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신과 출산 시기의 과도한 노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제도, 육아휴직 보장, 소득 불평등 완화 등 사회적 안전망이 뒷받침돼야 스트레스와 불안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을까. 신간 '불안하게 태어난 사람들'은 후성유전학과 발달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이 어떻게 신체와 뇌에 각인되고 대물림되는지를 추적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인의 만성 불안은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 구조가 인간의 몸과 뇌에 남긴 생물학적 결과라고 주장한다. 경쟁과 불평등, 생존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은 인간의 스트레스 반응 체계를 변화시키고, 그 영향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극심한 사회적 격차 속에서 비교와 경쟁, 추락에 대한 불안을 경험하게 만드는 사회 구조 자체를 이러한
2026-06-04 18:39:10 · 파이낸셜뉴스[노동일 칼럼] 지방선거의 교훈은 '정쟁'이 아닌 '민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지역 일꾼을 뽑는다는 지방선거의 본질은 중앙 정치권의 개입으로 퇴색한 지 오래다. 특히 이번에는 전현직 대통령까지 참전하는 '정치과잉'이 두드러진 선거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으로 야당이 전패는 면했지만 전체적으로 여당 승리, 야당 패배로 귀결되었다. 선거가 끝난 지금 대한민국에 시급한 것은 선거 과정에서 분출된 정치과잉의 에너지를 가라앉히는 일이다. 여야 모두 국민의 삶을 먼저 돌보는 '안정된 국정운영'의 정상 궤도로 속히 복귀해야 한다. 문제는 선거 과정의 격랑이 계속되거나 오히려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다. 선거 당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사상 초유의 오점을 남겼다. 준비된 용지가 소진되면서, 많은 유권자가 발길을
2026-06-04 18:37:37 · 파이낸셜뉴스한국 미디어 산업이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 지상파와 케이블TV,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지역 미디어는 글로벌 플랫폼 공세 속에 광고 감소와 제작비 급등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문제는 단순한 경기침체가 아니다.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중심의 새로운 질서가 기존 방송 산업의 문법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 방송 산업의 위기는 산업 경쟁력의 위기인 동시에 규제체계의 위기다. 현재의 방송 규제는 전파와 채널이 희소자원이던 시대를 전제로 설계됐다. 그러나 오늘날 공론장은 방송사의 편성표보다 플랫폼 알고리즘 위에서 더 빠르게 형성된다. 방송 권력의 중심은 채널 소유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이동했다. 과거의 규제는 더 이상 현실을 설명하지 못한다. 글로벌 플랫폼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국내 방
2026-06-04 18:37:34 · 파이낸셜뉴스대권가도 열린 한동훈… 조국은 당 대표 사퇴 [대권 잠룡들 희비]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여야 대권 잠룡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야권의 패색이 짙은 선거에서 살아남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부산 북구갑 당선인은 대권가도가 열렸고, 화려한 부활을 눈앞에 뒀던 여권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는 낙선하며 휴지기를 가지게 됐다. 특히 조 후보는 혁신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단연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평가가 많다. 오 시장에 버금가는 관심이 쏠린 선거는 부산 북구갑 보선이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고도 제명당한 한동훈 당선인이 무소속 혈혈단신으로 출마해 당선돼서다. 이 대통령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하정우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심지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완주해
2026-06-04 18:36:24 · 파이낸셜뉴스부동산 규제 반발한 강남벨트, 오세훈 밀어줬다 [대권 잠룡들 희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고지에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발한 강남 3구 및 한강벨트,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가 오 시장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승리 선언 후 곧바로 시정에 복귀한 오 시장은 보수 진영 대권구도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강남 3구 및 2030세대 전폭적 지지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9.1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투표관리 부실로 인해 잠실7동 투표함을 열지 못한 상태지만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먼저 패배 선언을 발표하며 오 시장의 당선이 공식화됐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선거캠프에서 승리선언을 한 뒤 곧바로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시민과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시청 정문 앞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했다. 이와 함께 시
2026-06-04 18:36:19 · 파이낸셜뉴스[파이낸셜뉴스] "마음이 힘들 때 마음을 다잡거나 생각을 바꾸려 애쓰는 것보다 미역국 한 그릇을 먹고 속을 편하게 유지하거나 공원을 걷고, 수면이 부족하지 않은지 점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출간한 '몸이 마음을 만든다'는 마음 회복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공황, 불면, 소화불량같이 마음의 문제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몸의 상태를 바로잡는 치료를 병행할 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대사정신의학'이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염증 수치나 호르몬 균형 등 몸 전체의 상태까지 보면서 마음의 문제를 이해하고 치료하자는 접근법에 저자는 중점을 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6-06-04 18:36:05 · 파이낸셜뉴스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사진)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조만장자'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 신청서(프로스펙터스)를 인용해 이 기업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장부상 8665억달러(약 13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며, 이 경우 전체 기업가치는 약 1조7500억달러(약 268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음 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상장은 머스크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상장시킨 지 16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약 3550억달러(약 543조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1000억달러 이상을 추가할 수 있는 스톡옵션도 가지고 있다. 신고서에 따르면 상장
2026-06-04 18:35:55 · 파이낸셜뉴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 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 부산 등 전국 13개 주요 역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했다. 대상 역은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강릉역·제천역·대전역·익산역·광주송정역·순천역·영주역·동대구역·부산역이다. 역 직원들은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인 △안전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타기를 안내하고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 캐리어를 소지한 이용객에게는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고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6-06-04 18:35:46 · 파이낸셜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제4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에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특훈교수(63·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5년이다. 장 신임 원장은 1962년 강원 영월 출생으로 1985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KAIST 화학 석사,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기화학 촉매반응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영향력 큰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며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8년 연속(2015~2022)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화학회지(JACS)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장 원장은 IBS 연구단이 처음 출범한 2012년부터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을 이끌며 기관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함께해 왔다. 이번 임명은 IBS 연구단장이 원장으로 선임된 첫 사례다. jiany@fnnews.com
2026-06-04 18:35:42 · 파이낸셜뉴스[fn이사람] "서울마라톤 충돌사고 변호… 안전대책 마련하는 계기되길"
"분쟁이 발생했을 때 상대방이 끝까지 협의에 응하지 않으면 결국 소송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뢰인에게 결론을 내려드리고 싶었고, 분쟁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 변호사가 됐습니다." 오지연 지정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사진)는 4일 "의뢰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때 변호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8년 11월 개업해 올해로 변호사 경력 9년차인 오 변호사는 교통사고·산업재해 등 손해배상 사건에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한다. 변호사뿐 아니라 공인노무사와 손해사정사 자격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 변호사는 "사고 발생 시 형사사건 대응부터 산재 승인, 산재 보상을 초과하는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유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사건 초
2026-06-04 18:35:40 · 파이낸셜뉴스홍대 공연문화 상징 '클럽온에어' 6월까지 운영…"더 멋진 무대 위한 인터미션"
[파이낸셜뉴스] 서울 홍대 공연음악의 중심지로 사랑받아온 라이브 클럽 '클럽온에어(Club ON-AIR)'가 6월을 끝으로 잠정 휴식기에 들어간다. 클럽온에어 측은 "지난 5년간 아티스트와 관객들에게 최고의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달려왔다"며 "건물 사정으로 6월까지만 운영한 뒤 재정비와 도약을 위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온에어는 라이브 공연장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홍대 공연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높은 층고를 활용한 음향 설비와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 아티스트 친화적인 무대 환경을 갖추며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클럽온에어를 이끌어온 권태훈 대표는 베이시스트이자 전문 사운드 엔지니어
2026-06-04 18:34:49 · 파이낸셜뉴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규제 대응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을 모집한다. 4일 상생협력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되고 내년부터 EU의 공급망 실사지침(CSDDD)이 적용되는 등 주요 수출국의 ESG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국내 공급망의 글로벌 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62%)은 ESG 전담 조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 선정 시 코트라의 정부지원금과 상생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받아 출연기업(대·중견기업)의 협력사인 중소·중견기업의 ESG 대응 비용을
2026-06-04 18:34:19 · 파이낸셜뉴스코웨이와 청호나이스 등 가전업체들이 침대, 소파 등 가구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가구 역시 가전처럼 렌털 방식을 통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비렉스 M 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를 공개했다. 코웨이는 비렉스 M 시리즈가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은 뒤 곧바로 잠에 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비렉스 M 시리즈는 마사지를 받을 때만 안마 모듈이 올라오는 히든 구조를 적용했다. 안마 기능 작동 시 제품 하단에 내장된 안마 모듈이 매트리스 표면으로 올라와 밀착 마사지를 진행한다. 컨디션과 취향에 따른 다양한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M시리즈는 매트리스 안락함에 안마 기능을 더해 안마 후 잠자리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
2026-06-04 18:34:18 · 파이낸셜뉴스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중국이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기술수출이나 공동개발 계약 체결에 머물던 중국 사업이 최근 들어 임상 3상 성공과 품목허가, 상업화로 이어지면서 실제 매출 창출 단계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메디컬 에스테틱을 중심으로 최근 중국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올해 초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의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초도 물량 출하까지 마치며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인 휴젤 역시 톡신 제품 '레티보'를 앞세워 현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제테마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JTM201'의 중국 임상 3상 결과보고서(CSR) 승인을 획득하며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종근당바이
2026-06-04 18:34:15 · 파이낸셜뉴스지난 4월, 국내 첫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승인되었다. 재발 위험이 높은 희귀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포치료가 첨단재생의료 치료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의료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게 된 것이다. 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의 재발을 억제하고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치료로는 더 이상 선택지가 많지 않은 환자와 가족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하다. 때로는 해외 치료를 고민하고, 때로는 검증되지 않은 광고 앞에서 희망과 불안 사이에 놓이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과 책임이다. 첨단재생의료란 세포와 유전자 기술을 활용해 손상된 조직이나 기능을
2026-06-04 18:34:13 · 파이낸셜뉴스바이오 파업, 반도체만큼 치명적… '연속공정 보호' 인정할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쟁의행위금지가처분' 소송 항고심이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돌입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의 특수성과 연속성이 법원에서 어디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법원이 반도체 공정에 대해 파업 중에도 '평상시 수준'의 가동 유지를 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되어야 하는 바이오 공정 역시 동일한 수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인천제1민사부는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이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쟁의행위금지가처분 소송 항고심의 첫 심문기일을 개최한다. 이번 재판은 지난 4월 법원이 내린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대해 사측이 불복해 제기한 항고심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바
2026-06-04 18:34:09 · 파이낸셜뉴스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현금배당, 52조8000억원 육박.."역대 최대"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현금배당 규모가 5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기업들의 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배당성향은 오히려 하락했다. 4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97개사 가운데 569개사(71.4%)가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합한 현금배당 총액은 5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16년(21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2.4배 수준이다. 배당 시기도 연말에 집중되던 기존 방식에서 연중 분산되는 추세를 보였다. 중간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2023년 72개사에서 2024년 84개사, 지난해 107개사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간배당 규모도 13조7000억원에서 15조5000억원, 17조7000억원으로 확대됐
2026-06-04 18:33:12 · 파이낸셜뉴스이자장사 대신 취약계층 지원... 생산적 금융·포용금융 속도전 [이재명정부 1년]
출범 1년을 맞은 이재명 정부의 금융정책은 '금융의 역할 재정립'으로 요약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기관은 준공공기관"이라며 은행권에 생산적 금융·포용금융 DNA를 확실하게 심고자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과도한 압박은 결국 부실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지난 1년간 금융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를 연일 주문했다. 은행들이 손쉬운 '이자장사'에만 매몰돼 실물경제 자금 공급, 취약계층 지원 등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금융의 정체성을 전면 바꾸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지난해 12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출범했다. '금융과 부동산의 절연'을 내세우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신안우이 해상풍력과 평택 인공지능(AI)반
2026-06-04 18:32:56 · 파이낸셜뉴스앞자리 6번 바꾸며 8000피 안착… 코리아 디스카운트 벗었다 [이재명정부 1년]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간 국내 자본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굴레에서 벗어났다. 1년 새 코스피는 앞자리를 6번 바꾸며 '팔천피 시대'를 열었고,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7계단 상승하며 전 세계 6위로 올라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6월 4일 2770.84에서 이날 8639.41로 211.80% 급등했다. 정부 출범 후 코스피는 빠르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6월 20일 3000선에 올라선 뒤, 4개월여 만인 10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올 들어 상승세는 더욱 가팔랐다. 지난 1월 22일 50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약 한 달 만인 2월 25일 6000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6일 7000선 고지를 밟았고, 7거래일 만인 15일 8000선마저 뚫었다. 코스피의 역대급 질주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에서 국내 증시의 위상도 달라
2026-06-04 18:32:55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