생장기에는 영양염을 흡수해 조류 확산을 억제하는 등 수질 ...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 자료사진 [워싱턴 EPA=연합뉴스]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 자료사진 [워싱턴 EPA=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당신 엄마"라는 조롱성 발언을 내놓으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는 1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장소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선택한 사람이 누구냐"는 자사 기자의 질문에 캐롤라인 레빗 백악...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상생·포용금융’에 대한 실천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내외 재난·재해 대응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과거 단순한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사의 역할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두나무의 행보는 주목받고 있다. 두나무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긴급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나서 기부와 구호 활동을 이어가며, 디지털 자산의 공익적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제시해왔다. 2022년 3월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던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탁했다. 이는 WFP를 통한 우크라이나 긴급

울산 울주경찰서[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7일 새벽 3시쯤 울산 울주군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5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20~30대 베트남인 7명을 긴급체포하고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은 검찰 단계에서 기각돼 석방됐습니다. 체포 직후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 7명 전원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고,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문병완 농협RPC전국협의회장,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농협RPC전국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대책과 농협의 수확기 대책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두나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주택 구입·전세 계약 관련 사내대출 한도를 직원당 5억원으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7월 주택 구입·전세보증금 관련 사내대출 한도를 직원당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했습니다. 이는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 사내 기금으로 집행되는 무이자 대출로, 금융권 대출 한도의 기준이 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나 주택...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0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IBK기업은행, '2025 입크페스티벌'…태양·권은비 총출동 IBK기업은행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총 1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5 입크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입크페스티벌’은 202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기업은행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개인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

[파이낸셜뉴스] 종종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이 있다. '그러라 그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이 책들이 나에겐 그랬다. 해결되지 않는 일이나 변하지 않는 상황에선 책 제목처럼 그냥 모르는 척, 아예 못 느끼는 척 하는 게 차라리 나을 때가 있었다. 이 책들이 모두 베스트셀러인 것을 보면, 사람 마음은 모두 비슷한가 보다. 그런데 얼마전 취재 현장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경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취재를 갔을 때였다. 전반적인 현장 분위기 파악을 위해 우체국을 방문한 시민들과 창구 모습 등을 살폈다. 몇몇 방문객들에게 상황을 물어봤다. 방문객들은 바쁘게 걸음을 옮기면서도 조심스레 답했다. '(우편물이) 조금 늦게 도착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도착한다고 하니 괜찮다', '그래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