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적자·기후위기' 겹악재.. 손보사 하반기 실적도 먹구름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실적 부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반기 손보사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화재, 집중호우 등 일회성 손실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때문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12개 보험사는 지난달 16~22일 집중호우 기간 3874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손해액은 388억6200만원에 달했다. 이 같은 피해는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를 부추길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손해율이 높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이번 여름처럼 집중호우 피해가 추가되면 보험사들의 적자 폭은 더 깊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미 상반기 자동차보험은 사실상 적자"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
2025-08-20 18:17:24 · 파이낸셜뉴스DB손해보험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등급 평가를 받은 결과 각각 'AA(안정적)'를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은 보험사가 자본 확충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채권이다. 상각·전환 조건이 없는 대신, 이자 지급이 보장되지 않고 상환 순위가 낮아 자본의 성격이 강하다. DB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규제도입' 예고에 따른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이번 등급 평가를 진행했다. AA 등급은 기존 제도에서 신종자본증권이 평가받던 수준과 같으며, 최고등급(AAA)보다는 두 단계 낮다. 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발행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일
2025-08-20 18:17:22 · 파이낸셜뉴스특종보험 몰리는 로이즈마켓 공략… 글로벌 성장 속도낸다 [글로벌 금융중심지를 가다]
【 런던(영국)=박소현 기자】 삼성화재가 유럽 보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영국 로이즈마켓(특화보험시장) 5위권인 캐노피우스에 추가 투자해 지분율을 40%로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현지법인을 설립해 보험시장에 진출하는 오가닉(Organic·전통적인)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현지 보험사에 지분투자를 하는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우선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경영에 참여, 해외사업 운영 능력을 끌어올리면서 캐노피우스의 거점 능력과 영국 보험시장에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캐노피우스의 언더라이팅(계약심사) 능력과 삼성화재 유럽법인의 신용등급과 본사의 자본력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서 인수할 수 있는 계약을 공동 발굴하는 등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20일 삼성
2025-08-20 18:17:20 · 파이낸셜뉴스건전성 악화에 저축은행업계의 대출이 7개월 연속 쪼그라드는 등 서민금융 공급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 업황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교육세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대출 여력이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상호저축은행의 여신잔액은 94조9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95조7067억원) 대비 7321억원 감소했다. 저축은행의 여신잔액은 지난해 12월(97조9462억원) 이후 7개월 연속 하향세다. 같은 해 5월 100조원이 붕괴된 이후 1년여 만에 95조원마저 깨졌다. 여신잔액이 95조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21년 9월(93조3669억원) 3년 9개월 만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면서 대출 영업을 보수적으로 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저축은행업계는 최근 크게 높아
2025-08-20 18:17:18 · 파이낸셜뉴스[fn이사람] "정치가 '화학산업=나쁘다' 낙인… 화평법 다시 손봐야"
"화학산업은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없어선 안 될 뿌리산업입니다. 위험하고 지저분하다는 낙인이 계속된다면 산업 기반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사진)는 20일 국내 화학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과 과도한 규제에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대한화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과학·환경·에너지 분야에서 3200편 이상의 논문과 칼럼을 발표한 화학계 원로다. 그는 대표적 화학물질 규제법인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에 대해 "국민안전이라는 명분 아래 화학산업을 사실상 퇴출시키려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화평법은 유럽연합(EU)의 '리치(REACH)' 제도를 모방했지만 환경 보호, 국민안전, 산업 진흥이라는 본래 취지를 제대로
2025-08-20 18:16:35 · 파이낸셜뉴스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국내 부품 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 등 전국 AS 유통망 1200여곳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대부분 개인사업자 방식으로 운영되는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일선에서 부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는 대리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도 강화하는 차원이다.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은 집중호우나 태풍,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한 계절로, 현대모비스는 대리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2025-08-20 18:16:31 ·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 3년), 바이올린 김가은(홈스쿨 고2), 첼로 장이안(홈스쿨 고2), 첼로 박진우(서울대 4년), 성악 정은재(서울예고 3년)가 본상을 수상했고 바이올린 이미현(한예종 2년), 성악 류병진(포항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2025-08-20 18:16:24 · 파이낸셜뉴스'신의 옷자락 잡을 마지막 기회'... 지금, 북극바다는 뜨겁다
이재명 정부에서 가장 큰 화두가 인공지능이라면 그다음은 북극항로다. 온난화는 인류에게 기후재앙을 안기면서도 북극 바닷길을 여는 역설적 혜택을 줬다. 주요국들이 북극과 북극항로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차가운 북극 바다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어물어물하다가는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신의 옷자락'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한 김태유 교수의 말이 과장이 아니다. 북극항로는 옛 소련의 붕괴기인 1991년 7월 개방됐다. 북극항로는 시베리아 북부 해안을 따라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북동항로와 캐나다 북부 해역을 따라 두 바다를 잇는 북서항로로 나뉜다. 먼저 북서항로 개척에 여러 탐험가들이 도전했지만 얼어붙은 바다는 그들의 무덤이 되었다. 처음으로 북서항로를 뚫은 인물은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으로 1
2025-08-20 18:16:20 · 파이낸셜뉴스[논설실의 뉴스 진단] "10년내 북극항로 상업운항… 정부 주도로 빨리 시범운항해야"
"북극에 우리나라 기지 있는 거 아세요? 북극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스피츠베르겐 섬에 니알슨 기지라는 데가 있습니다. 2002년 4월 제가 해양개발과장을 할 때 북극기지를 개소했어요." 33년4개월 동안 해양수산 분야의 공직에서 근무하고 2017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김영석 초대 한국북극항로협회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남극기지는 잘 알려져 있지만, 북극의 환경과 자원을 연구하기 위해 개설된 북극 다산 과학기지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다산은 정약용의 호(號)인데 해양학에 관한 저술을 다수 남긴 해양과학자이기도 해서 이름에 붙였다고 한다. 남극 세종기지는 1988년 처음 개설됐으니 북극기지는 14년 정도 뒤다. "천년을 이어온 해상 운송의 큰 흐름이 바뀌어 이제 북극을 통한 항로가 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5-08-20 18:16:19 · 파이낸셜뉴스배우 마동석, 박형식이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 일정에 참석했다.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출
2025-08-20 18:16:17 · 전자신문"국방 '소버린 AI' 구축하려면 군·민간 정보 교류 활발해져야"
2025-08-20 18:15:38 · 한국경제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인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다. 이번 칩은 현재 중국에 판매가 허용된 H20 모델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데이터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새 칩은 'B30A'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단일 다이(single-die) 설계를 채택해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 B300 가속기 카드의 듀얼 다이 구성 대비 약 절반 수준의 연산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 다이 설계는 집적회로의 주요 부품을 하나의 실리콘 웨이퍼에 통합하는 방식이다. 이 칩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엔비디아의 'NVLink' 기술을 탑재해 프로세서 간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이는 이전 세대 호퍼(Hopper) 아키텍처 기반 H20 칩에도 적용된
2025-08-20 18:15:26 · 파이낸셜뉴스잭슨홀 인근 열린 가상자산 행사, 차기 연준 의장 후보들도 몰렸다
[]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앞두고, 같은 지역에서 전 세계 가상자산 고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잭슨 레이크 로지에서 한 시간 거리의 포시즌스 호텔에서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그리고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미셸 보먼·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가상자산 재무전략 기업 열풍'으로, 기업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경영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먼 연준 부의장은 "우리는 돈과 가치, 금융 시스템의 구조를
2025-08-20 18:15:24 · 파이낸셜뉴스속도내는 우크라 안보 논의…트럼프는 "미군 주둔 안할것"
[뉴욕=이병철특파원]우크라이나의 전후 안보보장을 놓고 미국와 유럽, 우크라이나가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지원하지만 미군 파견에는 선을 그었다. 유럽은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는 평화유지군 참여를 거론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외국군 주둔을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다. ■美, 미군 파견에 선그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국가 안보팀에 유럽의 동맹들과 협력하고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한 틀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 악시오스는 미국·유럽·우크라이나 3자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주가 끝날 때쯤 안보 보장의 구체적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
2025-08-20 18:15:22 · 파이낸셜뉴스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건설 현장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DL건설 본사와 하청업체 사무실 등을 20일 압수수색했다.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이번 주에만 두 차례 대기업 본사가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고용부 의정부지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DL건설 본사 및 현장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달 8일 DL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의정부시
2025-08-20 18:15:14 · 세계일보하나투어ITC,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선정
네이버 플랫폼 기반 인바운드 여행 비즈니스 확대 방한 외국인 대상 여행 상품 공급 및 간편 예약 지원하나투어ITC가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하나투어I..
2025-08-20 18:15:14 · 매일경제배우 마동석, 박형식이 2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 일정에 참석했다.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출
2025-08-20 18:14:42 · 전자신문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 특별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이 "(65세 정년연장안은) 오는 11월까지 구체적 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소병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년연장 정책실현을 위한 조세지원 및 예산확보 방안'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국정 과제로 선정된 65세 정년 연장 정착을 위해 "재정 확보와 조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황덕순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겸 청와대 일자리 수석비서관은 △2020년대 후반~2030년대 초반에 정년 연장에 따른 지원 제도 집중 시행 △무(無)노동조합의 300인 미만 중견·중소 기업의 정년 우선 도입 △근로자의 직무·근로시간 및 임금 조정 등 노사간 취업규칙 변경 합의를 위한 노동자 대표위원회 조기 법제화 △임금 조정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일부
2025-08-20 18:14:34 · 파이낸셜뉴스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투표가 20일 시작됐다.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당대표 후보들의 단일화가 무산된 만큼, '반탄(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후보들의 선전을 예상하는 시각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불가하다고 주장하는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1·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민의힘 당대표·최고위원 투표 및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책임당원 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역선택 방지조항 적용) 20%가 반영된다. 결과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거친 뒤 26일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찬
2025-08-20 18:14:32 · 파이낸셜뉴스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 등 상임위원회에서 여당 주도 처리가 어려운 쟁점 법안들을 신속지정안건(패스트트랙)으로 올려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상법 등은 소관 상임위의 위원장이 민주당 의원이라 여당 주도로 처리할 수 있지만, 국민의힘이 위원장인 상임위는 법안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겠단 계획이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서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안을 27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국회에서 공운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면 소관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기재
2025-08-20 18:14:30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