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 경영진과 주주단체가 파업 저지 행보에 나섰다. 소액 주주단체는 "파업으로 회사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주주들 간 총연대를 통해 노조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반도체(DS·디바이스솔루션)와 가전·휴대폰(DX·디바이스경험) 부문을 이끄는 삼성전자 '투 톱'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은 노조를 향해 "미래 경쟁력 손실은 막아야 한다"며 공개 설득에 나섰다. 삼성전자 소액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제3자 권리침해' 법리에 근거, 강력하고도 예외 없는 손해배상을
2026-05-07 18:25:56 · 파이낸셜뉴스증시 랠리에 ‘머니무브'…예금 빠진 은행들 긴장 [코스피 상승의 역설]
코스피가 7500선을 돌파하고 증권가를 중심으로 '8천피' '1만피' 전망까지 확산되면서 시중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권 예·적금과 요구불예금은 줄고, 신용대출은 확대되는 등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신방어 차원의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강해지는 '머니무브', 은행→증시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6일 기준 934조6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937조1834억원)과 비교해 2조5720억원 감소한 수치다. 올해 들어 잔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 2월 말(946조8897억원)과 비교하면 12조2783억원이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939조2863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증가세를 보였으
2026-05-07 18:25:49 · 파이낸셜뉴스인공지능(AI) 해킹 위협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정보보안 기업들이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 보안업체인 안랩의 지난해 R&D 비중은 27%로 사실상 R&D 비중이 30%에 근접했다. 생성형 AI 확산과 내부자 해킹 등으로 공격 양상이 다양화되는 데다 앤스로픽의 '미토스 쇼크' 이후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7일 포티넷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시스템 보안취약점이 공개된 후 해커가 공격을 개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소 24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보고서 취약점 공개 이후 최초 공격 시도까지 걸리는 시간(TTE)은 평균 24~48시간 수준이다. 직전 보고서에서 평균 4.76일이었던 것과 비교해 2~4배가량 단축됐다. 해커들이 AI 기반 공격을 감행하면서 사실상 취약점이 알려지는
2026-05-07 18:25:47 · 파이낸셜뉴스"금투세 폐지 논리, 가상자산서도 유효… 과세 강행은 모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폐지 논리가 가상자산에도 동일하게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에만 과세를 강행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다." 오문성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겸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과세, 긴급 점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를 역임 중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렸으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후원을 맡았다. 오 교수는 '가상자산 소득과세 적정성 및 정책 실효성 검토'를 주제로 발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는 지난 2020년 입법 이후 3차례 시행이 유예됐는데, 매번 '인프라 미비'가 사유로 지적됐다"며 "그러나 최근 5년간 해당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소
2026-05-07 18:24:05 · 파이낸셜뉴스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온체인 데이터 기반 신규 지수 2종을 개발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된 정보를 뜻한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통합 분석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랩은 이날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등 지수 2종을 개발했다.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이더리움 ERC-20 중소형 자산'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해당 지수는 시장 거래 가격이 온체인 지갑 평균 단가 대비 낮은 대표 자산 5종의 가격 변동 추이를 나타낸다. 또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는 온체인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 대비 현재가가 높은 5개 대표 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편입한다. 임상혁 기자
2026-05-07 18:23:56 · 파이낸셜뉴스"깎느니 안 팔아"… 집주인들 이제 '버티기 전쟁' [5·9 앞둔 부동산 시장]
"급매는 모두 소진됐고, 팔 사람들도 대부분 4월 말까지는 팔았습니다. 지금도 안 팔린 매물들은 갖고 가기로 마음먹은 분들입니다."(잠실동 A공인중개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매매 시장이 막판 눈치싸움에 들어갔다. 매수자들은 막판 급매를 찾고 있지만 매도자들은 급매를 거둬들이거나 증여로 방향을 틀며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습이다. 7일 잠실동 공인중개소들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중개업소 매물 가격표에도 '급매'나 '급급매' 매물은 많지 않았다. 인근 B공인중개사는 "호가 대비 가격을 깎으려는 매수인들의 문의는 일부 있지만 매도자들이 더 이상 가격을 내리려고 하지 않는다"며 "막바지 눈치싸움이 한창"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
2026-05-07 18:23:03 · 파이낸셜뉴스강남구 빼고 다 오른 서울 아파트값… 매매·전세 동반 강세 [5·9 앞둔 부동산 시장]
용산구의 주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하락세를 기록한 곳은 강남구뿐이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다가오면서 급매물에 하락했던 자치구들이 하나둘씩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용산 반등…강남 '나홀로 하락'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65주 연속 오른 것으로 2020~2022년의 85주 연속 상승 이후 두 번째로 긴 랠리다. 최근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의 특징은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9일을 앞두고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서는 자치구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4월 3주차에는 송파구, 4월 4주차에는 서초구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용산구가
2026-05-07 18:23:02 · 파이낸셜뉴스'빚투' 부추길라… 위험종목 미수거래 규제 완화에 우려 목소리
투자위험 종목 등의 미수거래를 제한하던 규제 완화가 추진되면서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 지정 종목에 대한 위탁증거금(현금) 100% 징수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위탁증거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투자자가 증권사에 예치하는 거래 보증금으로, 미수거래를 제한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미수거래는 증권사 돈으로 주식을 산 뒤 2거래일 안에 갚아야 하는 '초단기 외상'으로, 종목별 증거금 비율이 다르다. 그간 시장경보 종목의 경우 위탁 증거금률이 100%로 설정돼 미수거래가 불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89조제5항은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투자유의종목을 매수할 때는 위탁금액 전부를 위탁증거금으로 징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거래소
2026-05-07 18:22:35 · 파이낸셜뉴스레버리지 ETF 주당 40만원 넘는데 곱버스는 100원대 추락
올해 국내외 증시 강세로 상장지수펀드(ETF)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레버리지 ETF는 1주당 최대 40만원을 웃도는 반면, 곱버스(인버스 2배) ETF는 100원대로 밀리는 등 극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전주로 전락할 경우 코스피200 선물의 촘촘한 가격 변동폭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어 ETF의 액면병합 등을 허용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 가격은 이날 기준 3만1868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기준 2만2356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2만5304원까지 오른 뒤, 올 들어 평균 3만원선을 뛰어넘었다. 1주당 가격이 10만원을 웃도는 ETF 수도 올 들어 급증했다. 통상 ETF는 투자자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최초 상장 시 주당 1만원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당 10만원 이상 ETF는 지난해 말 64개에서
2026-05-07 18:22:34 · 파이낸셜뉴스동학개미에 이어 서학계좌도 든든해졌다. 미증시 강세로 서학개미의 보관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한국 계좌의 보관금액이 지난 5일 기준 1841억5256만달러(약 267조396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증시 보관금액은 이달 1일 18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달들어선 서학개미들이 5억5148만달러(약 8007억원)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증시 보관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원동력으로 뉴욕증시의 강세가 꼽힌다. 코스피 랠리에 가려졌지만 지난 달 뉴욕증시의 수익률도 높았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주요 지수 중 나스닥종합지수(14.15%)는 코스피(27.59%), 대만 가권지수(17.28%)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일본 닛케이(12.20%)와 중국 선전종합지수(10.85%) 정도
2026-05-07 18:22:32 · 파이낸셜뉴스TIGER 미국우주테크 ETF 2주만에 순자산 5천억 돌파
국내 우주 테마 투자 열기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상장 12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은 6일 기준 5205억원이다. 상장 당시 308억원에서 약 17배 급증한 규모다. 특히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 자금 6247억원 가운데 4434억원이 해당 ETF에 몰렸다. 전체 우주 테마 ETF 개인 순매수의 약 71%를 차지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민간 우주 산업 성장 기대감과 함께 순수 우주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 구조가 투자 자금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재사용 로켓 기술 확산으로 발사 비용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고, 저궤도 위성통신과 휴대폰 직
2026-05-07 18:22:30 · 파이낸셜뉴스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자산이 15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 말 1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5조원이 추가 유입되며 투자자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중개형 ISA는 올해 3월 기준 15개월 연속 순입금액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SA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꼽았다. 투자 경험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나 직장인들도 손쉽게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표 수익률, 투자 기간 등을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동 리밸런싱도 제공한다.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는 2만명을 넘어섰다. 미래
2026-05-07 18:22:28 · 파이낸셜뉴스주식 차익 70%는 집사는데 썼다… 만원 벌면 130원만 소비 [코스피 상승의 역설]
증시가 올라도 소비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번 돈이 소비보다 부동산 투자로 먼저 흘러가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올라 자산이 늘어나도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비율은 주요 선진국보다 크게 낮았다. 반면 최근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투자 확대 영향으로 주가 하락 시에는 소비 위축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식으로 돈 벌어 집 샀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가계는 주식투자로 얻은 수익 가운데 약 1.3%만 소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으로 1만원의 자본이득이 발생할 경우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금액은 평균 130원 수준에 그친다는 의미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자산효과(3~4%)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주식시장 호황이 소비
2026-05-07 18:21:22 ·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비상(飛上)으로 목표주가도 치솟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SK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대비 각각 10만원, 100만원 높인 금액으로 현 주가의 두배 수준이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목표가를 올린 증권사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25% 상향했고 유진투자증권은 36만원, 교보증권은 33만원을 제시했다. 또 한국투자증권(37만원), 한화투자증권(33만원), NH투자증권(31만원), 삼성증권(30만원), DB증권(28만원)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이달 들어 높여 잡았다. SK하이닉스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미래에셋증권은 270만원, 유진투자증권은 23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날 유가
2026-05-07 18:21:22 · 파이낸셜뉴스[단독] 李 "왜 銀 1등급만 대출하나" 압박... 금융위 銀 여신시스템 손본다
#OBJECT0#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등급 등 고신용자 중심의 은행 대출 문제를 지적하면서 금융위원회가 현행 신용평가시스템과 함께 은행의 여신시스템 손질에도 나선다. 금융위는 이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언급한 1금융에서 2금융으로 갈 때 금리가 5%p 튀는 '금리단층' 문제의 해법으로 신용평가시스템 개편과 은행 여신시스템 손질을 동시에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1금융과 2금융 사이의 금리단층 문제는 금융당국이 20년 넘게 풀지 못한 숙제로, 시중은행에서는 연체율이 높은 중·저신용자의 대출 확대는 금리가 아닌 '포용금융' 정책 확대로 풀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당국 포용금융 정책 '재설계'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포용금융 정책을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TF에
2026-05-07 18:20:57 · 파이낸셜뉴스'금리단층 해결' 李 지시에… 금융위, 銀 여신시스템 손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1등급 등 고신용자 중심의 은행 대출 문제를 지적하면서 금융위원회가 현행 신용평가시스템과 함께 은행의 여신시스템 손질에도 나선다. 금융위는 이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언급한 1금융에서 2금융으로 갈 때 금리가 5%p 튀는 '금리단층' 문제의 해법으로 신용평가시스템 개편과 은행 여신시스템 손질을 동시에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1금융과 2금융 사이의 금리단층 문제는 금융당국이 20년 넘게 풀지 못한 숙제로, 시중은행에서는 연체율이 높은 중·저신용자의 대출 확대는 금리가 아닌 '포용금융' 정책 확대로 풀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당국 포용금융 정책 '재설계'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포용금융 정책을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TF에서는 대통령과 청와대 정책실
2026-05-07 18:19:54 · 파이낸셜뉴스"對中 견제전략에 걸림돌 없어야"…종전 합의 속도내는 트럼프 속내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다음 주 중국 방문 전까지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협상 지렛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PBS와의 인터뷰 등에서 중국 방문 전 협상 마무리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하면서 이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란과의 전쟁이 길어질 경우 미국측은 전쟁 종식을 위해 중국에 더 많은 협조를 요청해야 하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 시진핑 주석과 논의할 미국 농산물 수입 확대, 보잉 항공기 구매, 희토류 공급 등 핵심 경제 현안이 미국에 유리하게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대니얼 샤피로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대통령은 베이징 방문 전에 전쟁을 끝낼 강한 동기가 있다&quo
2026-05-07 18:19:52 · 파이낸셜뉴스트럼프 "이란 핵포기 임박"… 이란 "수용불가 조항 있어"
이란의 '답변'에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이란은 두 달 넘게 끌어온 전쟁의 종식과 관련된 미국 입장 표명에 조만간 답변을 할 계획이다. 이란 외교부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반관영 이스나 통신을 통해 "미국의 (종전) 제안을 검토 중이며, 최종 입장을 정리한 뒤 파키스탄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CNN도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입장에 대해 7일 중재국들에 답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나라는 여러 차례 서로의 입장을 정리한 문건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주고 받았다. ■'합의 도달 직전'이라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포기 수락 등 이란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과 매우 좋은 대화
2026-05-07 18:19:52 · 파이낸셜뉴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어버이날 사랑 애(愛) 건강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진 회장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신한금융그룹의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다. 특히 올해는 진 회장과 그룹사 CEO들이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봉사자 40여명은 오렌지·사과·배 등으로 구성된 과일키트 334개를 제작해 강북구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감사카드와 함께 전달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
2026-05-07 18:19:51 · 파이낸셜뉴스"원화 스테이블코인 잠재력, K컬처 위상으로 확인" [FIND 인터뷰]
"전 세계 '아미(BTS 팬덤)'가 앨범과 굿즈를 사고,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지급·결제의 글로벌 실사용 사례(유즈케이스)를 찾을 수 있다."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파이낸셜뉴스가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개최한 '2026 FIND·제27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강연한 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지금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진단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지급·결제 건수와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뒤처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강력한 K컬처 팬덤이 형성한 한국-원화에
2026-05-07 18:19:48 · 파이낸셜뉴스